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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5. 15:17

혈관성 치매란 질병정보2015. 1. 5. 15:17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위험요인입니다.

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감방 눈에 보이는 장애가 나타나고, 작은혈관이 손상되면 그 손상되는 뇌세포의 양이 매우 소량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않아 이런 변화가 누적되어 결국 소혈관성 치매에 이르게 됩니다.


혈관성 치매의 원인

◆ 뇌졸중과 치매의 관계

    뇌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뇌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히는 뇌경색 혹은 터지는 뇌출혈에 의해 뇌세포가 손상을 받아 그 결과 마비, 감각변화, 의식변화가 하루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의 횟수, 크기, 부위 등 뇌졸중의 양상에 따라 치매가 발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약 30%내외에서 치매가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다발성경색치매(Multiple Infarct Dementia; MID)

    전형적인 혈관성치매는 여러 번의 뇌졸중이 반복되면서 치매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여러 번의 뇌졸중이 반복되어 발생하는 치매를 다발성경색 치매 (Multiple Infarct Dementia; MID)라고 부르며 한 번의 뇌졸중이 있을 때 마다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계단식 악화과정을 보입니다.


◆피질하 경색치매(Subcortical Ischemic Vascular Dementia;SIVD)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뇌 혈관 장애가 반복되어도 역시 치매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뇌손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혈관들은 대체로 대뇌 안쪽 부분인 피질아래쪽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거의 뇌경색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혈관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치매는 피질하 경색치매로 부릅니다.

 

혈관성 치매의 증상

혈관성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전형적인 혈관성치매는 급작스런 발병과 계단식 악화과정을 보이며 알츠하이머병은 점진적 발병과 악화과정을 보입니다.

        하지만 혈관성치매 중 피질하경색치매는 전형적인 혈관성치매보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양상과 진행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 질병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릅니다.

       즉 기억력장애가 두드러진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혈관성치매는 기억력장애는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있으며 실행기능, 언어장애등 다른 인지기능의 장애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혈관성치매는 신경학적 이상이 초기부터 동반됩니다.

      예를 들어 걸음걸이의 불안정과 요실금이 치매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에는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지 않으며 병이 상당히 진행한 후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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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