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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 11:22

겨울철이 제철인 해삼 건강음식2018. 11. 2. 11:22

해삼은 분류학적으로는 극피동물(棘皮動物)로 불가사리와 성게 등과 같은 분류군이다.
해삼(海蔘)이란 명칭의 유래는 조선시대 3대 어보 실학자 서유구가 저술한 ‘전이지’에 그 효능이 인삼에 필적한다 하여 ‘바다의 인삼이다’ 라고 했다.

해삼은 전 세계에 수천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고급해삼은 우리나라와 일본, 북한, 러시아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해삼의 종류는 홍해삼, 흑해삼, 청해삼, 침삼, 파인애플해삼 등이 있는데 이는 색깔과 모양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다.

활해삼을 말려서 건해삼으로 가공하면 몸체가 1/40로 줄어들고 효능은 건해삼이 활해삼에 비하여 40배나 효능이 있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건해삼과 삶은 해삼만 먹는다.

해삼을 2개 이상 먹으면 몸에 섭취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2개 이상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해삼이 가진 약리성분이 최근 연구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특히 항암, 항균 작용이 유명하다.
인삼의 약효성분이 사포닌인데 해삼도 홀로테인(Holothurin) 이라는 사포닌(트라이트페노이드계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홀로테인은 피의 응고를 막고 균을 파괴해 항암 작용을 하고, 해삼 속의 지방산은 천식, 궤양성 대장암과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고 전립선 암세포주와 기타 암세포주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

또한, 건해삼은 생해삼에 비하여 무기질이 최대 25배가 증가하여 신체조직의 구성 성분과 성장 발육,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영양소가 되고 뼈와 치아 등 골격형성과 근육과 신경 등의 연한 조직에도 포함되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를 풀리고 기운을 솟게 해주고, 알칼리 식품으로 칼슘과 요오드 알긴산이 특히 많아 체내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고 고단백이면서 저열량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수온이 19℃ 이하에서 성장이 왕성하고, 20℃ 이상에서는 성장이 정지되며 24℃ 이상이 되면 활동을 하지 않고 ‘여름잠’을 잔다.
따라서 해삼의 성장기는 해역과 수온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12월에서 익년 4월까지로, 가장 맛있는 계절도 가을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동지 전후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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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