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1. 09:35
더 세고 강한 '김치 유산균'…대장암 막는다 건강생활2016. 7. 21. 09:35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 소비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만 김치만큼 좋은 식품이 없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시는 건 유산균 덩어리입니다.
비슷해 보입니다만 하나는 김치에서, 또 다른 하나는 요구르트와 치즈에서 뽑아낸 유산균입니다.
김치 유산균을 우유에 넣으면 잘 발효되지만, 반대로 동물성인 우유 유산균을 이렇게 김치에 넣으면 죽고 맙니다.
김치 유산균이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고 효과가 더 크다는 뜻이겠지요.
김치는 익으면서 맛이 변하고, 성분도 달라집니다.
갓 담근 김치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바이셀라 균이 가장 많이 자라납니다.
바이셀라균은 동물실험에서 위암 예방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2주에서 3주 사이에는 장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는 류코노스톡균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3주 이후 김치에서 신맛이 강해지면 잘 알려진 락토 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김치의 락토 바실러스균은 최근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이후 김치의 신맛이 더 강해지면 유산균 같은 유익한 균은 대폭 감소합니다.
하지만 식초와 비타민, 효모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 성분이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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