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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7. 12:50

증후군 이란? 질병정보2012. 1. 27. 12:50

의학과 심리학에서 증후군(症候群)은 여러 개의 증상이 하나로 연결되지만 그 까닭을 밝히지 못하거나 단일이 아닐 때 병의 이름에 준하여 부르는 것이다.
기술 의학 면에서 증후군은 알아낼 수 있는 특징의 모임만을 가리킨다. 특정한 질병, 상태, 병은 그에 따른 이유에 따라 자세히 판명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육체적 이유가 증명되면 증후군이라는 낱말은 그 질병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증후군의 영어 낱말 신드롬(syndrome)도 많이 쓰인다. 신드롬(syndrome)은 그리스어에서 나온 것으로 "함께 달리다"(run together)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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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27. 12:47

대사증후군 원인, 증상, 예방 질병정보2012. 1. 27. 12:47

인슐린이 포도당을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을 일컫는다. 
이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인슐린저항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 데 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痛風) 등이다.
그러나 보통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국내에선 30대의 15-20%, 40세 이상의 30-40% 정도가 대사증후군이다. 대사증후군은 비만으로 인해 생기며, 또 비만을 악화시키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유전자의 결함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가장 큰 요인은 현대인의 생활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고열량화 되어가는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으로 인해 유발되는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게다가 비만하게 되면 지방세포는 인슐린의 작용을 다시 방해하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이로 인해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은 서로 고리를 물고 상황을 점점 악화시켜 인슐린저항성도 높아지고 비만도도 점점 심해지게 된다. 이런 점차적인 체지방 증가와 대사불균형의 심화가 순환기장애, 당뇨 등의 성인병을 초래하는 것이다.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복부비만 : 허리 둘레 남성 102㎝(동양인 90㎝), 여성 88㎝(동양인 80㎝) 이상 ② 중성지방 150㎎/㎗ 이상 
③ 고밀도 콜레스테롤 : 남성 40㎎/㎗, 여성 50㎎/㎗ 미만 
④ 공복 혈당 : 110㎎/㎗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⑤ 혈압 : 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 이상 가운데 3가지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달리기·산책·빨리걷기·등산·사이클 등 꾸준한 운동과 과일·야채·현미밥 등 식이섬유소가 함유된 저혈당 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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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녹내장은 눈에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 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이 장애를 받으면 시야에 안보이는 부분(암점)이 생기게 되고 점차 진행이 되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시신경에 장애가 오도록 하는 원인 가운데서는 안압(눈의 압력으로 몸으로 말하면 혈압에 해당됩니다) 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눈의 모양체에서는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렌즈)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방수)이 계속 생성되어 방수 유출로를 통해 빠져나갑니다.
만약 이 방수유출로에서 방수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안압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녹내장의 발생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고도 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에 녹내장이 있는 사람, 그리고 과거 눈 외상이 있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점안약을 투여한 경우,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동맥경화증 같은 전신성 질환 또는 심한 출혈 등이 있었던 사람들 중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녹내장의 증상]
처음에는 별다른 눈의 증상이 없이 두통, 메스꺼움 등이 계속되다가 시야가 점점 좁아지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급성 발작으로 오는 협우각형 녹내장(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 나가지 못해 생기는 녹내장)은 한쪽 눈에 갑작스런 통증이 있고, 충혈과 함께 심한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선천성 녹내장인 경우에는 생후 1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기가 빛을 보면 눈이 부셔서 잘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눈꺼풀의 경련이 나타나며, 안구가 커져 짝짝이 눈이 되기도 합니다.


[녹내장의 치료]
녹내장은 응급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병의 발견과 치료 시기가 빨라질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그러나 녹내장은 완치될 수 없고 평생 약물, 레이져 치료, 수술 등의 방법으로 안압을 조절하여 시신경의 장애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추적관찰 및 적절한 치료만이 남아 있는 시야 및 시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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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과사용 증후군이란 몸의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말 그대로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어 발생하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과사용 증후군이 발생하면 우선 쉬어야 한다.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하고, 압박 붕대를 감아 고정하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과사용 증후군은 병이 악화되면 치료하기가 어렵고, 또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고 치료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법의 첫번째는 잠깐잠깐 쉬어주는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다. 휴식시간은 길지 않아도 되며, 1~2분간의 휴식시간에 잠깐의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다. 일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잠깐잠깐 쉬어주는 것만으로 여러분은 과사용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전에는 조리사, 타이피스트나 악기연주자, 가정주부에게서 과 사용 증후군이 흔히 발견됐지만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직장인이나 청소년들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 과사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환경의 위치나 작업시간 도중 스트레칭이 중요한데, 우선 모니터는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설치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어깨가 구부러지거나 처지지 않도록 높이를 충분히 낮추어 준다. 또한 마우스를 쥔 손은 옆으로 구부리거나 어깨를 펴지 말고 팔목과 일직선을 유지해 가볍게 쥐는 것이 좋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매 시간 30분마다 5~10분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스트레칭을 하면 더 효율적이다. 손을 양쪽으로 편안히 늘어뜨리고 5초 이상 흔드는 동작을 3번 반복하거나, 팔을 앞으로 쭉 편 상태에서 손가락을 최대한 쭉 벌렸다 오므리는 등, 간단한 동작들로도 손과 손목의 긴장을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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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19. 09:28

다크서클 원인과 치료 질병정보2012. 1. 19. 09:28

다크서클의 가장 큰 원인은 눈 밑 피부의 색소 침착이다. 눈 주위에 피부병이나 트러블이 발생했거나 습관적으로 눈을 자주 비비면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된다. 두 번째 원인은 얇은 피부 탓이다. 여기에 피하정맥이 발달해 있으면 여과 없이 혈관이 내비쳐 보인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원인은 눈 밑에 지방이 뭉쳐있거나 피부가 처졌을 경우다. 눈 밑에 그림자가 져 어두워 보인다.

눈 밑이 부풀어 올라 다크서클이 자리 잡은 경우 지방제거술을 이용해 이를 교정할 수 있고, 반대로 지방조직이 없어 움푹 꺼진 경우 또는 눈 밑 피부가 얇아 혈관이나 조직 등이 비춰 보이는 경우는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해 이를 교정한다.

두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경우라면 결막을 통한 지방제거술과 미세자가지방이식술 또는 하안검 성형술과 지방이식술을 병행해 이를 교정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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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17. 11:03

실명에 이르게 하는 황반변성. 질병정보2012. 1. 17. 11:03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력이란 대상의 존재와 형태를 인식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물체의 상이 황반의 중심와에 맺어질 때 가장 예민하고 (중심시력), 망막 주변으로 갈수록 저하됩니다(주변시력). 우리가 책을 보거나 어떤 물체를 볼 때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를 통해서 보게 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중심시력을 시력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 바로 연령관련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은 크게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비삼출성인 경우 망막 및 맥락막 위축이 나타나는 후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망막하에 드루젠이라는 노란 침착물이 보이는 단계입니다. 이에 반해, 망막하 출혈이나 망막하액, 색소상피박리 등이 나타나는 삼출성의 경우에는 이러한 병변의 위치가 황반 아래 또는 황반에 바로 연하여 있는 경우에는 초기부터 시력저하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삼출성 황반변성은 시력 예후가 매우 나빠서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인구에서 법적 실명의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입니다. 비삼출성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삼출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전체 황반변성의 10-20% 정도를 차지하지만, 만일 삼출성 황반변성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두면, 시력이 빠르게 저하되어 많은 환자들이 진단 후 2년 내에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황반변성에 걸리면 첫번째 증상은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테니스장의 선, 자동차, 건물 등의 선이 굽어져 보이는 것과 같은 이상한 시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외 다른 증상은 시각장애와 빛이 달려오는 듯한 느낌과 매우 빠르게 시야의 중심 부분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본인이 미처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습성 황반변성만이 치료 가능합니다. 
성공적인 치료라는 것은 시력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병변을 안정시켜 더 이상 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치료를 한다고 해서 이미 잃어버린 시력을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병과 마찬가지로 빨리 치료하면 할수록, 기다리다가 나중에 치료를 하는 사람들 보다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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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17. 10:50

겨울에도 악화되는 지루성피부염 질병정보2012. 1. 17. 10:50


피부의 급성 염증의 하나로 지루성습진이라고도 한다.

지루 피부염은 젊은 성인의 약 3-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여자에서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다. 
그 원인은 여러 인자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선천적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에게서 흔하며 이외에 피티로스포롬이라는 곰팡이가 관여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피곤할 때나 과음한 다음날 등 몸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지루피부염은 유아에게서도 흔히 발생하는데 생후 3-4주된 아기의 앞머리에 황갈색의 두꺼운 딱지가 않는 형태로 흔히 나타난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곰팡이균의 활동, 세균 감염, 호르몬의 영향, 정신적 긴장 등 여러 가지가 꼽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균이 두피에 많아지면 이 질환이 심해진다는 사실이 보고 되었다.

대표적 증상은 홍반,인설,딱지 등이며 대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그러나 머리가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피가 나오고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머리에서 생긴 하얀 인설로 어깨에 비듬이 내려앉으면 남을 대할 때 불결해 보인다. 질환이 심해 지면 같은 증상이 얼굴, 귀, 겨드랑이, 배, 가슴, 등에서도 발생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다.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에는 비타민 B2, B6등을 내복한다. 이 질환은 남에게 옮기지 않으며 음식과 무관하므로, 자유롭게 가족들과 생활하며 아무 음식이나 먹어도 좋다. 머리에 생긴 지루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증상이 심할 때 하루에 한 번,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좋다. 붉은 기가 심할 때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르고,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에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가제를 붙인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2차적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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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17. 00:46

슈퍼 결핵 질병정보2012. 1. 17. 00:46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다. 웬만한 결핵약은 듣지 않는 '다제내성 결핵환자(일명 슈퍼결핵)'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된다. 결핵균의 전파는 대부분 폐결핵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가래에 있는 균이 주위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일어난다. 일반적인 대화 중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얘기다. 새로 결핵균에 감염되면 질병이 발생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몸이 약해지거나 당뇨 등으로 면역이 떨어지면 잠재해 있던 결핵균이 활발해지면서 결핵이 나타나게 된다. 
결핵환자는 약물치료를 2주 정도 받으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지만, 진단을 받기 이전부터 균을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도 병원 진료 등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결핵의 가장 큰 문제는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결핵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하면 약이 듣지 않는 '슈퍼결핵'으로 변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우선 결핵약은 적어도 3가지 이상의 복합 약제를 6개월 이상 꾸준히 먹어야 완치를 거둘 수 있는데, 약물의 부작용이 적지 않아 지속적인 약물 복용에 어려움이 크다. 또 결핵을 처음 치료하는 사람은 결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증상이 호전되면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기 일쑤다. 들쭉날쭉 약을 복용하다 보면 균에 내성이 생기게 된다. 치료를 게을리하면 스스로에게 슈퍼결핵을 유발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슈퍼결핵을 옮기는 전파자가 되는 화근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처음부터 다른 사람으로부터 슈퍼결핵에 감염돼 생사의 기로에 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결핵균에 내성이 생겨 슈퍼결핵으로 악화될 경우 조기에 적극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 절반이 3~7년 이내에 사망할 만큼 치명적이다.
다제내성 결핵균에 의한 결핵의 경우 대부분 치료기간이 평균 18개월 이상으로 일반 결핵보다 1년 이상 길다. 약도 1차 치료약제를 포함해 5가지 이상이 처방된다. 이때 주사제가 적어도 한 종류는 포함된다. 환자의 강인한 의지와 인내심이 없다면 감내하기 힘든 치료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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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16. 14:14

신우염 증상 및 치료. 질병정보2012. 1. 16. 14:14

등뼈 동물의 콩팥 안에 있는 빈 곳. 여러 개의 신배가 모여 쌈지 모양으로 이루어졌는데, 오줌은 세뇨관을 통하여 여기에 모였다가 다시 수뇨관을 통하여 방광으로 빠진다.

신우염은 세균에 감염되어 신우에 생기는 염증성 질병을 말한다. 

급성신우염은 갑자기 춥고 떨리면서 열이 나며, 신장부위가 아프고, 소변에 피고름이 섞여 나온다. 

만성 신우염은 보통 때는 증상이 없고 다만 뛰거나 뭔가에 눌릴 때 신장 부위에서 가볍게 아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신우염이란 세균이 신장의 신우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감염은 여러 경로에 의해 일어나는데 일반적으로 하부요로인 요도나 방광으로부터의 상행감염이 대다수이고, 드물지만 혈행성 또는 임파선을 통해 타 장기로부터 세균 감염이 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요도가 짧고,항문과 요도가 가까이 인접해 있어서 쉽게 방광으로 상행감염이 되고 이는 다시 상행성 감염으로 신장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여성에더 많이 발생한다. 

신우신염에 걸리면 신장이 있는 부위, 즉 등쪽 아래 늑골 부위에 통증이 있고 오한이 나며 고열과 전신 무력감이 나타난다. 방광염이 동반되어 있으면 소변이 잦고 급하게 배뇨하며 배뇨 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전신상태는 아주 피로하고 쇠약하며, 장의 활동에도 영향을 주어 오심,구토가 나고심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 주사와 경구약 투약으로 이뤄지며 치료기간은 10~14일 정도이다. 완치 후 후유증은 거의 없지만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할 경우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소변량이 줄어드는 ‘급성신부전’과 고름집이라 불리는 ‘신장 농양’, 고열이 나고 혈압이 떨어지는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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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목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원반모양의 물렁뼈(디스크)가 변성되고 손상되어 신경이 들어있는 척추관으로 탈출됨으로써 신경근과 주변의 조직에 기계적, 화학적으로 나쁜 자극을 주어 목의 뒷덜미, 어깨상부, 견갑부 및 팔이 저리고, 댕기거나 아픈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
체질적인 원인과 함께 반복적인 나쁜 자세와 목주변을 지지하고 있는 근육의 근력과 유연성의 저하로 디스크에 생화학적, 형태학적 변화가 생긴다. 이로 인해 추간판 간격이 감소하고 관절낭 및 인대가 이완되어 분절 불안정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반응으로 목뼈의 종판의 변연부, 후관절, 구추관절 등에 비후성의 골극이 형성되면서 황인대 비후 등이 추가되어 경추간판의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손의 근력 약화, 부자연스런 손놀림과 감각이상, 하지의 근력 약화로 인한 보행 장애이며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신경근병증과는 달리 통증은 흔치 않다. 환자는 손의 세밀한 운동에 장해가 생겨서 종종 젓가락질하기가 힘들고 잘 떨어뜨리며 와이셔츠 단추 채우기가 힘들다고 호소한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
경추간판 탈출증의 급성기엔 근경련과 팔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척추 주사요법과 안정, 물리치료와 운동 치료 및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회복되는 경우가 90%이상이다. 경부의 위치는 환자가 편안한 위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신경근 증상은 주로 굴곡시 통증이 감소되는 경우가 많다.

주사요법과 같은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70~90% 환자가 치료될 수 있으며, 최소 6주이상 적극적인 재활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엔 수술을 시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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