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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21. 10:14

폐암 질병정보2013. 11. 21. 10:14

가슴 속에는 크게 폐와 심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은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가슴의 앞쪽에 위치하며 나머지 부분은 거의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는 오른쪽, 왼쪽에 각각 1개씩 있으며, 폐의아래쪽에는 가슴과 배를 나누는 횡격막이 있습니다.
숨을 들이 쉴 때 공기는 코나 입을 통해들어가서 성대를 지나 "기관"으로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기관은 오른쪽 기관지와 왼쪽 기관지로 나누어지고 이 기관지는 더 작은 기관지로 갈라져서 폐와 이어져 있습니다.
폐는 폐포라 불리는 작은 공기 주머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오른쪽 폐는 크게 3조각으로 나누어져 있고, 왼쪽폐는 2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런 폐의 조각을 "엽"이라 부릅니다. 따라서 오른쪽 폐는 다시 우상엽, 우중엽, 우하엽으로 나누어지고, 왼쪽 폐는 좌상엽, 좌하엽으로 나누어집니다.
폐는 가슴막(흉막)이라는 얇은막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인의 오른쪽 폐는 왼쪽 폐보다 폭은 넓고 길이는짧으며, 무게는 620g정도이고 전체 폐기능의 55%를 담당합니다. 왼쪽 폐의 무게는 560g 정도입니다.

폐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혈액 중으로 받아들이고, 혈액 속의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호흡작용이라 부르는데, 이는생명 유지의 기본기능입니다. 폐에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작은혈관들이 폐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기관지에서 공기의 흐름이 좋지 않거나 폐포에서 가스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호흡작용외에도 폐는 호흡에 의해 열을 발산시킴으로써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몸 속에 있는 산과염기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도 합니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암세포가 폐를 구성하는 조직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겨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이동해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폐암이란 현미경적으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됩니다. 현미경으로 암세포를 보았을 때, 세포의 크기가 작은 경우, 한자의 작을 소(小)자를 써서 소세포폐암이라고 하고, 작지 않을 경우, 비소세포폐암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을 구분하는 것은 임상적 경과와 치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소세포폐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함으로써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진단당시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급속히 성장하여 전신전이를 잘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폐암 환자의 약 15~25%에서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 당시 림프관이나 혈액순환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가슴세로칸)으로 전이되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폐의 중심부위의 기도(기관지나 세기관지)에서 처음 발병합니다.
소세포폐암은 급속히 성장하고, 대체적으로 덩이(종괴)의 크기가 크며 회백색을 띠고, 기관지벽을 따라 증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뇌, 간, 전신 뼈, 같은 쪽 폐 또는 다른 쪽 폐, 부신, 신장 등의 순입니다. 흡연량이 많은 사람이 소세포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폐암의 종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선암,대세포암,소세포암이 있습니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폐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19,68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0.2%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39.6건입니다. 남녀의 성비는 2.48: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14,026건으로 남성의 암 중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여자는 연 5,659건으로 여성의 암 중에서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남녀를 합쳐서 본 연령대별로는 70대가 34.5%로 가장 많고, 60대가 30.5%, 50대가 14.7%의 순입니다.

*국제질병분류 (ICD-10 : C33-C34이며, 기관지 및 폐의 악성 신생물)*조직학적으로는 2009년의 폐암(C34) 발생건수 19,666건 가운데 암종(carcinoma)이 83.5%, 육종이 0.2%를 차지하였습니다. 암종(carcinoma) 중에서는 선암이 36.0%로 가장 많고, 편평상피세포암이 25.3%, 소세포암이 10.9%를 차지하였습니다.

흡연은 폐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입니다. 담배에서 발견되는 유해 물질은 약 4,000종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발암 물질로 알려진 것이 60종 이상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 흡연과 폐암의 발생은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증가합니다. 또한 흡연의 형태와도 관련이 있어, 흡연의 깊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한국 남자의 높은 흡연율과 증가하고 있는 여성 흡연율 그리고 청소년 흡연율은 흡연 인구가 감소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금연 운동을 시작한지 30년이 지나야 폐암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흡연 증가율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폐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간접 흡연,방사선,환경적 요인,직업적 노출(석면),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간접 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생활하면서 담배연기를 흡입하는 경우로 직접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접 흡연자가 들이마시게 되는 담배의 연기는 타고 있는 담배의 끝에서 나오는 부류연과 흡연자가 흡입한 후 내뿜는 주류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몇 종의 잘 알려진 발암물질은 주류연보다 오히려 부류연에 더 짙은 농도로 존재하는데, 간접흡연자는 대체로 주류연보다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면으로 인한 폐암은 직업적 노출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 석면은 저밀도 단열제, 건축 자재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석면에 노출된 후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가 석면에 노출되었을 때는, 폐암의 위험이 훨씬 높아지기도 합니다.
석면 이외에도 비소, 크롬, 니켈,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염화비닐 등과 같은 위험물질에 직업적으로 노출되어 폐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발암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라늄은 폐암 중에서, 소세포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이는데, 흡연자에서 발생 빈도가 현저히 증가합니다. 라돈의 경우 지표면을 통하여 건물 내부로 들어가며, 환기시키지 않을 경우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폐암의 발생원인으로 흡연 다음 순위로 추정되고 있으나, 건물 내부의 라돈가스의 농도가 높지 않아 아직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엑스선 검사(X-ray)나 전산화단층촬영(CT)등의 방사선학적 검사에 쓰이는 방사선량은 극히미미하므로 폐암의 발생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공기 중의 발암 물질에는 벤즈피린, 방사선물질, 비산화물질, 크롬 및 니켈혼합물, 비연소성 지방족 탄화수소 등이있으며, 이들 물질은 도시의 공기 속에 포함되어 폐암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흡연과 환경오염원은 폐암 발생에 있어상승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폐암은 대부분 후천적 유전자 이상 때문에 발생하며, 선천적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없는 일반 사람들 보다 2~3배 정도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이외에는 확실한 것이 없으며, 약 90%의 폐암이 금연을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계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흡연은 다른 발암물질의 노출과 상승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의 발생은 흡연량과 흡연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금연 이후에도 최대 20년 까지는 폐암의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금연하는 것이 폐암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환경적 요인(간접흡연 등), 직업적 요인(석면, 비소, 크롬 등), 방사성 동위원소(우라늄, 라돈 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들을 고려하여 위험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몇 학자들이 과일이나 채소, 혹은 그것들이 함유하고 있는 미량영양소가 사람의 체내 산화물질에 의한 DNA손상을 막아서, 폐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아직까지 폐암의 예방과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 베타 카로틴(β-carotene)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시행되었고, 알파 카로틴과 라이코핀, 플라보노이도와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알코올 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베타 카로틴은 흡연자에서 오히려 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권장할 수 있는 폐암 예방법으로는 금연 이외에는 확실한 것이 없으며, 필요 이상의 미량 영양소들을 폐암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일반적인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나, 실제로 병원을 찾는 폐암환자의 경우, 증상도 없는 상태에서 종합검진 등의 가슴흉부 엑스선 촬영이나 저선량 가슴흉부전산화단층촬영(CT)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폐암은 조기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례는 폐암진단 환자 전체의 5-15%에 불과합니다. 현재 진단 당시 비소세포암 환자의 경우 수술이 가능한 1~2기로 진단되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20~25% 정도에 불과합니다. 25%정도에서는 주위 림프절로의 전이가 있어 몇몇 선택된 경우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며, 나머지 55%에서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어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제치료 또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지나 완치율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폐암의 조기 검진 방법은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주기적으로 흉부엑스선 촬영을 하거나 객담검사를 하는 것은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고되었습니다.최근에 폐암 고위험 대상자들에 대하여 나선형 전산화 단층촬영, 객담 유전자 검사, 형광 기관지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조기 검진을 하는 연구들이 진행 중입니다. 흡연자나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은 의심할 만한 증세가 있으면 즉시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의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객담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매우 어렵고, 암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며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기침이 생겨도 그저 담배 때문이려니 하고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를 뱉어내는 것 역시 폐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인데 이것들이 항상 폐암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폐로부터의 출혈은 가래와 섞여 있고 붉은 빛입니다. 일단 피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폐암 환자의 약 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끼게 됩니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가슴막(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폐암은 여러 가지 성격의 흉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폐암환자의 약 1/3이 가슴통증을 호소합니다. 우선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가슴막(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통증은 가끔씩 느끼며 날카로운 경향이 있고, 폐암이 더 진행하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폐암이 직접 흉벽을 침범하지 않더라도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가슴막(흉막)으로 암이 전이되어 악성 흉수(가슴막삼출증)을 만들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를 조절하는 성대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의 마비가 오고, 그로 인해 목소리가 쉬기도 합니다.
폐암이 상대정맥 주위에서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상지가 심하게 부을 수 있고 호흡곤란이 생기며,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이런 증상을 상대정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뇌 역시 폐암이 잘 전이되는 곳으로 이 경우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전신 증상으로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악액질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폐암이 뼈로 전이되면 심한 뼈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별다른 외상없이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사용되는 검사법으로 간단하게 폐에 혹이 생겼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5mm 이상이 되어야 발견되고 심장 뒤쪽, 뼈와 겹치는 부위 등은 위치에 따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위치 및 진행정도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전산화단층촬영(CT촬영)을 해야 합니다.
보다 정교한 검사법으로, 폐나 림프절 그리고 다른 기관에 대한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암의 원발 부위 및 림프절 침범 등 병의 진행 정도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폐암의 발견 및 병기 판정에 필수적입니다.
가래에 섞인 세포 속에서 암세포를 발견해 내는 검사법입니다. 가능한 한 이른 아침의 가래를 용기에 넣어 마르지 않게 한 후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데, 매번 암세포가 섞여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3회 정도는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 중심부에 위치한 암에서는 진단율이 높지만 말초병변인 경우에는 진단율이 낮고, 초기에는 특히 가래에 암세포가 나올 가능성이 낮아 진단율이 높지 않습니다.
기관지내시경을 통하여, 기관지 내 암조직의 침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떼어낸 조직을 검사하며 암을 확진 할 수 있습니다. 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암의 기관지 침범 정도를 확인하여 수술 등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국소마취를 한 후에 피부를 통해서 폐암에 바늘을 찔러 폐암의 조직이나 세포를 얻어서 하는 조직검사로 실제로 폐암유무를 판명해 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엑스선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병변에 적용하며, 그 부위가 기관지에서 떨어져 있어 기관지 내시경으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최근 초음파 또는 전산화단층촬영(CT)과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진단율이 높아졌습니다.

폐암의진단 두번째 방법은 객담 세포진 검사,기관지 내시경 검사,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 모식도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하단 콘텐츠를 참조하세요.
폐암으로 확진된 환자에게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병기 판정을 위하여 추가로 시행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폐암진단에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 흉부 엑스선촬영은 우리나라에 흔한 질병인 결핵으로 인해 폐 침윤과 폐암을 감별해내는 것이 어려우므로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흉부 엑스선촬영에서 고립 폐결절이 보이면 다음으로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을 시행하여 결절의 악성 여부를 감별하여야 하며 특히 이 검사는 종격동(가슴세로칸) 림프절의 증대 여부 및 흔한 전이 부분인 간 및 부신에의 전이 여부를 점검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암의 진행 정도를 병기(stage)라고 합니다. 폐암의 전이는 림프관이나 혈액을 통하여 퍼지게 되며, 우선 주변의 림프절로 전이하게 되고, 몸 전체로도 확산될 수 있으며 뼈, 뇌, 간, 부신, 신장, 심장등의 장기로도 전이가 일어납니다. 폐암은 정확한 조직진단 후 병기를 결정하고, 각 병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비소세포폐암은 TNM법으로 1-4기 까지 병기를 정하며, T(Tumor 종양)는 원발기관에서 원발종양의 크기와 침윤정도를, N(Node, 림프절)은 원발종양에서 주위 림프절로 얼마나 퍼졌는지를, M(Metastasis, 전이)은 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졌는지를 나타냅니다.
비소세포암은 1~4기로 병기가 구분되지만 소세포암은 급속히 성장하여 조기에 전이되는 경향이 있어 제한병기와 확장병기로 나누어집니다. 폐암의 병기 구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암은 병기에 따라 각각 그 치료 방법이 다르며, 치료받는 환자의 전신 상태와 개개인의 치료 선호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폐암의 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폐암의 치료들에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누어진 폐암의 단계별 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조기 발견시 수술로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과는 달리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원칙입니다. 소세포폐암은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암으로 대개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수술은 암조직이 있는 폐의 부분 혹은 전체를 절제하고 인접한 전이 가능한 림프선 조직들을 절제합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데, 이는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 그리고 다른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수술 후에는 흉부나 수술부위의 근육들이 약해지므로 근육 강도를 유지시키기 위한 특별한 운동도 필요합니다.수술 후에 기관지에 분비물이 차거나 흉막강에 물이 차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 때는 기침을 계속해 주고, 가래를 뱉고, 심호흡을 해 주어야 합니다.이렇게 하면 남은 폐조직의 기능이 좋아지고, 수술후 후유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소세포폐암은 제한성병기에 발견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전이가 신체 곳곳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수술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병입니다.
한쪽 폐 전체를 절제해야 폐암을 전부 제거 할 수 있을 때는, 한쪽 폐 전부를 절제해 내는 전폐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쪽 폐 전부를 절제하면 숨을 쉬기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폐기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남은 한쪽 폐만으로도 충분히 호흡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기 전에 호흡에 관련된 모든 검사를 시행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폐엽 절제술이란, 폐의 한 엽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암종이 폐의 한 엽에 국한되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양엽 절제술이란, 엽 절제술의 일종이며, 폐의 두 엽을 한 번에 제거하는 수술로 우측 폐에서만 가능합니다. 이 수술은 암종이 폐의 두엽에 걸쳐있거나, 양엽으로 통하는 기관지나 혈관에 암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폐암이 아주 초기인 경우이거나, 아주 적은 부분에만 암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는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원칙이며 제한성 병기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병용합니다.비소세포 폐암의 경우는 3기 이후에 항암화학요법을 2기 또는 일부의 1기 폐암 환자에게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생명을 연장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이 좋은 일부 환자는 상당기간 동안 병이 안정되어 일상 생활을 큰 문제없이 할 수도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암세포에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잘 듣지 않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로, 이럴 때는 다른 약제로 바꾸어 투여하게 됩니다.
비소세포폐암에 시스플라틴(Cisplatin), 비노렐빈(Vinorelbine), 탁솔(Taxol), 탁소터(Taxotere), 젬시타빈(Gemcitabine), 알림타(Alimta) 등과 같은 항암제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세포 폐암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종류로는 에토포사이드(Etoposide), 아드리아마이신(Adriamycin), 빈크리스틴(Vincristine), 싸이톡산(Cyclophosphamide), 아이포스파마이드(Ifosphamide) 등이 있습니다.
기존의 항암제들이 모두 세포독성제제인 것에 비해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표적치료제들은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EGFR)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로 타세바(Tarceva)와 이레사(Iressa)가 있습니다. 주로 비흡연자, 여성, 선암 환자에게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며, 대부분 부작용이 경미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최근에 이레사는 선암이면서 표피 성장인자수용체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 1차 약제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시작 한달 후에 폐암과 관련된 주관적인 증상개선이나 종양 축소가 없다면 환자의 전신상태, 선호도,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위험요소 존재 유무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후 치료 지속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GOT, GPT 등 간수치가 증가될 수 있으므로 치료기간 중 매 1~2개월 내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주기로 간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수치 변화가 심할 경우 투약 중단을 고려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3~4주마다 반복하여 받게 되는데, 수술전 또는 수술 후에 받는 항암화학요법은 기간을 정해놓고 하며, 대개 3~4회 정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재발 혹은 전이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은 기간을 미리 정하고 하지는 않습니다. 대개는 지속적인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2~3회마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을 하여 치료에 대한반응을 평가하는데, 치료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하면 치료를 중단하고, 다른 항암제로 바꿉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암세포도 죽지만 몸속의 정상세포도 손상을 받아 세포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에게는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3~4주 정도 지나면 정상세포는 회복이 빨라, 거의 원 상태로 돌아오지만 암세포의 경우에는 회복되지 못한 상태로 있습니다. 이때 다시 항암화학요법 치료제를 투여하면 정상 세포는 감소와 회복을 반복하게 되고, 암세포는 계속 줄어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목표는 암세포를 죽이며 증식 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부작용도 많이 있지만, 암세포의 증식을 방해하고, 타 기관으로의 전이를 억제할 수도 있으며, 암으로부터 기인하는 통증과 여러가지 이상 증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환자 몸 밖에서 여러 방향으로 암조직에 직접 쏘아 치료하는 암치료법입니다.방사선은 정상 조직보다 암세포에 더 큰 타격을 주는 속성이 있으며, 또한 여러 방향에서 암세포만 선량을 집중하므로 정상조식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죽이거나 또는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방사선치료는 비소세포폐암의 1기, 2기, 3기에서 병의 완치를 목표로 해서 사용되며, 소세포폐암의 제한성 병기에서 근치적 목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방사선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발 혹은 전이 암에서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습니다. 소세포폐암의 제한성 병기에서 흉부 방사선치료만 시행하였을 때, 대부분의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부위 바깥의 원격전이가 나타납니다. 이는 소세포폐암은 진단당시부터 폐에 보이는 병변 이외에도 잘 보이지 않는 미세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뜻하는 것으로서, 따라서 전신에 작용하는 치료인 항암화학요법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후 현재는 항암화학요법과 흉부 방사선치료를 병용하는 것이 제한성 병기의 소세포암의 치료원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각각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좀 더 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골수억제로 인한 면역력저하, 식도염, 방사선 폐렴 등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세포성 폐암환자의 약 10%에서 내원 시 뇌전이를 동반하고 있으며, 치료 후 생존환자 중 많은 경우에 뇌전이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예방적으로 전뇌 방사선치료가 시도되어 왔으며, 이로 뇌전이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예방적 전뇌 방사선치료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항암화학-방사선치료 병용요법 후 폐암이 소실된 경우, 모든 항암화학요법이 종료된 후 최소 2주 이상 경과된 후 치료를 시행합니다.
폐암치료에서 방사선 치료는 수술이 적용되는 초기 비소세포폐암의 경우에는 수술 전후에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병기의 비소세포폐암 혹은 소세포폐암의 경우에 근치적 목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원격 전이가 없는 폐암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의 동시치료를 통하여 좋은 치료 성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각각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좀 더 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전이여부 및 정도에 따라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서 방사선량이나 치료 횟수, 기간 등이 정해지며 일반적으로 약 5-7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됩니다.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통증, 출혈 및 마비 증상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방사선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며, 많은 경우에서 약 2-3주의 치료만으로 치료한 부위의 증상을 환자 생존기간 동안 영구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에 의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화학적요법(항암제)에 의한 부작용을 말하는데, 각각 치료에 의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암 수술은 호흡을 담당하는 폐의 일부분을 외과적으로 떼어내는 수술인데, 가슴과 팔의 통증 그리고 숨이 차는 증상 등은 폐암수술 후의 일반적 증상입니다. 대부분 상대적으로 폐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또한 폐 합병증, 심장 합병증, 상처 부위 감염, 농흉, 신체 각 장기의 기능 부전, 애성(쉰목소리)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폐기능의 감소는 폐절제로 생기는 증상으로, 남아있는 폐의 기능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시간이 경과하여 잘 적응하면 일상생활 정도는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는 암세포 뿐만 아니라 빠르게 분열하는 정상적인 세포들까지 손상시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초래하게 됩니다. 골수의 정상적인 혈액세포들이 손상되면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빈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계 문제와 탈모, 주사 맞은 부위의 피부 손상, 말초신경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동안 일반적으로 피부염, 탈모, 심신피로, 식욕 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폐암을 치료할 경우 방사선 치료에 의한 식도염과 방사선 폐렴이 특징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도염은 식도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부종 등의 식도염 증세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자극성 음식을 먹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런 증세는 대개치료 후 보름 정도 지나면 완화됩니다. 방사선 폐렴은 정상적인 폐가 방사선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증세로, 마른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특히 방사선 치료 후에 발생하는 방사선폐렴은 폐손상 및 섬유화를 유발시켜 심한 호흡곤란증세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폐암은 재발(전이)이 많고 완치율이 낮아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폐암을 치료받은 이후의 추후 관리는, 암의 조기 발견의 어려움과 잦은 재발과 다른 암의 발생 그리고 치료 중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관리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55~80%가 처음 진단 당시 국소적으로 진행되거나 전이를 동반하고 있으며,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3~4기 환자들의 경우에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근간을 이루며, 이 경우 치료의 목표는 생존기간의 연장과 증상의 완화가 됩니다. 또한 근치적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라 하여도, 약 20~50%에서 재발하므로 결국 대다수의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의 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세포형태나 질병의 침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국소재발보다는 원격전이인 경우가 많다고 최근 보고되고 있습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원격전이 장소는 뇌, 뼈, 간, 다른 부위 폐이며 뇌가 가장 호발되는 원격전이 장소라고 보고하고 있으며, 4기 환자에 준하여 관리 및 치료를 하게 됩니다.
소세포폐암에서 항암화학요법 중 병이 진행하거나 치료종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효과는 별로 좋지 않으며,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의 중앙생존율은 보통 2~3개월 정도입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새로운 약제들을 사용하는 것이 통례이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치료시 약 60%에서 반응률을 보이며, 이것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할 때보다 더 좋은 결과입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재발한 상대정맥 증후군, 통증을 동반한 골전이, 척수압박 그리고 전에 뇌방사선조사를 받지 않은 환자에서의 뇌전이 등에서는 방사선치료가 적합한 치료요법입니다.
대부분이 진단될 때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따라서 치유적 절제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가 적은 것이 문제이지만, 폐암 자체가 워낙 성질과 상태가 다양한데다 환자들의 병기 상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각 개개인에 적합한 치료법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소세포폐암은 소세포폐암에 비해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후 나중에 전신으로 전이해 나가므로,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 또한 수술이지만 실제로 폐암 환자의 1/4이하에서만 수술 적응이 됩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대부분의 치료실패는 수술 절제 후 처음 3년 내에 나타납니다. 4년째에는 거의 사망이 없다가 5년째에는 조금 사망 숫자가 늘어나며 5년 후에는 본래 병으로 인한 사망은 거의 없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은 소세포폐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6~17주에 불과하며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40~70주로 늘어납니다. 요즘은 새로운 여러 항암제들이 개발되어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나, 아직도 치료 후 2년 이상 살 수 있는 가능성은 30%에 불과하며, 5년 이상 살 가능성은 10%미만입니다.소세포폐암은 처음 항암화학치료를 할 때의 반응이 좋을수록 장기생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항암-방사선치료 후 완전관해 (육안적으로, 그리고 각종 흉부 영상촬영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를 말합니다)를 얻은 경우 일부에서는 장기생존이 가능하지만 다수에서는 재발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200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1-2005년의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5.5%로 보고되었습니다. 수술 가능한 환자는 40~50%로 1기 60~80%, 2기 30~50%, 3A기 10~30%, 3B기 5%, 4기 2%로 보고됩니다. 또한 장기 생존자의 경우 이차 원발암이 매년 3~5%의 빈도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유의해야 할 점입니다.


밀봉 흉곽 배액관리로는 배액관을 짜주어 혈괴나 섬유소에 의한 배액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밀봉관이나 흉곽 튜브로 액체가 오르내리는데 숨을 들여쉴 때 올라가고 내쉴 때 내려갑니다. 튜브의 파동은 가슴막강(흉막강)과 배액병 사이의 개방을 나타내며, 가슴막강(흉막강) 내 압력을 평가합니다. 밀봉병 안에 파동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흉곽 튜브의 액체 파동이 정지된 경우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공기누출은 대상자의 폐를 통하여, 혹은 관이나 수집 용기가 열렸을 때 발생합니다. 밀봉 배액병에 거품이 계속 생기는 것은 배액 기구에서 공기가 누출되는 것으로, 가슴막강(흉막강)에 공기가 누출되거나 고이면 긴장성 기흉이 초래됩니다. 그러므로 밀봉 배액에 심한 거품이 일면 즉시 보고합니다. 정상적으로 호기 동안은 밀봉병에 거품이 일어납니다.튜브가 빠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호흡과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는데, 튜브는 테이프로 안전하게 고정되어있으며 심호흡, 기침은 기관지로부터 분비물을 제거하고 가슴막강(흉막강) 내 액체의 축적을 막아주며, 가슴막강(흉막강) 내 압력을 상승시켜 폐 확장을 돕고 무기폐를 예방합니다. 그러므로 심호흡과 기침을 자주 하도록 격려하며 만일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적절한 진통제를 투여 받습니다.배액 기구는 가슴막강(흉막강) 내로 액체가 역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의 가슴보다 아래에 놓이게 합니다.
자가 통증 조절법이란 환자가 통증을 느끼면 의사나 간호사의 처치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통증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환자 스스로 진통제의 투여 시기와 투여량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통제 요구량에 대한 개인 간의 차이를 해결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변하는 통증의 정도를 해결할 수 있어 회복기 동안 훨씬 편안함을 느끼고 빠른 회복을 도우며 치료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통증이 경구용 진통제로 조절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보통 수술 후 2~3일이 지나면 중단할 수 있습니다.

폐절제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고 기관지 분비물의 저류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호흡이나 기침,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남아있는 폐의 기능을 살려주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폐절제 후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세포폐암 환자는 치료중 대개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요법의 부작용을 겪게 되므로 이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상태이므로 감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폐암은 대체적으로 음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필요는 없고 환자의 평소 식성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셔도 무방합니다. 식사는 조금씩 천천히 하고, 식욕을 증진하기 위해 산책이나 걷기 등의 가벼운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육식을 전혀 하지 않고 채식으로만 식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의 입맛에 맞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체내 대사 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체 회복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비정상적인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억제해주며, 수술이나 방사선 그리고 항암화학요법 등 투병 과정에서 수반되는 여러 부작용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사 요법이라 하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식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암 자체 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은 환자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상태는 질병의 이환율, 사망률, 치료효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환자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 잘 먹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사를 섭취해야 하며, 이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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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