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3. 11. 1. 13:24

호흡기 질환의 예방 건강생활2013. 11. 1. 13:24

미국 환경청(EPA)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해 요인 중 하나로 실내공기 오염을 꼽는다.

생활의 90%가 실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오염물질은 늘어나고 건물의 환기성은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새집 증후군으로 불붙기 시작한 실내공기 오염의 최대 피해자는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이다.

급증하는 천식이나 코알레르기 환자가 이를 대변하고 있다.

호흡기 알레르기 체질은 대부분 폐기능이 떨어지는 태음인이나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 많다.

따라서 이 같은 체질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실내공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실내공기의 질은 환기와 습도 유지에 달려있다.

습도는 35~65%일 때 쾌적하다.

실내가 건조하면 먼지가 날리고,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서식하면서 역시 호흡기를 괴롭힌다.


유해물질과 먼지를 제거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관엽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실내에 떠돌아다니는 먼지는 10㎛의 호흡성 분진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먼지가 관엽식물에 의해 상당수 제거된다는 사실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식물을 20% 배치한 방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3배 정도의 먼지 제거율을 보인다.


운동을 통해 어릴 때 체질을 강화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운동 효과는 세 가지다.

선천적으로 약한 폐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다음은 몸에 축적돼 있는 수독(水毒)을 피부를 통해 땀으로 배출시키는 것이며, 셋째는 질병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운동은 공기가 맑은 곳에서 즐기는 달리기나 등산이 가장 좋으며, 코를 자극하는 수영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리는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따라서 발.다리를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돼 코 점막의 부기도 빠지고 콧물.코막힘이 해소된다.

무릎 아래쪽에는 삼음교.부류.임읍.내정과 같은 코와 관련된 혈자리가 모여 있다.

혈자리를 잘 모르면 발목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족욕을 권한다.


반신욕과는 달리 무릎 아래쪽만 물에 담그고,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준다.

여기에 쑥이나 귤껍질을 달여 넣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

족욕이 끝난 뒤에도 양말을 신어 발의 따뜻함을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사  (0) 2013.11.15
수혈  (0) 2013.11.06
위내시경  (0) 2013.10.31
발치  (0) 2013.10.29
편두통  (0) 2013.10.28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