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3. 10. 31. 10:52

위내시경 건강생활2013. 10. 31. 10:52

위내시경 검사는 가늘고 긴 관으로 된 전자 내시경을 식도로부터 위,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다음 모니터에 비쳐지는 내부의 상태를 직접 관찰하면서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식도나 위 혹은 십이지장에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질환 (예: 위암, 위궤양, 십이 지장궤양, 식도염 등)을 진단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내시경 검사는 조영제라는 물질을 마시거나 주입한 후 방사선(X-ray) 촬영을 하여 식도, 위, 소장 등을 보는 상부 위장관 조영술 검사와는 달리, 이상이 발견되는 즉시 조직검사를 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흔하므로 내시경 검사는 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위내시경검사장비

위내시경검사와 상부위장관 조영술

유아에서 고령자까지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상부 소화관 질환의 증상이 있는 경우 특별한 금기가 없는 한 모두 검사가 가능합니다. 또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이 많은 나라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하여 40세 이후의 모든 성인에게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위내시경 검사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입니다.
절대적인 금기증은 없으나 다음의 경우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이 외에도 소화관 천공, 소화관 폐색이 있거나 소화관 수술 직후에는 증상의 악화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시술 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위내시경 검사 및 내시경 치료의 이득이 검사 위험성보다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위액 분비를 항진시키며 위 연동운동을 증가시키므로 검사 당일은 금연해야 합니다.
위 내의 기포와 위점막의 부착점액을 제거하기 위하여 가소콜 등의 기포 제거제 소량을 검사 10-20분 전 경구 투여합니다. 이는 점액 부착 시에는 관찰하기 어려운 표면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표재성 병변과 미소 병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타액 및 위액분비의 억제와 위장관 연동운동의 억제를 위해서 부스코판 등의 부교감신경차단제를 검사 10-15분 전에 근육 주사하거나 5-10분 전에 정맥 주사합니다. 이 때 부작용으로는 구갈, 산동, 배뇨장애, 안면홍조, 심계항진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고혈압, 심장질환, 전립선 비대증, 녹내장 등이 있는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역반사와 연하반사를 억제하고 인후부 동통을 감소시켜 내시경이 편안하게 목을 통과하도록 검사 전에 리도카인액 등의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여 목 부위를 마취합니다. 매우 드물지만 국소 마취제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기도부종으로 인한 기도 폐색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사 전 의치는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측와위 즉, 왼쪽 몸이 아래로 향하게 검사대에 옆으로 누워서 입에 마우스피스를 뭅니다.


위내시경검사과정

위내시경 조직검사
진단을 위한 위내시경은 의료기관에서 흔히 시행되는 검사로서 매우 안전한 검사이나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염, 식도암, 식도 정맥류, 식도 점막하 종양, 식도염 등이 있습니다.
이중 식도 점막하 종양은 표면에서 발생하는 종양이 아니라 점막 밑의 조직인 근육이나 기질 등에서 종양이 생겨 점막을 누르는 듯한 양상을 보이는 종양으로, 점막은 깨끗하게 볼록 올라온 양상을 보입니다.

식도질환의 위내시경 소견
위염, 위궤양, 위암, 위 점막하 종양 등이 있습니다.

위질환의 내시경 소견


내시경 검사는 상부 소화기계의 이상을 검사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검사 시 느낄 수 있는 고통과 불쾌감으로 인해 검사 받기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면위내시경은 진정제를 사용하여 수면 유도 후 위내시경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정제에 의한 항불안 작용이나 선행성 건망효과(기억상실효과)로 인하여 일반 위내시경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위내시경은 의식이 없을 정도로 마취를 한 상태로 하는 검사는 아니며 환자의 협조가 가능한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합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적정량의 약제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이나 적정한 정도의 진정상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하며 오히려 환자의 협조도가 낮아져 검사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맥박-산소포화도 측정기로 산소 포화도와 맥박수를 측정하고 일정 시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검사 중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필요한 경우 검사 중 산소를 공급하면 저산소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혈  (0) 2013.11.06
호흡기 질환의 예방  (0) 2013.11.01
발치  (0) 2013.10.29
편두통  (0) 2013.10.28
건강에 좋다는 타우린의 효능!  (0) 2013.10.24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