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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6. 13:28

불소 바니쉬 도포 건강생활2019. 3. 6. 13:28


1970년대부터 유럽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불소 바니쉬는 치아에 부착성이 높은 천연레진에 불소를 결합시켜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에 장시간 접촉시키는 방법입니다.
불화칼슘이 생성되고 서서히 구강 내로 불소가 유리되어 우식 예방효과를 얻습니다.
장점은 고농도의 불소가 함유되어 있고, 조작성이 용이하여 다른 치과용 도구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불소의 과잉 섭취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시간동안 치면에 정착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아우식증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포방법은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치아에서 타액을 제거하고 건조시킨 후,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제품을 적용하여 치면에 메니큐어를 바르듯이 골고루 얇게 도포합니다.

불소 도포는 전문가에 의한 세심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 의한 정확한 시술이 행해지지 않을 경우, 환자가 과량의 불소를 삼키게 되어 오심이나 구토와 같은 급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소를 과량 섭취했을 경우, 토해내게 하거나 우유와 같은 다량의 칼슘함유제재를 섭취하게 하여 불소가 위장관에서 흡수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에 불소의 축적량이 많아지면 치아에 반점이 생기는 치아 불소증(반상치, 반점치, enamel fluorosis)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이는 경험 많은 치과 의료진에 의해 감별되어 치료를 판단할 수 있기에, 고농도의 불소 도포는 반드시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게 시술받아야 합니다.

불소 도포 후 충분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약 30분간 물을 마시거나 양치를 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이 시간 동안 고이는 침은 뱉어내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도포된 불소는 법랑질 최외층에 얕게 침투되어 평상시의 식사나 말을 하거나 양치를 하면서 3-6개월 후에는 상당부분 소실될 수 있으므로 3-6개월 마다 반복해서 도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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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