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8. 11. 1. 11:14

쯔쯔가무시병 질병정보2018. 11. 1. 11:14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부와 같이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고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및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며, 피부 발진은 발병 후 5~8일경에 몸통에 주로 생기고 간비종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열은 약 14일 가량 지속된다.
진드기가 문 곳에 피부 궤양이나 특징적인 가피(딱지) 형성을 볼 수 있다.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가피(딱지)가 없거나 열이 나는 기간이 짧고 피부발진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이요법은 없고 항생제 치료와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한다.
사람간에 전파가 일어나는 병이 아니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치료를 안한 중증의 경우 사망률이 0~30%에 달하지만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 초기에 치료하면 완쾌가 확실하다.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생기는 병이므로 진드기가 살고 진드기에 노출이 되기 쉬운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즉, 농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명절(특히, 추석전후)에 성묘를 다녀온 후 발병하기 쉽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발생하는 계절이 있고 국내에서는 주로 추석을 전후로 하여 발생 한다.
수주 이전에 관목이나 수풀이 있는 지역에 노출된 경험이 있은 후에 발열과 함께 심한 두통, 식은 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나고 피부발진이 발열이 시작된 지 1주 경에 몸통에 나타나며, 특징적으로 벌레에 물린 자국이 피부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 경우 쯔쯔가무시증이 의심되므로 지체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체트병  (0) 2018.11.05
갑작스런 어깨통증 - 석회화 건염  (0) 2018.11.02
건선  (0) 2018.10.29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유행  (0) 2018.10.29
위축성 위염  (0) 2018.10.26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