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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9. 13:49

건선 질병정보2018. 10. 29. 13:49

건선은 표면에 비늘 같은 것이 생기며 피부가 두터워지는 붉은 반점의 피부질환으로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아직 건선의 원인은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스트레스나 감염이 있을 때 더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으며, 알레르기 때문에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염되지도 않고 전염시키지도 않습니다.

대개 팔꿈치, 무릎의 피부에 잘 오지만, 두피, 손, 발톱, 구강, 관절부위의 피부등 우리몸 어느 부위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피부 병변의 특징을 살펴보고 건선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진단을 위하여 피부 병리조직검사(피부조직의 일부를 떼어내서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것)를 할 수도 있습니다.

건선의 병변 상태가 가볍다면 치료가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질병상태에서는 보습효과가 있는 로션이나 샴프가 도움이 됩니다.
보습효과가 있는 바디로숀은 피부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서 비늘을 제거하는데 유용합니다.

본격적인 치료약제로 몇 가지 연고가 있고, 특수한 연고를 바르고 자외선을 쬐는 치료, 먹는 약이 있습니다.
이들 약제는 피부자체에 대한 부작용과 기형아 출산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 하에 사용하여야 합니다.

건선의 비늘은 치료를 하게되면 대부분 바로 호전이 됩니다.
대개 2주에서 6주면 정상 피부두께로 돌아오지만 붉은 반점은 몇 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혹 비늘반점이 동시에 한 쪽 것은 나빠지고 다른 쪽 것은 좋아지기도 합니다.

건선을 어떤 종류의 약물로 오래 치료하다 보면 내성이 생겨 처음만큼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약물을 바꾸어야 하는데 더 강한 종류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만약 건선이 전만큼 잘 낫는 것 같지 않으면 주치의와 상담하십시오.

햇볕을 쬐는 것이 건선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화상을 입지않도록 조심하여야하며, 건선 피부 이외는 햇빛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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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