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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2. 10:16

풍진 질병정보2018. 10. 12. 10:16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Togavirus와 Rubivirus 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귀 뒤, 목 뒤의 림프절 비대와 통증으로 시작되고 이어 얼굴과 몸에 발진(연분홍색의 홍반성 구진)이 나타난다.
발진이 있는 동안 미열이 동반되며, 전염력이 높은 감염성 질환이다.

풍진은 미만성의 소반점상 구진을 동반하는 경증 열성바이러스 감염증이다.
때로 발진이 홍역이나 성홍열과 유사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구내점막진도 나타난다.
발열은 보통 2~3일간 계속되고, 발진은 3~5일간 나타나다 호전된다.
발진이 나타나기 5~10일전부터 수 주간에 걸쳐 후두부, 후경부와 귀 뒤의 림프선종창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인 임상양상이다.
성인에서는 미열, 두통, 권태감, 비염이나 결막염의 전구증상이 발진이 나타나기 1~5일 전부터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발진은 20~25%에서는 나타나지 않기도 하고 약 반 수에서는 발진 없이 지나간다.

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하거나 말할 때 튀어나오는 작은 비말로 전파되고 그 외에도 분변, 소변, 혈액에 의해서도 전파된다.
발진이 나타나기 7일전부터 8일 후까지 전염성이 있으며, 겉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에도 전염력이 있다.
풍진은 전염력이 강하여 집단 내 발생률이 높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50~60%에서 감염된다.
임산부가 풍진에 감염될 경우에는 태반을 통하여 태아에게도 감염된다.

풍진은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 초기에 산모가 처음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90%가 선천성 풍진 증후군(Congenital rubella syndrome)에 걸리게 되지만 임신 16주에 감염되면 0~20%에서만 발생하고, 임신 20주 이후에는 드물다.
자궁 내 사망이나 유산, 또는 저체중아의 출산, 심장 기형, 뇌성 마비, 청력 장애, 백내장, 소안증, 녹내장, 뇌수막염, 지능 저하, 간비종대 등이 주요한 증상이다.
또한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의 합병률이 높다.
대개 태어나자마자 발견되지만 가벼운 경우에는 수개월에서 수 년 후에 발견되기도 하고, 불현성 감염에서도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MMR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은 모든 영∙유아가 해당 된다.

예방접종명 : MMR(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기초접종 : 생후 12~15개월 1회 접종
추가접종 : 만 4~6세 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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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