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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0. 14:47

렙토스피라증 질병정보2016. 10. 20. 14:47

렙토스피라증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균에 의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감염증으로 특히 9,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오줌에 오염된 젖은 풀, 흙, 물 등과 점막이나 상처난 피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7∼12일 이고, 대부분 불현성 경과를 취한다.

주된 증상은 급성 열성 질환, 폐출혈, 뇌막염, 간·신장 기능장애 등이 나타난다.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으며, penicillin, tetracycline등의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다.

예방접종백신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에 처음 인체감염이 보고된 이래 현재는 전 지역에서 1985∼1988년에 년간 약 100명∼300명의 환자가 주로 가을에 발생되고 있다.


감염 및 전파경로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오줌에 오염된 젖은 풀·흙·물 등과 점막이나 상처난 피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농부, 하수 청소부, 광부, 수의사, 축산업자, 군인 등이 고위험군이며 특히 농촌에서 홍수로 인해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할 때 집단 발생된 경우가 많으며, 7월에서 11월 사이, 특히 9, 10월에 호발된다.

잠복기는 7∼12일 이다.


증상

렙토스피라증은 처음에는 황달이 나타나는 질환(소위 Weil병)으로 이해되었지만 무증세감염증도 많다.

임상 증상은 광범위한 혈관염에 의한 것으로 급성 열성 질환, 폐출혈, 뇌막염, 간·신장 기능 장애 등이 나타난다.


진단 및 치료

병력과 임상증세로 추정 진단 가능하며 시기에 따라 환자의 가검물(혈액, 뇌척수액, 뇨 등)에서 렙토스피라균이 분리될 때 확진 가능하다.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경증환자는 2∼3주일이 지나면 거의 전부가 회복된다.

그러나 황달이 생긴 중증에서는 간장애가 아닌 신부전으로 5∼30%가 사망하지만 투석(dialysis)으로 사망율이 감소된다.


관리 및 예방

렙토스피라증 환자는 격리시킬 필요가 없다.

가축이나 개 등에는 예방접종 백신을 사용하면 발생이 감소되므로 예방효과가 있고, 쥐등의 설치류가 감염원일 경우에는 구서작업(rat control)을 할 수 있지만 야생동물이 감염원일 경우에는 예방이 어렵다.

농부들, 하수도 종사자들은 흙이나 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장화 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백신은 렙토스피라 감염증이 많이 생기는 지역에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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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