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출혈열(신증후출혈열)은 Hantaan Virus, Seoul Virus등에 의한 급성열성감염증으로 발열, 출혈, 신장병변이 특징이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이다.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으며, 예방접종 백신이 있다.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되는 일은 없으며, 감염 후에는 항체가 생기고 항체는 수 십년 후까지 유지되어 재감염 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명 정도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고 치명률도 7%정도로 높다.
감염 및 전파경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추정되며,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며,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되는 일은 없다.
감염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가 잘 감염된다.
유행성출혈열의 잠복기는 9∼35일 정도로 평균 약2∼3주 정도이다.
증상
발열, 출혈, 신장 병변이 특징이며, 임상 경과로는 5기로 나눌 수 있다.(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 이뇨기, 회복기)
진단 및 치료
병력, 임상 증상, 검사 소견, 병의 경과로 추정 진단이 가능하며, 혈청학적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치료를 위한 특이요법은 없고 임상경과시기별로 적절한 대중요법을 실시한다.
치료에 앞서 출혈이나 쇽(shock)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절대안정이 필요하다.
관리 및 예방
유행성출혈열 환자는 격리시킬 필요가 없다.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예방접종 백신이 있다.
특히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말고,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는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