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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1. 11:15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질병정보2016. 10. 21. 11:15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뼈가 많이 손실되고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소위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의 약 60% 정도에서 발생하고(제1형 골다공증) 인체의 노화로 인한 전체적 대사작용의 저하로 골밀도가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2형 골다공증).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요통,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 신체의 변형, 신장(身長)의 감소, 전신쇠약, 무기력 등에 시달리게 되고, 골절로 인해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결정해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고, 모든 사람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중 교정할 수 있는 것을 교정해주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 나이 : 연령의 증가, 특히 고령

- 성별 : 여성

- 체형과 비만 :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은경우

- 성호르몬의 감소 : 자연적 또는 수술에 의해 난소기능이 상실되어 조기폐경이 된 경우,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심한 육체적 운동 등으로 월경이 없어진 경우, 남성의 경우에도 고환기능의 약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 된 경우

- 약물사용 : 부시피질호르몬, 갑상선호르몬등의 약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 질병 : 갑상선기능 항진증, 위장관의 수술을 받은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된 쿠싱 증후군, 오랫동안 운동이 억제된경우

- 생활습관 :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 지나친 음주와 흡연 및 무리한 다이어트, 지속적으로 앉아서 지내는 생활

- 정신병적 기아

- 골다공증의 가족력


갱년기와 골다공증

뼈는 태어나서부터 길어지고 굵어지며 청소년기를 지나면 충분한 양이 축적되게 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낡은 뼈는 흡수되고,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계속 반복하여 일어납니다.

즉 골 흡수와 생성과정(골교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흡수와 생성이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갱년기가 되면 뼈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난소에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골 교체에 변화가 나타나서 파골 세포가 녹인 부위를 조골세포가 새로운 뼈를 만들어 채우기는 하지만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 골 손실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갱년기가 되면 뼈가 흡수되는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며, 속도도 같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흡수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게 되어 뼈가 녹는 속도와 새로 만들어지는 속도에 차이가 생기게 되고 그만큼의 뼈가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뼈가 가장 단단해지는 즉, 최대 골량에 도달하는 시기는 30대입니다.

그 이후에는 점차 골소실이 오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골밀도가 서서히 떨어져 최대 골량의 20-30% 정도 손실이 오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50대 즉, 갱년기 이후 10년 정도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떨어지므로 여성의 경우 갱년기라는 과정 때문에 남성보다 더 빨리 , 그리고 더 심하게 골다공증이 진행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실제로 골다공증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뼈의 생성이 가장 왕성한 10대 후반에서 20대에 뼈의 양을 최대로 높이는 것으로서 성장기와 청년기의 운동부족과 다이어트 등은 가장 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년기에는 뼈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을 피하고, 운동을 하여 흡수량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칼슘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햇빛 쪼이기.

그리고 술, 담배, 커피 등을 줄이고, 일단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 목표는 골밀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막는 데에 있습니다.

칼슘보충, 운동과 같은 비 약물요법은 골다공증 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거나 골절을 예방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칼슘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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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