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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7. 13:09

뇌경색(腦硬塞) 질병정보2016. 10. 7. 13:09

뇌혈관이 막혀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뇌에 통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경색은 다시 크게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1) 뇌혈전증(혈전성 뇌경색; 血栓性腦硬塞)

- 동맥경화증이 생겨 손상된 뇌혈관에 피떡(혈전;血栓)이 생기면서 혈관이 좁아져서 막히는 경우입니다.

수도관에 녹이 스는 경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2)뇌색전증(색전성 뇌경색; 塞栓性腦硬塞)

- 심장 또는 목의 큰 동맥에서 생긴 피떡이 떨어져나가 혈류를 타고 흘러가서 멀리 떨어져 있는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뇌경색입니다.


3) 열공성 뇌경색

- 뇌의 아주 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입니다.


뇌경색 초기증상

뇌혈관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막힐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흡연, 과음 등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 쌓이면서 끝내는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뇌경색은 막힌 뇌혈관이 어디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편마비 - 어느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의 감각 이상

2 언어장애 - 말을 표현하거나, 이해하는데 문제가 발생

3 어지럼증 - 특정한 방향으로 몸이 쏠리거나, 중심 잡기가 어려움

4 시야장애와 복시현상 - 어느 한쪽 눈이 잘 안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임

5 무시증후군 - 신체 일부나 외부공간의 일부를 인지하지 못함

6 연하장애 -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1 ~6 까지의 증상 중 하나라도 갑자기 나타난다면 뇌경색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뇌경색 초기증상이라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혈류가 감소되거나, 혈관이 막힌 상태가 오랜동안 지속되면 뇌 손상의 범위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손상된 뇌는 나중에 혈관이 뚫려도 거의 회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경색은 막힌 혈관을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뚫어주느냐가 뇌경색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3시간이내에 혈전용해제가 투여되면 뇌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뇌경색은 발병 후 3시간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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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