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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4. 14:31

외상성 망막박리 건강생활2016. 10. 4. 14:31

망막열공(구멍)에 의하여 생긴 망막박리를 말하며 외상에 의하여 눈에 충격이 발생하면 힘이 망막주변부에 가해져서 주변부 망막이 찢어지거나 망막이 끝나는 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망막해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망막에 열공이 발생하고 액화된 유리체가 열공으로 유입되어 망막박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증상

전구증상으로 눈앞이 번쩍거리거나 먼지가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검은 장막이 내려오는 것과 같은 시야의 결손이나 시력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진단

1) 문진

섬광증이나 비문증 등에 대한 문진이 전구 증상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안과적 검사

세극등 검사상 박리된 망막이 안구 내로 들떠 있고 주름이 잡혀 있으며 회색빛을 띠게 됩니다.

국한된 박리가 지속되면 그 경계부에 색소가 침착되게 되기도 합니다.

안압은 대부분 낮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며 초음파 검사상 들떠 있는 망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열공 망막박리의 경우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의 목적은 모든 열공을 발견하여 열공 주위의 망막을 영구적으로 유착시키는데 있으며, 즉 구조적으로 망막을 본래 위치대로 맞춰주는 것입니다.

시력의 예후는 박리의 정도와 망막박리의 범위가 시력의 중심부를 포함했는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의 방법으로는 공막 돌륭술(안구 바깥쪽으로 실리콘 밴드를 대어 묶어주어 안구를 조임으로써 구멍을 막는 방법), 유리체절제술(안구에 구멍을 뚫어 기구를 삽입하여 떨어진 망막을 붙이는 방법), 가스망막 유착술(주입된 가스를 이용하여 망막을 붙이는 방법) 등이 있으며 수술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합병증

망막 열공이 폐쇄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에는 재수술의 가능성이 있으며 망막이 박리된 채로 오래 지속되면 주변 또는 중심시력의 상실이 발생하고, 안구 위축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수술해서 망막을 붙이면 바로 시력이 돌아오나요?

망막박리 수술은 떨어진 망막을 원래대로 붙여서 원상태로 만드는 수술을 말합니다.

이 수술 후 시력이 원래대로 돌아올 지의 여부는 망막박리의 시기, 정도, 환자의 원래 망막 상태, 동반된 염증 등등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수술을 하여 망막을 붙이더라도 시력이 정상화 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래도 수술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첫째로 가장 최소한의 시력만이라도 보존하자는 이유와 둘째로 망막이 떨어진 채로 방치할 경우 안구 위축 등이 오게 되어 최악의 경우 안구 제거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하면 안구 내에 공기, 기름, 가스 등 망막을 안정시킬 수 있는 충전물을 넣게 되는데, 이것이 제거될 때까지는 시력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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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