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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9. 09:46

어린이 빈혈 원인과 예방법 건강생활2016. 9. 29. 09:46

철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어린이에게는 그 요구량이 증가하는데 식품으로부터 적절히 섭취하지 못하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빈혈은 혈액 내의 적혈구 수 또는 혈색소 (헤모글로빈) 양이 감소되어 혈액의 기능인 산소운반 능력이 감소되는 질병으로 어지러움(현기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빈혈은 대체로 증상이 없으며, 빈혈이 심해지면 쉽게 피로하며 추위를 많이 탄다.

어린이에게서는 성장부진, 면역력 저하, 학습능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피부 및 손톱의 색이 변화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 빈혈이 생기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이유식을 제때에 시작하지 않은 경우로 생후 6개월 전까지는 출생 시부터 아이의 체내에 저장된 철에서 철 공급이 이루어지나 6개월 이후에는 저장 철이 고갈되므로 식품으로 철을 섭취해야 한다. 이유식을 제때에 시작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된 이유식을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 영아에게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 1세가 지났는데도 우유나 분유만 많이 먹는 경우이다. 세끼 식사를 통해 다양한 식품으로부터 철을 섭취하도록 하고 우유는 간식으로 적당량만 주도록 한다. 우유에는 철의 양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 편식이나 식욕부진으로 식품을 잘 섭취하지 않는 경우이다. 전반적으로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철의 급원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어린이에게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 미숙아의 경우이다. 출생 시부터 저장되어 있던 철의 양이 부족하여 빈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질병이 있는 경우이다. 아이가 아프면 식욕부진이 일어나면서 철의 섭취량과 흡수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간혹 충치가 심한 경우에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져 충분히 철을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
  • 철 흡수가 잘 안 되는 경우이다. 위장장애로 인한 흡수가 잘 안되어 철 흡수를 방해하는 식사 요인이 원인이기도 하다.
  • 기타요인으로는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과 식품이 원인이다. 혈액을 생성하는 골수기능 이상과 잦은 출혈로 인한 철 손실 증가가 이유이다.

빈혈을 예방하려면

▲ 제때에 골고루 먹는다.

혈액을 만드는 데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관여하므로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있는 식사가 중요하다.

또한, 끼니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한다.

▲ 단백질과 철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다.

곡류, 채소보다 고기, 생선, 달걀 등 동물성 식품 중의 철이 몸에서 흡수, 이용되기 쉬우므로 철의 급원이 되는 동물성 식품을 매끼 식사에 포함시키도록 한다.

▲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 불필요한 간식(당분이나 지방이 많은)은 줄인다.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간식을 섭취함으로써 식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며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간식을 섭취한다.

▲ 철 보충제나 기타영양제, 건강 보조식품 등을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 의사와 상의한다.

우유에는 뼈의 성분이 되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철 급원 식품은 아니다.

따라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우유만 많이 먹는 경우에는 빈혈이 생기기 쉽다.

또 빈혈약이나 영양제는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복용하며, 장기적으로 식생활 개선을 통해 빈혈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사요령

▲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

▲ 철분이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

▲ 양질의 단백질(고기, 생선, 계란, 두부, 콩, 해산물 등)을 충분히 섭취

▲ 엽산, 비타민B12가 들어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

▲ 신선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

▲ 식사도중, 식사직후에는 커피, 차, 청량음료는 마시지 않는다.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

▲ 단백질(육류, 생선, 달걀, 콩, 우유 등)

▲ 비타민B12(간, 굴, 난황, 우유, 유제품, 어육류, 정어리 등)

▲ 비타민C (신선한 채소, 과일)

▲ 엽산(간, 살코기, 연어, 달걀, 말린두류, 땅콩, 견과류, 시금치, 녹색채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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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