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6. 9. 19. 15:56

유산 후 산후조리 건강생활2016. 9. 19. 15:56

유산 후의 산후조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유산이라는 힘든 과정을 거쳤으므로 환자의 건강을 되찾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이후 임신을 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수술 후 후유증 예방 및 난소와 자궁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보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혼자서 몸조리하기 힘든 여성들에게 임신중절 후 한약은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자궁의 기능과 체력을 회복 및 정상화 시켜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인공임신중절(낙태)후 몸조리는 왜 해야 할까

중절 수술 후 여성의 몸은 전반적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다. 자궁 안의 배아를 긁어내기 때문에 이때 발생한 출혈과 염증 등으로 자궁내막과 자궁경부 등이 손상을 입게 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수정란이 이동하는 통로인 난관이 좁아져 차후 임신을 하더라도 수정란이 착상할 자리를 찾지 못해 자궁외임신,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임신중절수술 후에는 출산을 했을 때처럼 2-4주 정도 몸조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임신중절수술 후 복용하는 녹용보궁탕은 동의보감에서 나타난 자궁보호 대표 한약재로 기혈을 보충해주고, 자궁기능을 강화한다.

또 어혈과 담음을 제거해줘 인체 하부의 기능적 정상화를 유도해 후유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인공임신중절 후에는 심리적으로 죄책감 등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몸의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하고 신체 균형을 맞춰 정신적 충격을 감내할 수 있는 체력보강에 중점을 두는 치료가 중점이 된다.

인공유산을 선택했지만 미래 임신 준비를 위해서라도 자궁의 어혈을 풀어 자궁의 원기를 회복해야 한다.

◆ 유산 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 조리할 수 있는 방법

유산 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출산 후처럼 2~3일은 가족과 주위사람의 도움을 받아 푹 쉬어야 한다.

간단한 샤워는 인공유산 후 하루 정도 지나서, 목욕은 보름 정도 지나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1개월간 여행이나 운동, 무거운 짐을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부부관계는 수술 2~4주 후 또는 첫 생리가 완전히 끝나고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면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역국으로 어혈제거를 돕고 철분이 많은 달걀, 간, 소고기, 견과류, 푸른 채소 등을 섭취해줘야 한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