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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7. 14:11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질병정보2016. 5. 27. 14:11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이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부와 같이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고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 증상

1∼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및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며, 피부 발진은 발병 후 5~8일경에 몸통에 주로 생기고 간비종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열은 약 14일 가량 지속된다.

진드기가 문 곳에 피부 궤양이나 특징적인 가피(딱지) 형성을 볼 수 있다.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가피(딱지)가 없거나 열이 나는 기간이 짧고 피부발진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쯔쯔가무시증 치료

특이요법은 없고 항생제 치료와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한다.

사람간에 전파가 일어나는 병이 아니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치료를 안한 중증의 경우 사망률이 0~30%에 달하지만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 초기에 치료하면 완쾌가 확실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유행시기에 유행지역의 관목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한다.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며 유행지역 내 제초작업으로 쥐 및 진드기 서식 장소를 제거한다.

밭에서 일할 때에는 긴 옷, 긴 양말로 피부노출을 줄이고, 기피제, 토시 등 보호구를 착용한다.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한다.

가을철 야외 행사장 주변 및 제한된 장소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드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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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