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8. 12. 3. 14:01

대상포진의 증상 질병정보2018. 12. 3. 14:01

통증 혹은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선상의 발진이 발생하고 발진과 함께 혹은 며칠 후에 전형적인 물집(수포)이 피부에 발생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초기에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전신의 쇠약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집은 어린아이들이 주로 걸리는 수두의 모양과 같습니다.

발진은 붉은 빛이 돌면서 피부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수일이 지나면 이 발진은 물집으로 변하여 흔히 가슴이나 등에 띠와 같은 모습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물집이 농포로 변하여 고름이 들어 있는 것 같은 병변을 보입니다.

대상포진이 이렇게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세포의 배열이 띠 모양의 신경대로 이루어져 있어 이 신경대를 따라서 대상포진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두와 같이 병변이 전신에 흩어져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한 부위에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대상포진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간혹 얼굴의 한 쪽에만 띠 모양으로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물집은 대개 7∼10일이 지나게 되면 딱지가 앉게 됩니다.
딱지가 떨어져 나간 부분의 피부는 대개 일시적으로 색깔이 변하지만,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은 경우는 이러한 피부의 변색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이 눈을 침범하게 되면 눈꺼풀이 부어오르며, 눈이 충혈 되고 통증을 일으킵니다.
눈에 생긴 대상포진은 안구에 흉터를 남겨 시력에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포도막염, 각막염, 녹내장 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합병증들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시력을 잃게 만들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눈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안과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하게 치료하여야 합니다.
특히 코끝 측면에 수포가 발생한 경우 안구의 침범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수 주일이 지나서 발진과 물집 그리고 딱지가 모두 떨어져 나간 후에 피부가 정상으로 되어도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였던 자리에 통증은 계속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러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1∼3개월 후 없어지지만 드물게 더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통증은 매우 심하여 실제로 의사를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몰음경  (0) 2018.12.05
대장암의 진단방법  (0) 2018.12.04
갑상선 기능 저하증  (0) 2018.11.30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0) 2018.11.29
성조숙증  (0) 2018.11.26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