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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3. 10:33

황색포도상구균 질병정보2018. 4. 13. 10:33

황색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여러 종류의 식품에서 증식 가능하기 때문에 그 원인식품은 매우 다양하다.
식생활 행태의 차이에 따라 원인식품이 서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곡류 및 가공품, 복합조리식품, 유제품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황색포도상구균 100개 정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해도 식중독은 일어나지 않지만 식품 중에 수십만개 이상이 존재할 경우 세균증식에 따른 독소생성으로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이 독소는 열에 매우 강하여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형식중독과 달리 열처리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30~50%가 황색포도상구균의 보균자일뿐 아니라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 균의 오염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소량의 식중독균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해도 식중독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의 증식방지, 충분한 열처리, 식품 취급 장소의 위생 관리 및 2차 오염 방지 등에 주의를 기울이면 식중독예방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가능한한 원료의 오염방지와 함께 충분한 열처리 및 신속한 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부득이 조리식품을 보존하여야 할 경우 5℃이하의 저온에 보관하여 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억제하여야 한다.
사람의 화농성(곪은) 상처 등에는 포도상구균이 많이 존재하므로 화농성 상처를 가진 사람이 식품을 제조하거나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식품의 제조/조리에 종사하는 사람은 반드시 손을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깨끗이 씻고, 손을 말릴 때도 일회용 페이퍼 타올이나 건조기를 사용하여 청결하여야 한다.

간혹 손을 씻고 소독한 후 앞치마에 손을 닦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습관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손으로 만든 식품으로 인하여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이 자주 발생되므로 식품의 제조/조리 전 손의 화농성 상처를 반드시 점검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 식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맨손으로 식품을 집거나 용기에 넣는 경우에도 이 균에 의한 오염이 가능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또한 감기 기운이 있는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나 목에 존재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하여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머리카락·비듬 및 오염된 의복 등도 이 균의 오염원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의 제조·조리에 참여하는 사람은 청결한 위생복과 모자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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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