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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7. 16:27

소아 당뇨병 질병정보2018. 3. 7. 16:27

소아 당뇨병이란 소아 연령에 발병된 당뇨병으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으로 구분되며 19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된 당뇨병의 90%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므로 대개 소아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최근에 경제 사정이 좋아져 소아 연령에서 비만증으로 초래되어 당뇨병이 나타난 경우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으로 일명 성인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사춘기 연령에서도 이러한 성인형 당뇨병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은 췌도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적절하게 적게 혹은 거의 분비되지 않아 혈액 중 당 성분이 세포 내로 섭취되지 않아 고혈당이 나타나 소변 내로 당이 넘쳐 나올때 당뇨병이라고 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한다.

만약 인슐린을 주사하지 않을 경우 고혈당이 지속되며 케톤성산독증에 빠져 혼수상태에 이르고 생명위험까지 초래된다.

어린이 당뇨병의 대다수는 인슐린주사가 필요한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지만,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연령이 높아감에 따라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이 많아진다.

즉 과식이나 운동부족 등의 요인이나 췌장 세포의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병태생리로 인슐린분비가 적게 일어날 경우 식사 후에는 고혈당, 당뇨현상, 다뇨, 탈수, 다음,다식 등이 나타나며 치료치 않을 경우 케톤산독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 당뇨병의 빈도는 우리나라의 경우 0.08-0.1% 정도이다.

성별의 구별이 없이 발생하며 5-7세와 사춘기에 잘 생긴다.

계절별로는 겨울철에 잘 발생한다.

당뇨병의 3대증상은 다뇨, 다음, 다식으로 소변내 당이 함께 나옴으로 소변농도가 진하여 삼투압으로 체내수분을 빨아당겨 소변량이 많아진다.

그리하여 밤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생긴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것은 그만큼 수분이 함께 빠져 나간 것으로 탈수가 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는 것은 칼로리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칼로리를 보충하기위해 많이 먹으려고 한다.

많이 먹지만 세포 내로 에너지화 되어 저장되지 못함으로 더욱 혈당이 증가되고 또 당으로 거의 모두 소변을 통하여 배설되기 때문에 체중이 10-30%까지도 감소 할 수 있다.

그리고 안색이 좋지않으며 피곤을 자주 느낀다.

여자아이에서는 요도염이나 질염이 나타난다.

10-25%에서는 감기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복통, 구토를 하면서 고혈당의 상태가 오래 계속되거나 갑자기 악화되면 의식장애가 생기며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 가서야 케토성 산독증이라고 처음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숨에서 아세톤 냄새가 난다.


소아에서 발병된 당뇨병은 증상이 성인과는 달리 대개 1-2개월로 비교적 급성으로 발<병한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크게 짧은 기간의 합병증과 장기간의 합병증으로 구분된다.

짧은 기간의 합병증으로서는 저혈당증과 케톤성 산독증이다.

장기간 합병증은 눈, 신장 및 신경에 병변이 생기는 미세혈관합병증과 관상동맥(심장근육에 분포하는 혈관)이나 대동맥이 좁아지는 혈관합병증이 있다.

소아 당뇨는 일반 성인 당뇨와 달리 소아 내분비의사의 전적인 관리가 필요한 전문질환으로 반드시 소아 당뇨전문 치료기관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의 목적은 단기간으로 적절한 영양상태유지, 정상 혈당범위유지와 신체적이나 정서적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유지하는데 있다.

장기적으로는 당뇨에 의한 미세 혈관과 큰 혈관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다.

또한 케톤산 산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교육을 통하여 이를 조기 발견하여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슐린주사는 체내에서 인슐린분비가 적절치 못해 외부에서 필수적으로 주어야 하기때문에 주사는 꼭 필요하다.

인슐린주사는 속효성인슐린(RI), 중간형인슐린(NPH), 혼합형(30:70은 RI 30 와 NPH 70을 혼합 시킨 것)이 있다.

과거에는 하루에 1-2회 주사를 하였으나 합병증이 많이 발병된다는 보고에 의해 하루 3-4회 주사 혹은 인슐린펌프 사용을 많이 권장하고 있다.

아침에 혼합형 인슐린을 주사하고 저녁에 속효성인슐린, 취침시 혼합형 인슐린을 주사하는 하루 3회 방법과 아침, 점심, 저녁식사 전에 속효성인슐린을, 취침 전에 중간형인슐린을 주사하는 4회 주사하는 방법이 있다.

식사요법은 설탕이나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수이외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이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여야 한다.

비만증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앞으로 성장을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운동요법은 당뇨치료에 상당히 좋다.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키며 인슐린작용을 촉진시킴으로 혈당조절이 잘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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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