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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6. 09:31

난청 질병정보2017. 10. 16. 09:31

난청은 매우 흔한 만성질환으로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청력상실을 노인성난청이라고 한다.
노인성난청은 노화와 관련하여 초기에는 고음의 감음도가 저하되나 점차 중음과 저음의 감음도가 저하되며 서서히 점진적으로, 양측성으로 청력장애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 노인성 난청은 대개 와우내의 신경절세포의 위축이나 기저막의 변화 결과이다.
노인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양측성이고, 서서히 진행하며, 처음에는 고주파 영역에 나타나서 점점 저주파 영역에 까지 확장된다.
노인의 청력손실은 육체적인 활동, 인지기능, 감정 및 사회적 기능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청력 손실은 40세 이후부터 조금씩 시작되어, 65세에서 74세 사이에서 약25%, 75세 이상에서 50%이상의 유병률을 보인다.


주요증상

노인성 난청의 초기에는 고음의 자음에 대한 청음장애가 나타나며 이러한 변화는 대개 서서희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청력장애가 느린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력장애가 나타나는 초기에는 별다른 치료방법을 찾지 않게 된다.
그러나 청력장애를 초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하면 치료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청력장애의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대개 청력장애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청력장애가 있는 노인은 청력의 변화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친구나 가족이 먼저 알게 되 는 경우도 있다.


예방관리법

노인성 난청의 예방 방법으로는 이독성 약물이나 주위 소음 등 일반적인 난청의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 이외에 노인성 난청의 예방을 위한 특별한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고 일반적으로 남자에서는 담배, 술, 두부외상 등이, 여성에서는 약물 복용력이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감소된 청력을 근본적으로 복구시키는 치료는 없으며 단지 소음이나 이독성 약제 등의 난청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고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의 재활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청각의 재활은 노인이 난청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보청기라는 것이 청각장애를 극복할 수는 있으나 청각을 정상화시킬 수는 없으므로 이 점을 이해하여 환자와 가족들의 보청기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감이나 좌절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노인 환자에게 현재의 난청이 계속 진행하여 완전히 청력을 상실하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주지시켜서 안심을 시키며 계속 사회 생활에 참여하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보청기의 활용

노인성 난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은 보청기의 활용이다.
보청기는 청력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증폭을 통하여 청력손실을 보조해주고 청력역치를 낮추어 보다 쉽게 의사소통을 돕도록 한다.
청력 손실의 형태가 고음 혹은 저음 등 일부의 주파수가 다른 주파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난청 환자에게 소리를 증폭시키고자 하는 경우, 정확한 청력 검사를 하여 각 주파수의 청력 손실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파수 별로 증폭하여야 한다.
그래서 최초 보청기 착용 후 시간을 갖고 증폭음에 대한 적응과 단계별로 음향의 변형을 시도하여야 한다.
보청기를 사용해도 잡음과 대화를 구분하는데 어느 정도 제한은 있으나 많은 청력저하자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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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