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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31. 11:16

과민성 방광증후군 질병정보2017. 3. 31. 11:16

과민성 방광증후군의 정의는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질환이 없으면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싸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이 있으면서 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자주 하는 것이 동반 되는 것입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빈도는 우리나라의 경우에 잘 규명 되어 있지 않지만, 미국 등 선진국을 기준으로 11명중 1명이 이환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나이에 따라 8-50%의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경전 환자는 5-10%, 중장년 이상의 노인 환자에서는 38%, 시설에 있는 요실금이 있는 환자의 80% 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증후군의 증상

1) 빈뇨 : 2시간 이내로 화장실을 가야 하는 경우

깨어있는 동안 8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

(야간뇨 포함 24시간 동안 10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

2) 절박뇨 : 즉시 배뇨해야 할 것 같이 느끼는 증상

3) 야간뇨 : 수면시 2회 이상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가는 경우

4) 절박성 요실금 : 요의가 느껴지면 소변을 참지 못하고 요소실을 일으키는 경우

위의 4가지 증상들 중에 2개 이상 해당 되는 경우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

요로 감염, 호르몬 결핍, 노화, 약물 부작용, 과도한 수분 섭취 및 배뇨량, 카페인, 변비, 비만, 신경인성 병인(알츠하이며, 파킨슨 병), 정신상태 변화 등의 요인과 관계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검사

- 병력 청취

- 신체검사

- 요 검사

- 배뇨 일지

- 요역동학 검사

- 방광경 검사

- 도관 삽입 혹은 골반 초음파를 사용한 배뇨후 잔뇨량 추정

등의 검사를 통하여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증후군의 치료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증상의 중증도와 환자의 생활 양식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아래 열거한 치료들을 개별적으로 또는 함께 사용 하며 이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 행동 치료

소변을 잘 못 참거나 너무 자주 보는 경우에는 배뇨 시각을 기록한 다음 점차적으로 배뇨 간격을 늘려서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하루 4-6회 정도로 제한하면서 방광 훈련을 시킵니다.

6주 외래 환자 프로토콜 : 6주 동안 배뇨일지를 쓰면서 정해진 시간에 배뇨를 하게 하며 절박감의 유무와 관계 없이 계획된 시간에 방광을 비우게 하여 2주 마다 추적 관찰을 하면서 케겔 운동과 병행 시킨다.


- 약물 치료

대개 항콜린성 계열의 약물이 일차 치료약물이며 4개월~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입이 마른다던지 목이 마른 증상, 두통,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이 심한 환자에서는 삼환계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수술 치료

수술은 이환율이 높아 행동치료나 약물 치료가 실패했을 때 사용하며 확대 방광술이나 요로 전환술, 방괄 탈 신경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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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