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질환 주의 건강뉴스2016. 9. 30. 11:26
최근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등산이나 여러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이나 무리한 운동량을 요구하는 운동을 할 경우 각종 부상이나 인대, 근육 등의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인 골프나 테니스 등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회전근개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뤄져 있어 어깨뼈와 위 팔뼈를 연결하며 어깨관절 운동에 관여한다.
이 회전근개가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로 인해 손상을 입는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50~60대의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어깨 사용이 많은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면서 환자의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이 질환은 종종 오십견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두 질환 모두 어깨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회전근개파열에 따른 어깨 통증은 어깨를 움직일 때 특정 각도에서만 통증이 더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오십견 증상을 동반하여 회전근개파열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주로 밤에 잠을 잘 때와 바지를 올리는 동작에서 더 심한 어깨통증이 있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어깨 및 목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수시로 관절 운동 상태를 체크해 뻣뻣하게 굳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하루 20분 이상 스트레칭을 하고 한 시간 이상 앉아 있었다면 10분 정도는 휴식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가슴을 쭉 내미는 바른 자세를 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관절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가능하면 화면을 눈높이와 비슷한 위치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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