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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9. 10:44

걷기 운동의 효과 건강생활2021. 2. 19. 10:44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이다.

바른 자세로 규칙적으로 30분 걷기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는 대단한 변화가 일어난다.

 

1. 우울증을 날린다

활기차게 걷고 나면 활력과 행복감이 찾아온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향상돼 몸속 세포 내 산소 공급이 증가되고, 근육과 관절의 긴장도 완화돼 활력이 늘어난다.

이 효과는 일반적인 항우울증 약에 견줄만하다.

엔도르핀 형성을 도와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2. 체중을 조절한다

걷기는 체중 조절의 선순환을 가져온다.

몸무게 60㎏인 사람이 하루 30분간 3.6㎞를 걸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150칼로리다.

이와 함께 걷기를 하면 근육의 양이 늘어난다.

이런 근육 양 증가를 통해 기초 대사량을 늘려 체중 조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3. 탄탄한 몸매를 만든다

하지 근력 뿐 아니라 다양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언덕을 걸으면 엉덩이 근육이 강화돼 애플 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복근도 강화된다.

 

4. 치매를 막는다

걷기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주일간 10㎞ 정도를 걸으면 뇌의 용적이 줄어드는 위축과 기억력 소실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5. 심뇌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 가량 줄여준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도 떨어뜨려주기 때문이다.

당뇨병과 대장암, 유방암, 그리고 자궁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6.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낮에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 생성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골밀도가 증가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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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1. 17. 15:50

심장비대증 질병정보2020. 11. 17. 15:50

 

건강검진 때 단순흉부촬영이나 심전도검사를 받은 뒤 심장이 ‘부어 있다’ ‘커져 있다’ ‘늘어났다’ ‘두껍다’는 소견과 함께 추가 정밀진단·검사를 위해 내원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흔히 심장비대라고 하는데 심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좌심실·우심실의 벽이 두꺼워진 ‘비후성 심근(심장근육) 비대’ 심방·심실이 늘어난 ‘확장성 심근비대’로 나눌 수 있다.

비후성·확장성 심근비대 모두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같은 전신질환, 대동맥판막·승모판막·삼천판막 협착증이나 폐쇄부전증 같은 판막질환, 심근경색에 의한 허혈성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과 협심증, 선천성 심질환에 의한 심장근육 변화와 근육세포 퇴화로 심장의 구조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심전도검사에서 심근비대 소견이, 단순 흉부촬영검사에서 심장의 확장과 폐 울혈(혈액 정체)이 동반된 심부전이나 심낭삼출을 의심할 수 있는 전형적 상태가 확인되기도 한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호흡곤란 등이 생기는 질환, 심낭삼출은 심장을 주머니처럼 감싼채 수축·이완하며 심장 겉면의 마찰을 줄여주는 두 겹의 얇은 막인 심낭 사이에 물이 차 심장을 눌러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든다.

전문의 진료와 함께 좀더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비대 여부를 진단한다. 

가슴통증, 운동 시 또는 누웠을 때 호흡곤란, 다리·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심부전 상태로 판단하고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를 한다.

심장비대를 교정하지 못해 심부전 상태로 진행되면 온몸에 산소·영양을 실어나르는 혈액의 순환이 나빠져 의식저하, 신장(콩팥)·폐 기능저하, 빈혈, 간 기능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장비대증을 예방하려면 심장질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당뇨병·고혈압·비만 등을 교정하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운동. 

다만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미 심장질환이 있거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운동범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 

보통 유산소운동을 추천하는데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30~60분가량씩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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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0. 7. 22:16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건강생활2020. 10. 7. 22:16

 

사람의 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피하지방이 유난히 발달한 경우를 피하지방형 비만, 내장지방이 과잉 축적된 경우를 내장지방형 비만이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내장지방이란?
내장지방은 말 그대로 내장과 간 등에 붙는 지방입니다.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기 쉬우며,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축적되기 쉽습니다.

내장지방은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일으키는 주범이 될 뿐 아니라, 동맥경화에 합병하는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이란?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붙어있는 지방으로, 피하지방형 비만은 비율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피하지방은 천천히 체내에 축적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제거하는 데에도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는 피하지방형 비만일까? 내장지방형 비만일까?
자신의 뱃살을 직접 손으로 잡아보는 방법이 좋습니다.

  • 뱃살이 손으로 잘 잡힌다면? 피하지방이 발달한 체형
  • 뱃살을 손으로 살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면? 내장지방이 많은 체형

 

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은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비만 해소의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식생활 등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의 비만 해소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서서히 고열량 식품 섭취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피하지방은 내장지방에 비해 대사가 나쁘기 때문에 분해되기 어려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지치지 않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특히 효과적인 것은 바로 유산소 운동입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3~5회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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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9. 22. 10:33

지방간 관리 질병정보2020. 9. 22. 10:33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축적, 음식물이나 알코올 등을 통해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해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과도한 음주이다.

술은 간의 여러 대사기능을 저하시키는데 특히 지방산 산화 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 중에도 지방간이 발견되어질 수 있는데 술 이외에도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체중 과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내분비 질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다 사용이나 심한 영양 부족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

또한 고지혈증 및 약물 등과 연관되어 생길 수 있다.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에 비하여 심각한 질병은 아니다.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드문 편이다.

그러나 계속 음주를 하거나 비만이 교정되지 않으면 드물게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지방간에서 일주일에 알콜 400g 이상을 계속 마시면 1년에 약 2%에서 간경변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간의 치료 약은 없다.

생활습관 교정이 최우선으로 운동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

간 내 지방 및 간 내 염증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약 7~10% 이상의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운동요법으로 적절한 근력운동을 동반한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키고 담석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3~6개월 내에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 개선방법으로는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와 전문 약물 치료를 권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를 먹되 평소 먹던 식사량의 25%를 감량하고, 저탄수화물, 저과당 식이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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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25. 09:32

두 혈압약, 코로나19 생존율 높여 건강뉴스2020. 8. 25. 09:32

한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논란이 있었던 두 가지 혈압약이 오히려 코로나19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두 혈압약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angiotensin receptor blocker)이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학 의대 심혈관질환 전문의 바실리오스 바실리오우 박사 연구팀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총 2만8천872명이 대상이 된 19편의 관련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분석 결과는 고혈압으로 ACE 또는 ARB를 복용하는 코로나19 환자는 다른 환자에 비해 증상이 악화돼 집중치료실로 옮겨지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고혈압이 아닌 당뇨병이나 신부전 등 다른 질환으로 ACE 또는 ARB를 복용하는 코로나19 환자도 중등도(severity)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전부터 이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면 감염 후에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일 수 있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새로이 ACE나 ARB를 처방했을 때 증상이 개선된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앞서 고혈압 환자는 코로나19에서 잘 회복되지 않고 증상이 악화되며 이는 혈압약, 특히 ACE와 ARB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중국에서 나오면서 논란이 된 일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투할 때 숙주 세포의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 단백질과 결합하는데 이 두 혈압약은 ACE2 단백질을 증가시켜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혈압약은 오히려 코로나19 환자에게 폐의 염증을 진정시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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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3. 11:25

근감소증이 노쇠, 전신 질환 유발 질병정보2020. 8. 3. 11:25

근감소증(Sarcopenia, 사코페니아)은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몸의 근육(근육량, 근력)이 비정상적으로 줄거나 약해져 신체활동이 원활치 않은 상태다.

근감소증이 심해지면 장애에 이르고, 사망 위험을 높인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각각 2016년과 2018년, 근감소증에 질병 코드를 부여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10~28%는 근감소증이다.

60세 이상에서 근감소증인 사람은 40%에 이른다는 미국 연구도 있다.

 

40세 이후에는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노화로 인해 소멸되는 양(量) 만큼의 근육 세포가 재빨리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70대의 근육량은 30~40대에 비해 30%나 더 적다.

더구나 근육이 떠난 자리를 지방이 채워, 체중은 유지되기 때문에 근육 소실 상태를 모르기 쉽다.

근력도 함께 떨어지는데, 국내 30대 남성의 평균 악력은 약 47㎏이지만 70대 남성의 평균 악력은 약 34㎏에 불과하다.

근육을 구성하는 근육섬유의 내부나 근육섬유 사이에 지방이 축적돼 근력 감소를 촉진한다.

근감소증은 근육 자체를 넘어 뼈와 혈관, 신경, 간, 심장, 췌장 등 신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뼈는 근육에 의해 스트레스(자극)를 받아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힘을 잃으면 뼈도 약해진다.

정도가 심하면 골다공증까지 간다.

근육 감소는 새로운 혈관과 신경이 생겨나는 것을 방해해 인지기능 저하까지 낳는다.

또, 간에 지방을 늘리고 심장 비대를 촉진하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방해한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낙상 가능성도 증가한다.

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정맥의 혈액이 제대로 펌프질 되지 않아 심장의 혈액량이 줄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65세 이상 신체 손상의 50% 이상은 낙상에 의해 발생한다.

근육 감소는 구강의 삼킴 근육을 약하게 해, 삼킴(연하) 장애로 인한 폐렴을 반복적으로 일으킨다.

또한,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발병을 3~5배 높이고, 암, 패혈증, 비만,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근육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영양과 지속적인 운동, 적절한 대사 환경이 이뤄져야 하는데 나이 들면 모두 정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인다.

고령자는 단백질 섭취를 통해 필수 아미노산을 젊은 사람보다 더 많이 보충해야 근육을 지킬 수 있는데 오히려 단백질을 적게 섭취한다.

활동량이 줄어들어 근육의 양과 힘이 함께 감소한다.

암, 당뇨병, 고혈압,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은 몸의 염증을 증가시켜 근육 단백질의 생성을 방해하고 분해를 촉진해 근육을 줄인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 손상된 근육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에도 이상이 생겨 근육 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근감소증은 병원에서 팔다리 근육량과 악력(남성 26㎏, 여성 18㎏ 미만) 등을 책정해서 진단한다.

사노피, 노바티스, 머크 등 해외 유명 제약사들이 근감소증 치료약을 개발 중이지만 현재까지 시판을 허가받은 약품은 없다.

소실된 근육은 운동과 사회 활동 증가, 적절한 음식물 섭취 등을 통해 상당 수준까지 회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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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0. 11:24

췌장암 의심 증상 질병정보2019. 11. 20. 11:24


췌장암은 일단 진단을 받았다 하면 손을 쓸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췌장암의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1기와 2기로 진단받는 분들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20%밖에 되지 않는다.

췌장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뭘까?

첫째 췌장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 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둘째 췌장이라는 장기가 크기가 작고 몸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적인 진단기구로는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원인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췌장암 유발 인자는 흡연이다.
실제로 담배의 독성 물질은 췌장 등의 소화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흡연자의 췌장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다는 발표도 있다.

당뇨병, 만성 췌장염, 비만 등도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가족력이 없는데도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고령의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 염두에 둬야 한다.
췌장암은 상복부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상복부에 통증이 있으면서 그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는 증상이 있으면 더욱 더 췌장의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신체구조상 췌장은 상복부에 있지만 그 위치가 등 쪽, 척추에 붙어 있기 때문에 복통과 함께 등도 아플 수 있다.

그 외에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을 보인다.
그리고 지방변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대변에 지방이 둥둥 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췌장암이 생기면 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잘 분비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 췌장암은 아닌지 한번쯤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췌장의 여러 기능 중에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이 있는데 췌장암이 발생하면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조기에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거나, 원인을 잘 모르는 등과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때, 그리고 위·대장 내시경 같은 소화관 검사로써 설명할 수 없는 소화 불량이나 지방변이 있을 때, 그리고 가족력이나 비만이 없는데도 최근에 당뇨병이 나타난 경우다.
췌장암은 가족력이 가장 중요하다.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7배 이상으로 올라간다.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장 간단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췌장은 위와 십이지장 뒤에 아주 깊숙이 숨어있기 때문에 간혹 복부 초음파로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는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췌장암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CT검사나 MRI검사를 해야 한다.
CT나 MRI검사에 따라 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 끝에 초음파가 달려 있는 내시경 초음파로 좀 더 세밀하게 검사하고, 필요하면 내시경 초음파 중에 췌장 조직검사도 실시할 수 있다.

췌장암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적 절제이다.
하지만 수술을 통한 완치는 췌장암 환자의 20~25% 정도만 가능하며, 많은 경우 진단 당시에 인접 장기까지 전이돼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 치료의 주된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췌장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위치·병기·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한 가지 혹은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항암 화학요법·방사선 치료·보존치료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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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9. 11:00

식탁 위 혈당지수 낮추는 법 건강음식2019. 11. 19. 11:00


혈당지수(glycemic index)란 포도당·흰 빵 기준(100)으로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많이 올리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를 말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지표다.

유럽·캐나다 등의 당뇨병 관리 지침에선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 대신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저혈당지수 식품, 56∼69이면 중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이면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저혈당지수 식품은 체내에서 천천히 소화·흡수되므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이롭다.
또 고혈당지수 식품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추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을 잡곡밥으로 대체하면 혈당지수 감소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한다.

저혈당지수 식품에는 콩·완두콩·파스타·통호밀·보리·귀리와 최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렌틸콩·퀴노아, 사과·배·오렌지·복숭아·자두·체리 등 온대성 과일이 해당된다.
이에 반해 고혈당지수 식품은 흰 밀가루·감자·고도로 압출한 시리얼, 파인애플·망고·파파야·멜론·수박 등 열대 과일 등이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한다.

식품을 골고루 먹으면 혈당지수를 낮출 수 있다.
예로 동물성 식품(생선·해산물·살코기·저지방 유제품 등)과 식물성 식품(통곡물·콩·과일·채소 등)을 고루 섭취하면 혈당지수를 낮추면서 균형 잡힌 양양소의 섭취가 가능하다.
육류·닭고기·어패류·계란 등 동물성 식품에는 탄수화물이 거의 들어 있지 않아 다량 섭취해도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섬유소(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해조류 섭취도 식단의 혈당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점성이 있거나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은 식후 혈당을 감소시켜 혈당지수를 낮춰 준다.

혈당지수를 낮추는 조리방법을 이용한다.

음식 조리시간을 줄이고 식재료의 크기를 가급적 크게 해 조리하면 혈당지수를 낮출 수 있다.

식품에 식초 등 산을 첨가한다.

피클 식품이나 식초·레몬주스 등 산이 포함된 식품의 혈당지수가 낮다.
레몬이나 식초를 드레싱 재료로 이용하거나 채소·생선 위에 직접 뿌려 먹으면 혈당지수를 낮출 수 있다.
식초·유제품·콩 등을 함께 먹으면 백미의 혈당지수가 20∼40%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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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새싹보리

보리의 어린잎인 새싹보리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중 폴리코사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콜레스테롤 경감 효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시판 중이다.

특히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분말 100g당 최대 342mg으로 이는 기존에 식약처에 등록된 폴리코사놀 추출재료인 사탕수수(27mg)와 쌀겨(2.1mg)에 비해 약 12∼16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보리에는 총 9종의 폴리코사놀 중 헥사코사놀이 약 70% 함유되어 있고,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생합성 관련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바스타틴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새싹보리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중 사포나린이 약 80%(1,150mg/100g) 함유되어 있고, 이 성분은 당뇨병 관련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간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알려져 있다.

인체대상 임상연구 결과에서도 새싹보리 추출물을 8주간 섭취 후 혈액분석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8%, LDL 콜레스테롤은 16.8%, 혈당은 10.2%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새싹보리의 뛰어난 기능성 성분들은 22∼25℃에서 약 13∼15일간 키운 후 수확하였을 때 가장 높았으며, 특히 겉보리인 대진보리와 큰알보리가 우수하였다.

가정에서 새싹보리 재배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며, 베란다 등을 이용한다면 누구나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다.

벼 육묘상자(가로:60Cm, 세로:30Cm)를 이용할 경우 150g의 보리종자를 뿌린 후 22∼25℃에서 약 13∼15일간 키우면 약460g의 새싹보리 생체를 수확할 수 있으며, 이를 녹즙으로 만들 경우 1인당 10g씩 하루 2회, 4인 가족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5∼6일을 꾸준히 드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식약처에서 콜레스테롤 경감효과를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성식품의 폴리코사놀 하루 섭취권장량이 5∼20mg 정도 이므로 새싹보리를 최적조건으로 재배하였을 경우 생체 10g을 하루 2회 섭취시 폴리코사놀이 16.4mg이 함유되어 있어 충분히 건기식 제품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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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10. 10:54

망막 혈관 폐쇄증 예방 질병정보2018. 12. 10. 10:54

망막 혈관 폐쇄증이 되는 가장 많은 원인은 고혈압이며, 이 외에도 동맥경화, 당뇨병, 혈액질환 등에 의해 망막 혈관 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

망막 혈관 폐쇄의 주요 증상은 시력 저하이며, 폐쇄된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의 정도 및 저하 속도에 차이를 보인다.
망막중심 동맥 폐쇄는 급격한 시력장애를 보이며, 망막분지 동맥 폐쇄는 폐쇄된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망막중심 정맥 폐쇄가 발생하면 시력이 현저히 감소되며, 망막분지 정맥 폐쇄는 분지 동맥 폐쇄와 마찬가지로 폐쇄된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의 정도가 결정된다.

망막중심 동맥 폐쇄의 경우는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더라도 경과가 좋지 않아 시력 회복이 어렵지만, 망막분지 동맥 폐쇄의 경우는 중심 동맥 폐쇄보다는 경과가 양호하다.
망막중심 정맥 폐쇄의 경우는 망막중심 동맥 폐쇄보다는 시력 감소가 심하지 않지만, 황반부(망막의 중심부로 사물의 상이 맺히는 곳)의 부종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며 합병증으로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가 매우 나쁘다.
망막분지 정맥 폐쇄의 경우 황반 부종(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가 부어 있는 것)이 없으면 시력에는 큰 영향이 없고, 황반 부종이 있을 경우에는 시력 저하가 황반 부종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 망막동맥 폐쇄: 안과 영역에서 초응급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요구된다.
    응급처치가 늦어지면 치료 결과가 매우 좋지 않다.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발병 후 2시간 이내에 적극적으로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받아야 하며, 폐쇄가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시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 망막정맥 폐쇄: 망막의 전반적인 허혈(해당 조직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상태)에 의한 신생혈관이 생기지 않도록 레이저를 이용한 범안저 광 응고술을 시행한다.
    황반 부종이 있을 경우 황반부에 격자모양 광 응고술을 시행한다.

망막 혈관 폐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환자의 경우 질병 관리를 철저히 하여 합병증으로 망막 혈관 폐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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