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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5. 15:08

돼지감자의 효능 건강음식2021. 7. 5. 15:08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뚱딴지라고도 한다. 

이름만 보면 토종식물같지만 엄연히 북미 출신의 귀화식물이다.

분류학적으로 따져봐도 가지과인 감자보다는 해바라기에 가깝지만, 녹말이 덩이줄기 형태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돼지감자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야콘이라는 열대작물과 맛과 식감이 비슷하다.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담담하다.

흔히 들판이나 야산에 자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최근에는 돼지감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직접 재배하는 농가도 증가하는 추세다.

돼지감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나 보통은 차로 많이 섭취하는 편이다.

돼지감자는 천식 억제, 변비와 설사 완화, 혈당 수치 안정화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이 돼 당뇨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혈관 노폐물 제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은 돼지감자는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차로 우려내 마시려면 돼지감자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자연 건조시킨 후 물과 같이 끓여서 마시면 된다.

그 자체로도 구수한 맛을 내지만 마셔봤을 때 맛이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말린 우엉, 대추, 구기자 등을 취향에 맞게 적당량 넣어 같이 끓여서 우려내 마시면 된다.

만약 돼지감자차 효능을 더 높이고 싶고 차를 우려내기 위해 돼지감자를 손질해서 말릴 시간이 없다면 언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돼지감자를 생으로 착즙해 만든 건강즙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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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2. 16. 13:22

올바른 유산균 섭취 건강음식2021. 2. 16. 13:22

 

몸에 이로운 균은 수백 종에 달하는데 대개 두 가지로 나뉜다.

락토바실루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이다.

이 둘을 근간으로 여러 변종이 있다.

하버드 T.H.챈 보건대학원 앨런 워커 교수는 "많은 이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늘리면 이득을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보충제 제조사들이 근거 없이 과장 광고를 일삼는 바람에 사람들은 더 나은 방법을 놓치곤 한다"고 지적했다.

워커 교수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없이 제조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라벨에 쓰인 유익균 수나 효능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

그는 보충제보다 "발효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음식 속 당분과 녹말이 유산을 만드는 과정인 젖산 발효를 거치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생긴다.

발효 식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효소, 비타민B, 오메가3 지방산 등 유익한 성분이 많다.

어떤 발효 식품을 얼마나 먹으면 좋을까? 워커 교수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정립된 답은 아직 없다.

그는 "일반적으로 권고하자면, 식단에 더 많은 발효 식품을 포함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구르트, 김치, 된장 등은 익숙한 발효 음식이다.

김치와 비슷한 제조 과정을 거치는 피클, 사워크라우트도 마찬가지.

발효한 밀가루로 만드는 사워도우 빵도, 청국장과 비슷한 템페, 발효차인 콤푸차 등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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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1. 27. 10:54

뱃살 쏙 들어가게 해주는 식품  건강음식2021. 1. 27. 10:54

 

우리가 흔히 뱃살이라고 부르는 복부 비만은 수치상으로는 허리 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경우를 얘기합니다. 

복부비만이 있으면 체내에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고, 이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당뇨 등의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복부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를 돕는 생강

생강은 공자가 식사 때마다 챙겨먹은 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생강은 향신료로 주로 쓰이지만 효능은 다른 식재료 못지않게 뛰어난데, 특히 소화에 도움이 돼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입니다.

생강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생강의 매운 성분인 쇼가올은 노화방지, 살균 등의 효능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되지요.

이 외에도 생강에 함유된 비타민 C, B6, B12 등의 항산화 물질은 몸 안에 독소를 빼 주고,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복부팽만감을 가라앉게 해 줍니다.

 

질 좋은 탄수화물이 가득한 현미
탄수화물은 당(糖) 분자가 3개 미만 결합되어 있는 단순당과 당 분자가 3개 이상 결합되어 있는 복합당으로 나뉩니다. 

백미, 밀가루 등의 정제된 곡류와 설탕에 들어 있는 단순당은 섭취와 동시에 혈당을 높여 복부비만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게 먹는 것이 좋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필수이므로 복부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당보다 복합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는 대표적인 복합당 식품일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 주고 장기능을 촉진시켜 뱃살을 줄여 주기 때문에 현미를 섞은 잡곡밥을 먹으면 질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복부비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포만감이 크고 배의 가스를 빼주는 바나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나가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데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과 적은 지방 덕분입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의 후각 및 미각 치료 연구재단의 연구를 통해 바나나 같은 특정 식품의 냄새가 포만감을 느끼도록 뇌를 속인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바나나에는 체내의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가스가 배에 차는 것을 막아주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바나나의 칼륨은 100g당 300ml 이상으로 사과보다 네 배나 높아 뱃살을 줄이는 데에 좋은 식품입니다.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치커리
고대 그리스인와 로마인들도 즐겨 먹었다는 치커리는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박테리아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체내의 락토바실러스균과 비피더스균을 증가시켜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치커리는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인 인타빈은 소화를 촉진시켜 줄 뿐 아니라 혈관의 기능을 강화해 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방해하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주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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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1. 15:19

뱅쇼, 감기예방 건강음식2021. 1. 21. 15:19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의미다.

와인에 오렌지, 레몬, 사과 등 과일과 계피, 바닐라, 정향, 생강 등 향신료를 넣어 끓여서 만든다.

제조 과정중에 따뜻하게 데우기 때문에 와인의 알콜은 거의 증발하여, 무알콜 음료수에 가깝다.

와인과 과일에는 비타민C가 가득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면역력 개선, 감기 예방,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졌다.

실제 추운 지역에서 강력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는 군인,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C는 감기로의 발전 위험을 50% 감소시켰다.

레드 와인에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액순환도 도와 겨울철 차가워진 손과 발을 따듯하게 해준다.

뱅쇼에 꼭 들어가는 계피도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이다.

계피는 한방에서 소화기 계통과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뱅쇼를 만들 때 계피를 빼고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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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8. 13:36

비타민 D 보충 음식 건강음식2021. 1. 18. 13:36

 

비타민D는 명칭 속에 '비타민'이 들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호르몬이다. 

다른 주요 영양소와 달리, 신체에서 직접 비타민D를 만들 수 있다. 

피부가 태양에 오래 노출되면, 몸은 비타민 D를 합성한다.

1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급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타민 D 결핍 상태인 사람이 코로나19의 치명적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더 민감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 결핍이 코로나19의 심각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논문도 발표됐다.

비타민 D 결핍은 우울증ㆍ골절ㆍ피로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베리웰 헬스'가 선정한 비타민 D 공급식품은 계란ㆍ연어ㆍ참치 등 8가지다.

계란은 노른자에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마당에서 키워 햇볕을 충분히 받은 암탉이 낳은 계란에 비타민 D가 더 많이 들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실외에서 사육한 계란 노른자의 비타민D 함량이 실내에서 키운 암탉보다 3∼4배 높았다.

연어 등 기름진 생선엔 DHA 등 오메가-3 지방뿐만 아니라 비타민 D가 함유돼 있다.

참치 통조림도 쉽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우유에도 비타민 Dㆍ비타민Aㆍ단백질이 들어 있다.

소의 간도 비타민 D와 엽산(비타민 B군의 일종)ㆍ단백질의 훌륭한 공급 식품이다.

식물성 식품 중 비타민 D가 풍부한 것은 버섯이다.

버섯은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버섯은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D를 강화한(fortified, 추가한) 오렌지 주스ㆍ시리얼을 섭취해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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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근육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버팀목이다.

근력이 탄탄하면 예기치 않은 병에 걸려도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음식마저 부실하게 먹으면 근감소증까지 걱정해야 한다.

우리 몸에선 하루 약 300g의 단백질이 분해되고 새롭게 합성된다.

몸속 단백질이 모자라면 근육에 저장해 둔 단백질까지 사용하게 된다.

단백질이 근육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매일 적정한 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근육을 지키는 방법이다.

오미자를 먹으면 근섬유의 손상이 줄고 운동까지 병행할 경우 근섬유의 상태가 빠르게 좋아졌다.

이는 오미자의 주요 성분인 고미신 A와 시잔드린 C가 근육과 뼈의 손상-노화를 개선하기 때문이다.

시잔드린 C는 근육세포에서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내고,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근육을 보호한다.

오미자의 주요 효능은 심장을 강하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면역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자는 오미자청 등으로 보관하거나, 말린 것을 냉동 보관해두고 차로 마시면 좋다.

오미자청은 세척한 후 물기를 없앤 생오미자를 설탕과 1대1로 섞어 깨끗한 유리병에 넣고, 그늘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보관한 뒤 냉장고에서 3개월간 숙성한다.

오미자차는 말린 오미자 한 주먹(30g) 정도를 깨끗이 씻은 뒤 찬물 1리터에서 24시간 우려내고 건더기를 건진 뒤 마시면 된다.

입맛에 따라 꿀을 넣어도 좋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질과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는 게 좋다.

겨울이지만 햇볕을 자주 쬐고 육류, 계란, 등푸른 생선 등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매끼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콩-두부 요리, 닭가슴살, 쇠고기 버섯 요리, 견과류 요거트 등이다.

근력운동도 중요하다.

2-3주 정도만 운동을 안 해도 근육량, 근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중이라도 시간을 내어 매일 30분 이상 집 근처의 비탈길을 오르며 근력운동을 꾸준하게 해보자.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집에서 TV를 보면서 종아리 들어올리기 등을 해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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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의 효능 건강음식2020. 12. 28. 11:19

 

팥에는 비타민 중에서 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과 콜린 함량이 많아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팥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곡물로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의 풍부한 칼륨(K)성분은 짠 음식을 먹을 때 섭취되는 나트륨(Na)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어 붓기를 빼고 또한, 혈압을 낮추는 효소(칼리크레인 : kallilrein)의 양을 증가시켜, 혈압이 높은 사람이 염분을 섭취하여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팥의 칼륨 함량은 쌀의 10배, 대표적인 칼륨 풍부 식품인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이 있고,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를 없애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세안, 미용에 이용되어 왔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암등의 한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붉은팥을 적소두(赤小豆)라고 하는데 열로 인한 옹종을 없애주고 어혈(瘀血)도 제거한다고 한다. 

적소두는 부은 곳에서 진액(津液)을 몰아주고 수기(水氣)를 다스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각기 처방에서 가장 중요하며 물을 돌리고 기를 통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씻어내는 약이라고 한다.

팥의 경우 잎과 꽃도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풋잎은 적소두엽(赤小豆葉) 또는 곽(藿)이라고 하는데 소변이 잦은 것을 멎게 하고 안절부절하게 하는 번열(煩熱)을 없애준다. 

팥꽃은 적소두화(赤小豆化)라고 하는데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맵고 독이 없으며 오래 술을 먹어서 목이 마른 것을 치료하고 당뇨와 유사한 소갈(消渴)과 음주(飮酒)로 머리 아픈 것을 멎게 하는데 좋다고 한다.

 

팥은 예로부터 다양한 곡류와 함께 이용되어 왔다. 
팥죽 속의 하얀 새알심, 팥이 든 찹쌀떡과 같이 서늘한 팥과 따뜻한 찹쌀의 만남은 식품의 성질을 조화롭게 하는 음식으로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면, 찹쌀은 위와 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걸 막아주는 상호보완 역할을 한다. 

음식의 맛의 관점에서 보면 시고 단맛이 강한 팥은 쓴 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감춰지므로 예로부터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등으로 이용하였다. 

영양학적으로는 팥밥, 팥국수, 팥빵 등은 밀, 쌀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와 곡류의 당질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한 팥이 어우러지므로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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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4. 14:01

삶은 계란의 건강 효과 건강음식2020. 12. 24. 14:01

 

살을 빼는 중이라면 삶은 달걀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겐 고단백 식품을 추천한다.

달걀은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하다.

삶은 달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이 느껴져 열량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삶은 달걀 두 개를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은 훌륭한 다이어트식이다.

삶은 달걀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신체의 대사율이 높아진다.

신진대사가 잘 되면 빠른 체중 감량에도 이롭다.

삶은 달걀에 비타민D가 풍부해서다.

삶은 달걀을 매일 먹으면 실명(失明)의 흔한 원인인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삶은 달걀을 먹으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달걀 흰자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흰자를 매일 섭취하면 근감소증 예방에도 좋다.

삶은 달걀 흰자에 혈류를 촉진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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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2. 13:41

버섯의 효능 건강음식2020. 12. 22. 13:41

 

서양에서 ‘채소 스테이크’로 불리는 버섯은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고형 성분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열량은 100g당 24∼42kcal 정도로 낮은 편이다(두부 97․닭가슴살 98kcal).

체중 조절에 좋은 성분도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 과식을 예방한다.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도 있어 다이어트 중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버섯의 식이 요법(다이어트) 효능 연구에 의하면 고지방 콜레스테롤을 섭취한 쥐는 팽이, 큰느타리(새송이), 표고, 꽃송이, 느티만가닥버섯, 차가버섯 등을 섭취한 뒤, 체중과 체지방 감소, 혈청 지방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팽이는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다.

큰느타리(새송이)는 칼륨이 많아 나트륨과 함께 삼투압을 조절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생리활성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트레할로스함량도 25% 정도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표고는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버섯이다.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와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국심장학회(ACC)는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위로 표고버섯을 꼽기도 했다. 

표고버섯은 버릴 게 없다. 

밑동에는 장운동과 혈당 조절을 돕는 성분이 있고 식감도 좋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 

멸치 등으로 국물을 낼 때 넣거나 장조림 형태로 식탁에 올릴 수 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보면 비타민D가 전혀 없었던 표고버섯(마른 표고버섯)을 햇빛에 노출했더니 비타민D가 상당량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 전에 생 표고버섯을 2시간 정도 햇빛에 내 놓은 후 조리해 먹으면 비교적 쉽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느티만가닥버섯은 당질과 단백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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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3. 14:32

영양이 풍부한 과일, 키위 건강음식2020. 12. 3. 14:32

 

키위 하나에 약 61칼로리, 탄수화물 15g, 섬유질 3g, 천연 설탕 9g이 들어간다.

또한, 비타민 C, 칼슘, 철분, 비타민 B-6, 마그네슘, 칼륨 등과 같은 필수 영양소들로 가득 차있다.

키위는 비타민 C를 매일 섭취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다.

비타민 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150% 또는 100g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위를 먹으면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키위에 들어 있는 비타민 C와 항산화제는 염증과 싸우면서 피부를 조여주고 여드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키위는 칼륨도 풍부해 신장 기능을 돕고 신장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약 30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고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키위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의 밀도도 높다.

섬유질은 음식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수분의 밀도가 높으면 몸이 수분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이는 모두 소화를 잘할 수 있는데 도움은 준다.

섬유질과 수분은 변비를 예방하며 과민성 장 증후군과 다른 염증성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키위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우리 몸이 세로토닌을 만들게 하며 기분을 좋게 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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