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3. 5. 13. 09:56

메이-헤글린 이상(May-Hegglin anomaly) 질병정보2013. 5. 13. 09:56

질환주요정보
1909년 May에 의해 증상이 없는 여자 환아에서 백혈구의 세포질 봉입체(leukocytic inclusions)의 존재가 처음으로 보고되었고, 1945년 Hegglin에 의해 건강한 한 남성과 두 아들에게서 혈소판 감소증, 거대혈소판, 백혈구내 Dohle 소체와 비슷한 세포질 봉입체의 3가지 증상이 보고되어 이를 메이-헤글린 이상이라고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메이-헤글린 이상은 드문 상염색체 우성질환으로 자반과 출혈이 특징입니다.

메이-헤글린 이상
환자의 약 절반은 무증상이고, 나머지 절반은 혈소판수가 5만/μL 미만으로 출혈증상이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이 흔하게 나타나지만, 대개 증상이 없거나 피부의 멍, 코피, 잇몸출혈과 같은 가벼운 출혈증상이 나타나므로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이-헤글린 이상의 증상
메이-헤글린 이상은 염색체 22번의 장완 12~13에 위치한 MYH9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혈액검사상 혈소판수 감소(보통 4만~8만/μL)를 보이며 평균혈소판용적(MPV)이 30fL 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정상 < 10 fL).
말초혈액도말검사 상 거대혈소판, 백혈구의 봉입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분자유전학 검사를 통해 MYH9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임상적으로 심각한 출혈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드물지만 심한 출혈이 발생하면 혈소판 수혈이 필요하고, 수술이나 분만 전에 심한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혈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의 치료방법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투여와 비장절제술은 이 질환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헤글린 이상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이므로,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전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상  (0) 2013.05.16
비결핵성 항산균 질환  (0) 2013.05.13
아밀로이드증  (0) 2013.05.11
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Aspartylglucosaminuria)  (0) 2013.05.09
부정교합  (0) 2013.05.08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