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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27. 11:43

초음파를 이용한 세포조직검사 건강생활2012. 12. 27. 11:43

환자의 체내에 어떤 종괴가 만져지거나 방사선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병소가 관찰될 때, 초음파 검사 유도 하에 체외에서 가는 바늘(0.8 mm 내외)을 인체 내 목표 조직에 삽입하여 조직 표본을 얻는 검사를 말합니다. 크게 세침흡인검사와 조직생검검사로 나눕니다. 이 조직 표본은 병리과로 보내져 어떤 병인가를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로 이용되어 정확한 병명을 진단하게 됩니다.
초음파 유도 하에 조직 검사를 위한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정한 후 국소 마취 하에 시술을 하게 되며, 가능한 가장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진단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직만을 얻게 되므로 큰 통증은 없습니다. 보통 3일에서 1주일 정도 후에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으나 질병의 종류에 따라 특수염색 등이 필요하므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준비 사항은 없지만, 췌장이나 위장관들의 조직을 생검할 경우 6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유방이나 갑상선 및 피하 연부조직의 병소들을 검사할 경우에는 보통 입원을 하지 않고 검사하게 되므로 검사 당일에는 가능한 편한 복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가는 바늘로 피부의 절개 없이 간편하게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시술 후에도 상처가 거의 남지 않아서 간단하고 짧게 시술을 끝낼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약 1-2시간 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음을 확인하면 바로 귀가하실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 시술 후 1-2일간은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피 경침 생검은 매우 가는 바늘을 사용하므로 부작용의 확률은 매우 적으나, 1% 미만의 환자에서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때에 따라 재검을 요할 수 있으며 얻어진 조직이 진단하기에 불충분할 경우 외과에서 수술적 요법으로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 하 갑상선 결절의 흡인 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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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