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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5. 15:01

소 간(肝) 날로 먹다 개회충 감염? 건강뉴스2012. 1. 25. 15:01

오늘 포털의 기사들에 위 기사가 많이 떠서 여기 저기 찾아 보니 과거 자료들을 보면, 개회충이 소간 보다는 흙이나 아니면 애완견 등을 쓰다듬거나, 입마춤을 하다가 감염된다고 나온다.
소간을 먹어서 감염될 확률 보다는 위와 같이 애완견을 통해서 감염이 더 많지 않을지, 근데 기사 내용을 보면 마치 소의 생간을 먹는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심지어는 항암 치료를 언급하면서 엄청난 위험이 있는 것 처럼 기사를 내 보낸다. 무슨 의도로 그러는 것인지, 소의 생간이라면 거의 한우 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요즘 한우 농가들이 힘들어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시점에 저런 너무 편파적인 기사가 나가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혹시나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 것인가? 수입산에 대한 판매 증진이 목적인가?

개의 간과 소장에 주로 기생하며 대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또 감염된 개가 임신할 경우 태아견에게도 옮을 수 있습니다. 대변으로 배출된 충란이 사람의 손을 통하여 입으로 감염되면 혈류를 타고 간으로 들어가게 되나 성충으로 발육하지 못하고 2주 이내에 사람의 면역체계에 의해 파괴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의 간을 날로 먹은 후에 심하게 감염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던 것이 전부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는 개의 간을 날로 즐겨 드시는 분은 없을 듯합니다. 감염된 개는 간단한 구충제로 쉽게 구충되며, 사람에게 감염된 것이 의심되더라도 역시 일반적인 구충제로 단기간에 치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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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