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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1. 09:51

거북목 증후군 질병정보2021. 1. 11. 09:51

 

거북목 증후군은 목이 몸의 앞 쪽으로 기울어져 목에 걸리는 하중이 정상보다 증가한 상태다. 

경추와 어깨주의 근육에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지시켜, 뒷목과 어깨 통증은 물론 후두부 두통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사용할 때, 운전을 하는 등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학교나 직장에서 오랫동안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게 되는 생활을 하는 10대~30대에서 흔히 나타난다.

 

거북목 증후군은 경추 디스크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경추는 척추의 맨 윗부분으로, 목뼈라고 불리기도 한다.

7개의 뼈가 여러 종류의 인대와 관절로 연결된 형태로, 가장 큰 부분인 추체 사이에는 디스크라는 물질이 자리하고 있다.

디스크는 경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목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경추 질환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근육의 긴장과 목에 서 발생하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디스크가 심하게 터져 나오면, 팔이 저린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팔을 위로 들어야 편하게 느껴지는 수준의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올 수 있다.

이는 경추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작은 신경부터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척수 신경까지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경추 질환은 약물 치료, 신경 치료, 수술적 치료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종류의 수술은 약물 치료나 신경 치료를 시도했음에도 질환이 호전되지 않거나, 호전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 고려된다.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감내할 수 있는 정도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섣불리 수술을 택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되기 전, 일상생활에서 경추 질환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최선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장시간 들여다보게 되는 전자기기는 사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꾸준히 움직이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맨손 체조를 익혀 목 주변을 비롯한 몸의 근육에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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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