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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3. 14:42

알레르기 비염, 10대 이하 가장 많아 건강뉴스2020. 4. 23. 14:42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703만여명이다.
2014년 637만명에 비해 10.5% 증가했고, 그간 연평균 증가 폭은 2.6%이다.

같은 기간 남성은 295만명에서 328만명으로 11.2%, 여성은 342만명에서 376만명으로 9.8%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여성이 전체 환자의 53.4%를 차지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37.8%)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30대(13.1%), 40대(12.5%) 순이었다.
남성은 10대 이하가 140만3423명(42.8%)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고, 40대(36만9479명, 11.3%), 30대(36만3289명, 11.1%) 순이었다.
여성도 10대 이하, 30대, 40대 순으로 많았다.

10대 이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원인은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은 순차적으로 발병하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상이 약해지며, 알레르기 피부반응의 반응 정도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거나 줄여주는 '회피요법'이다.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심한 날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야 한다.
실내를 청결히 유지해 집 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 유발 요소를 멀리하고, 애완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동물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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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