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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9. 10:18

멀미가 날때 건강생활2017. 5. 29. 10:18

멀미는 버스나 배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속이 미식거리면서 구토가 생기는 걸 말한다.

멀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있어서는 사소한 일로 생각되지만 특이한 체질을 가진 사람들에 있어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

멀미는 인류가 수레를 탄다든지 배를 탄다든지 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래 인류와 같이 지내왔다.

멀미에 대한 기록은 고대 그리이스의 히포크라테스 시대에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 멀미와 항해는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그리이스의 배를 의미하는 'naus'에서 현재 속이 미신거린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nausea'가 나왔다고 한다.


멀미의 증상

멀미의 증상과 증후는 다양해서 미식거림과 구토에 덧붙여서 졸리움, 무기력감, 두통, 어지러움, 침흘리는 것, 복통, 창백, 발한, 한숨, 하품, 맥박수의 변화 등이 동반된다.

그러나 이 중에 오심, 구토, 창백, 발한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어떤 실험에 의하면 멀미에 대한 민감도는 인간에 따라 많은 개인차가 난다고 한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민감하다.

나이에 따라 멀미의 민감도를 비교해 보면 흥미롭게도 2세 이하의 영아들은 일반적으로 멀미를 하지 않는다.

멀미에 가장 민감한 나이는 2살에서 12살까지이다.

그 이후로 성인이 되면서 멀미를 하는 횟수가 점차 감소하게 되고 나이가 50이 넘으면 멀미를 하는 경우가 드물어진다.


멀미를 예방하려면

멀미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가장 흔한 것은 적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해서는 적응이 되어 있고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가 비행기라든지 배로 여행을 하게 되어 평소에 경험하지 않던 움직임을 경험하게 되면 멀미를 일으키게 된다.

멀미약은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에만 효과가 있다.

만약 이미 증상이 생긴 뒤에는 자극이 계속되는 한 치료의 효과가 없으며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먹는 약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가장 좋은 치료는 그러한 자극으로부터 환자를 격리시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방법이 불가능하다면 눕는 것이 좋으며 찬바람을 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예방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로는 스코폴라민이 있는데 이것은 먹는 방법과 피부를 통해 천천히 흡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러한 피부를 통한 흡수는 6~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행을 하고자 하는 전날 밤에 붙여햐 한다.

약효는 3일 동안 지속되므로 장기간에 걸친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스코폴라민의 부작용으로는 입이 마르고, 졸립고, 시야가 흐리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의식이 흐리고, 횡설수설하고,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또 주의할 점은 피부에 붙이는 것을 사용한 귀에 손으로 눈을 만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손에 묻어 있는 약이 눈에 들어가면 눈동자가 커지고 시야가 흐릿해 진다.

이밖에 먹는 약으로 많은 다른 항히스타민제들이 멀미의 예방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이때는 작용시간을 고려하여 여행을 시작하기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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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