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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0일 콜레라 발생 상황 종료를 선언하고 '콜레라비상대책본부'를 해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거제지역에서 세 번째 환자 확진 판정 후 최장 잠복기 5일이 지난 데다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콜레라 발생 상황 종료를 선언하기로 했다.

시보건소가 지난 5일 이후 대계항을 중심으로 거제 연안 해·하수 41건을 채수해 검사한 결과에서도 모두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콜레라 발생 상황은 종료됐지만 이달 말까지 평일에는 오후 8시, 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설사 환자 모니터링 등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662차례 콜레라균 검사를 해 이 중 661건은 음성 판정을 내렸지만, 장목면 대계항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콜레라균 1건이 검출됐다고 지난 8일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거제시는 시민 불안 해소와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 추석 연휴 기간까지 콜레라비상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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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