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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0. 16:46

경추성 두통 질병정보2016. 6. 20. 16:46

‘경추성 두통’은 1860년대부터 여러 문헌에 기술되기 시작했으며 1983년에 Sjaastad에 의해 처음 정의된 후, 여러 가지 진단기준이 등장하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질병이다.


경추성 두통은 일반적으로 한쪽 후두부에서 두통이 시작하고 어지럼증, 이명, 정부통증, 팔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제2-3 경추신경에서 유래하는 후두신경이 통증의 발생에 관여하며 한쪽 눈의 피로감, 통증이 나타나고 구역질,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 심한 경우는 기억력이 저하되고 심지어 정신을 잃는 등 중추신경계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특히 목의 움직임이나 어색한 자세를 지속하면 통증이 발생하며 상부 경추나 후두부에 압통을 가하면 심해진다.

조사에 의하면 두통환자의 약 40%가 경추성 두통의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경부통이 있는 환자의 약 80%가 두통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경추성 두통은 경추관절의 무리로 주변 신경이 자극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경추간판탈출증이 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체력저하, 운동부족 등으로 척추 주변의 근력이 떨어지고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보습 탓에 잘못된 자세로 목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는 것도 경추성 두통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기본이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 자신의 체형에 맞게 키보드와 모니터를 배치하고 목을 빼고 모니터를 보지 않아야 하며 목을 숙이고 DMB를 계속 보는 것도 좋지 않다.


더불어 뒷머리 및 목과 어깨에 통증이 일어나고 뒷목 줄기가 뻣뻣하며 뒷목 줄기부터 어깨뼈 있는 자리의 부위가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경우, 저리거나 무엇인가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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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