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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0. 11:18

전립선 비대란? 건강생활2016. 4. 20. 11:18

전립선은 방광에서 나온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직장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는 남성만 가진 기관이며 정액의 30% 정도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고환에서 생산되는 정자는 정관을 타고 이동하여 정관의 팽대부에 모여 있다가 남성이 사정할 때 전립선액과 정낭의 분비물 등과 함께 섞여서 요도를 따라 배출되어 지는 것입니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이며 나이가 들수록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가 눌러져서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의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근본원인은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신체 활동, 비만, 흡연, 음주 등 일반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이 영향을 주는 것이라 봐야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으로 가장 먼저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고, 배뇨 후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들 수 있고, 조금 더 진행 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또는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한 증상 등을 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요실금이 오기도 합니다.

물론 이때부터 배뇨습관의 개선, 수분 섭취량의 조절, 식이요법 등으로 관리를 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죠.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크게 알파차단제안드로겐억제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알파차단제는 하루 한번 복용으로 전립선요도의 압력과 긴장을 낮추어주는 것이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급하게 증상 완화를 위해 필요하고 안드로겐 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줄이기 위한 약제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 하면 전립선이 크기가 줄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를 할 때 증상에 따라 약물을 구분 해서 사용해야 올바른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특히 전립선 비대가 있는 경우 알러지 약인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갑작스런 요폐 즉 소변이 갑자기 안 나와 응급으로 카테트를 삽입하여 소변을 빼내야 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요로감염, 혈뇨, 방광내 결석, 요폐 등이 발생하는 경우나 약물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 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가장 표준적 수술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서 수술을 하며 많은 환자가 수술 후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요실금, 요도협착, 부고환염 및 요로 감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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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