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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은 소화관의 면역세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몸에 피부병이 생겼다면 피부병을 발생시킨 원인이 항원이 되고 피부병이 발생한 몸이 항체가 된다. 장내 세균은 집먼지와 같이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촉할 수 있는 항원에 대하여 알레르기와 같은 면역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 같은 반응을 면역관용이라 한다.

무균동물은  면역관용이 되지않아 가려움증과 같은 아토피 유사질환이 잘 발생한다. 이 무균동물에 유산균을 투여하면 그 면역관용이 회복된다. 어린아이의 소화관내를 조사했는데 유산균이 많으면 아토피질환이나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 적었고 유해균이 많으면 호흡기알레르기와 피부질환 등이 많았다.

피부병이 있는 어린 아이한테 지속적으로 유산균을 투여했을 때 피부병이 개선되었다. 임신부한테도 지속적으로 유산균을 투여했을 때 후에 어린아이의 피부병 발병율이 낮았다.

이처럼 지속적인 유산균의 섭취는 장내에서 면역력을 키워 각기 피부질환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체는 소화관에 유산균이 없으면 염증성 장염이나 대장암질환으로 발전한다.  즉, 알레르기가 일어나면 면역세포가 모여들고 여기에 세균들이 모여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대식세포가 과다하게 활성화한다. 암으로 진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토피피부염 어린아이한테 유산균을 4주간 지속적으로 먹였더니 인터페론감마의 분비가 증가했다. 이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체를 증가시키는 사이토카인(IL-4)의 분비가 억제됐다. 유산균 추출물도 크림형태로 아토피피부에 바르면 세라마이드(피부에 수분 보습 기능)를 합성하는 효소를 활성화했다.

장내에 유해균이 많으면 그들이 내는 유해성분등으로 인해 피부염증, 여드름 등 악영향을 미치는데 유산균의 지속적인 섭취는 유기산과 박테리오신 생성과 함께 유해균을 퇴치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쾌변을 유도한다. 곧 장내환경을 깨끗하게 하여 건강한 피부를 형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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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