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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30. 11:31

올바른 비타민 복용법 건강음식2020. 3. 30. 11:31


비타민은 항산화 작용과 대사 기능에 도움이 되지만 종류나 효능 구분 없이 섭취하거나 일일 권장량 이상을 먹는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비타민은 제품보다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지적한다.

과다 복용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ㆍDㆍEㆍK 등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비타민A는 특히 간에 축적되므로 장기간 과량 섭취하면 간 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구역ㆍ구토ㆍ가려움 등과 건조하고 거친 피부 등 급성ㆍ만성 독성이 발현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가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하면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도 과다 복용할 경우 혈액 중 칼슘의 농도가 높아지는 등 독성이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에게 심각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음식물을 통한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비타민 결핍 및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서 비타민 섭취를 권했지만, 현재는 보다 더 건강해지고자 건강한 사람들이 비타민을 권장량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비타민제는 단지 체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뿐이지,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부실한 영양 상태를 개선해주지는 않는다.

비타민의 각종 효능이 밝혀지고 있지만, 너무 과신하는 것은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보다 약에 건강을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옳지 않다.

특히 건강 회복을 위해 비타민제를 자주 복용하는 것은 인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게 해 더 큰 병을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제품은 한 종류의 비타민을 포함하도록 만든 단일 비타민제, 지용성ㆍ수용성 비타민 몇 종류만을 혼합한 복합 비타민제, 또 거의 모든 비타민을 포함하도록 만든 종합 비타민제가 있다.
천연 비타민은 채소ㆍ곡물 등 천연 소재 비타민을 추출한 것이고, 합성 비타민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진 화합물을 원료로 하고 있다.
천연 비타민은 흡수율이 높지만 가격이 비싸고, 합성 비타민은 흡수율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싼 장점이 있다.

부득이하게 비타민제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평소 앓고 있는 병이나 임신ㆍ흡연ㆍ다이어트ㆍ피로 등 내 몸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은 식욕 및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일이 많다.
만성 질환으로 인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비타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폐경 이후 여성은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가 적당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거의 모든 비타민, 특히 비타민AㆍBㆍC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임신을 하면 평상시보다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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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경기 의왕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의왕시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민 16만3천982명(2020년 2월 말 기준)은 1인당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1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왕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요 예산을 82억원으로 추산했으며, 이 예산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단기간에 소비될 수 있도록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의왕사랑상품권)로 지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급 시기는 경기도 일정에 맞춰 추가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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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3. 14:41

HPV 백신 질병정보2020. 3. 23. 14:41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70%를 일으키는 고위험 유전형(16,18형)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HPV 백신은 바이러스 유사입자(Virus-Like Particle,VLP)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전염성이 없고 HPV 관련 질환들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항체 생성을 유도하여 HPV 감염에 대한 보호 효과를 나타냅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에서 무료지원 가능한 두 가지 HPV 백신(가다실(4가)와 서바릭스(2가)) 모두 백신 포함 유전형 HPV에 대한 예방효과가 매우 뛰어나, 성경험 전에 접종을 완료할 경우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등 전암병변의 예방효과가 90%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호주, 덴마크, 미국, 프랑스 등 일찍이 HPV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한 국가들에서는 이미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생식기 사마귀 등 HPV 관련 질환의 유의한 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HPV 백신 도입 전 29%이었던 자궁경부도말 검사 상 백신 포함 HPV 유전형이 백신 도입 4년 후 7%로 감소하였습니다.

가장 흔한 국소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통증입니다.
부어오름과 발적, 두드러기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거나 일상 활동을 방해할 정도의 통증이 약 6%에서 보고되었으나 대부분 수일 내에 회복되었습니다.
전신 이상반응으로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접종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접종 후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일시적인 의식 소실(실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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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7. 20:48

코로나19 이기는 면역력 건강생활2020. 3. 17. 20:48


면역력이란 세균,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미생물에 대항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인체 방어시스템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병원균, 독소, 유해물질 같은 외부 인자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이나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암세포를 포함한 건강을 해치는 모든 위험 요소에 대해, 인체를 보호하고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방어력을 말하기도 한다.

면역 기능의 작용으로 인체에 해로운 병균이나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세포가 생기면 찾아서 제거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염증이 생기면 붓고 아프고 열이 나는데, 이런 반응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면역 작용의 결과이다.

면역력이 강하면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이겨낼 저항력이 있고 감염되더라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
면역력은 갖고 태어나는 ‘선천 면역’과 병에 걸린 후 또는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생기는 ‘획득(적응) 면역’으로 나뉜다.

예방백신이나 전문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에 대응할 최선책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같은 개인 위생과 함께 우리 몸 속의 보약인 면역력이 제대로 작동할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평소 면역력이 잘 구축돼 있다면 감기 같은 사소한 질병은 물론,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유행에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건강한 사람도 틈틈이 자기 몸의 면역력을 체크해 둘 필요가 있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들은 더더욱 면역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 특히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는데 입술포진, 구내염, 감기, 장염 같은 질병에 자주 걸리게 되며,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면역 작용에 의해 억제돼 있던 비활동성 간염, 잠복 결핵, 대상포진 같은 질환들이 나이가 들거나 면역이 약해지면 어느 순간 활동성으로 진행되거나 잠재되어 있던 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로는 노화,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이 주된 요인이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같은 계절적인 요인, 미세먼지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누적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면역계의 기능도 약화된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거나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에서는 그만큼 외부 병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음식도 면역력과 관련이 높다.
설탕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식품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음식, 포화 지방산이 높은 기름진 음식 등을 장기간 지속해서 섭취하면 체내 면역이 약화될 수 있다.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 또한 면역 불균형을 일으켜 여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면역력은 체온이나 호흡, 혓바닥 상태 등 일상에서 여러 지표로 감지할 수 있다.
우선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30% 이상 저하된다.

바이러스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가장 활동성이 좋다.
이 시기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정상 체온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기관지염이나 천식이 생기면 숨 쉴 때 잡음이 섞일 수 있고 혓바닥에 설태, 궤양이 돋거나 구내염이 생기는 것도 면역력 저하의 신호일 수 있다.

면역력을 증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우선 일과 먹는 것의 균형을 강조한다.
과로해서 체력이 바닥나거나 과식으로 혈관 속에 기름이 쌓이면 면역세포들이 제 기능을 못한다.

스트레칭이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혈류의 양과 속도가 10배까지 증가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면역계를 자극한다.
10분 정도 걷기나 계단 오르기도 좋다.
운동은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해야 한다.
금주, 금연,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다.

충분치 못한 수면은 선천 면역을 유지하는 ‘NK세포’ 수와 기능을 감소시키고 후천적 획득 면역에서 중요한 ‘CD4 및 T세포’의 기능을 약화시켜 코로나19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시킨다.

수면은 하루에 최소 7시간 이상 취해야 하며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면역 기능에 악영향을 준다.

햇빛은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조량은 수면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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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3. 16. 11:57

면역력에 좋은 화이트 푸드 5가지 건강음식2020. 3. 16. 11:57


한겨울보다 초봄에 독감 환자가 많다.
이럴 때는 안토크산틴 성분이 많은 흰색 식품이 폐, 호흡기 기능을 튼튼히 해줄 뿐 아니라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면역력에 좋은 화이트 푸드 5가지를 알아본다.

도라지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진해작용,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을 해 호흡기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를 활성화해 목 주위의 통증완화에도 좋다.
식단에 도라지를 자주 놓으면 가족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늘

마늘에는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이 풍부해 박테리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실험대상자 146명을 대상으로 마늘 추출액을 12주간 먹게 한 결과 위약 효과 대비 66%나 감기에 덜 걸리는 결과가 나타났다.

비타민 C와 소화 효소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다.
우리 주변에 흔한 무를 자주 먹으면 몸의 저항력을 기를 수 있다.

양파

양파는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다양한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녹내장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강력한 항생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줄여준다.

양배추

비타민 C 함유량이 100g당 44㎎으로 토마토(20㎎)의 2배 이상이다.
양배추 잎 한장이면 1일 필요량인 50㎎을 거의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하얀 심 부분에 다량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통째로 1개를 다 먹으면 각종 비타민을 남김없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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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제시했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혈압을 조정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신장학회 및 대한소아신장학회와 함께 콩팥 건강을 해치지 않는 올바른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성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개발해 안내하고 있다.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수칙

▲음식을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는 가급적 줄일 것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를 피할 것

▲콩팥의 상태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할 것

▲담배는 끊고 술은 하루에 한 두잔 이하로 줄일 것

▲적정 체중을 유지할 것

▲ 주 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할 것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할 것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할 것

▲꼭 필요한 약을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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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3. 9. 08:43

담석증 질병정보2020. 3. 9. 08:43


담석증은 담도계에 결석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말로 담낭 결석, 담도 결석, 간내 결석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일반인들이 흔히 말하는 ‘담석증’은 이들 중 ‘담낭 담석’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낭 담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서양에서는 전체 성인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건강 검진을 위한 복부 초음파 검사가 늘어나면서 담낭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인체의 간에서는 매일 약 1 리터의 담즙을 생산한다.
정상인의 담즙은 순수한 액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담즙 성분들 사이에 비율이 어긋나게 되면 찌꺼기가 생기고 이 찌꺼기가 뭉쳐져서 단단해지면 ‘담석’이 생기게 된다.

담석은 「해부학적 위치」와 「화학적 성분」에 따라 나눌 수 있다.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서 ‘담낭 결석’, ‘담도 결석’, ‘간 내 결석’으로 나누고 화학적 성분에 따라서는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눈다.

콜레스테롤 담석이란 담석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70% 이상일 때로 정의한다.
담석의 화학적 성분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담낭 결석의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하다.
담낭 결석의 경우 약 70~80%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 담석’이다.
약 20~30%에서 증상을 호소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심와부(명치)나 우상복부 즉, 오른쪽 갈비뼈 안쪽의 지속적이고 둔한 통증이다(담성 산통, biliary colic). 또한 ‘명치끝이 꽉 막힌’ 듯한 증상으로 ‘급체, 위경련’이라는 표현으로 복통을 표현하기도 한다.
자주 체하는데 위내시경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담석증을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담낭 결석에 의한 담성 산통은 1~5시간 이내에 완화되지만 때로는 급성 담낭염으로 발전하거나 담도 결석이 되어 발열, 황달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담석 발생의 위험 인자는 담석의 성분에 따라서 다른데 콜레스테롤 담석인 경우 저단백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비만, 고지혈증, 당뇨, 경구 피임약 복용, 고령, 여성, 출산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된다.
비만뿐만 아니라 심한 다이어트도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을 일으켜 담낭 결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석이 있을 때 일반적인 식생활을 해도 무방하지만, 고지방 식이는 피하는 것이 좋겠고, 증상 없는 담낭 결석 보유자가 규칙적으로 먹고 있던 식단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도록 하고 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담석 예방에 중요하다.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담석이 배출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실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담도 결석’의 경우는 증상이 없더라도 담석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인 반면에 ‘담낭 결석’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두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담석의 크기가 아주 큰 경우, 담낭 벽이 두꺼워진 경우, 용종(폴립)과 동반된 담낭 결석은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암 예방 차원에서 담낭을 제거하는 것을 권유하게 된다.
‘담낭 결석’의 치료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치료 방법은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다.
전신마취 하에 배 속에 복강경을 넣어 담낭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개복 수술에 비하여 통증이 적고 미용적 효과가 좋으며 짧은 입원 기간으로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경구 용해제를 이용한 ‘담낭 결석’의 치료는 담석의 성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이어야 하고, 담석의 크기가 작아야 하며 담낭의 기능이 정상이어야 하는 제한이 있고 이 요건을 만족하더라도 모든 결석이 용해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담도 결석은 담도 내시경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내시경적 제거가 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간내 결석’은 반복적 담도염, 담성 간경변, 간내 담관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여야 하며 담즙 정체의 원인이 되는 간내 담관의 협착이 동반된 경우나 반복적 염증에 의하여 간이 쪼그라들어 간실질의 위축이 있는 경우 간 절제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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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료로 제공했던 초등학교 학습 콘텐츠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올TV'를 긴급 개설해 유료 디지털 학습 영상을 이날부터 초등학교 개학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

스마트올TV에는 매일 오전 9시 학년별로 학습해야 할 과목의 개념학습 영상이 업데이트된다.
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뿐만 아니라 영어, 독서, 고전 등 특별 학습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과 웅진스마트올 홈페이지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생과 부모의 학습 우려를 덜고자 보완책을 마련했다"라며 "학습 콘텐츠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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