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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에 해당되는 글 26

  1. 2020.09.21 콩과 두부의 효능
  2. 2019.09.20 고지혈증과 지방간에도 좋은 울금(강황)
  3. 2019.03.19 로열젤리의 효능
  4. 2018.12.13 산양삼
  5. 2018.11.05 단삼
  6. 2018.11.02 겨울철이 제철인 해삼
  7. 2018.02.20 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
  8. 2017.05.08 계피의 효능
  9. 2014.06.26 인삼 사포닌
  10. 2012.11.05 폐선암
2020. 9. 21. 15:40

콩과 두부의 효능 건강음식2020. 9. 21. 15:40

 

우리는 된장, 간장, 고추장, 두부, 콩나물, 콩국수, 콩자반, 콩밥 등 콩 음식을 늘 먹으면서도 콩의 효능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다.

지금까지 밝혀진 콩의 효능은 항암, 항지혈, 항산화, 골다공증, 알콜성 간경변, 치매, 뇌졸중, 변비예방, 비만방지,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콩은 농작물 가운데 단백질의 함유량이 가장 많아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하지만 그 조직이 단단하여 소화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 볶아서 먹으면 겨우 60%, 삶아 먹으면 70% 정도 밖에 소화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95%의 뛰어난 소화율을 갖게 된다.

콩제품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가공품인 두부는 중국 한나라의 회남왕 유안이 발명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한국 문헌에는 고려 말기의 성리학자 이색의 목은집에 나오는 것이 처음이다.

두부의 전래 시기는 분명하지 않고 당나라 쯤으로 올라가 생각하기도 하나 그 기원은 중국임이 확실하고 가장 교류가 많던 고려 말기에 원으로부터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사찰음식으로 발달했던 것 같다.

산릉 곁에는 반드시 두부를 만드는 조포사(造泡寺)를 지어 제수를 준비하게 했다.

연도사 두부, 봉선사 두부처럼 두부 명칭 앞에 소문난 조포사 이름이 붙어 전해 내려오는 것을 보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폐경 전후의 여성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의 하나다.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두부에는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이 들어 있다.

우리 몸의 세포 구조와 대사작용에 필요한 물질이다.

특히 콜린을 함유하고 있는 레시틴(PC)은 세포막의 회복에 관여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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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인 울금은 술과 섞으면 누런 금과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기원전 600년경 음식의 착색제로 사용됐고, 성경에는 향수나 향신료로 등장하기도 했다.
울금은 황제족(皇帝足)으로 불릴 만큼 열대지방에선 왕족과 귀족들이 장수식품으로 애용했는데, 일본에서는 오키나와산 울금인 ‘우콘’을 왕족만 먹는 전매품으로 지정해 일반인들에게 판매를 금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울금을 진도의 지리적 표시 상품으로 지정하였고, 최근 방송과 언론에 자주 소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덩이뿌리 근채류이다.

울금은 강황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예로부터 맛이 맵고 더운 성질 때문에 체온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막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울금 속에 있는 노란 색소 ‘커큐민’은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살균효과도 있어 염증완화에도 효과가 있고 특히 뇌혈관계 질환 효능에 도움을 주므로 치매의 예방, 치료효과가 크고 항암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강황이 중성지방과 LDL 수치 감소는 물론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금의 효능 10가지

1 심장을 보호한다

혈액 내의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2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울금은 소화흡수를 돕고 독소 배출을 촉진한다.

3 암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암세포의 새로운 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세포자살을 유도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다.

4 동맥염 등의

만성염증을 완화시킨다.
울금의 가장 탁월한 효능은 염증을 없애는 것이다.

5 혈압을 떨어뜨린다

당뇨 환자에게 커큐민을 복용하게 했을 때 중성지방, 요산, 내장지방, 총 체지방을 줄여주어 동맥경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6 우울증을 막아준다

뇌에서 분비되는 유기화합물의 분비를 활성화한다.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킨다.
행복한 기분을 들게 하고 정신을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7 소화장애를 개선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위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잘 되게 한다.
이로써 위장은 자연스럽게 튼튼해진다.

8 염증과 싸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강력한 항염작용으로 관절염, 류머티즘, 통풍 등 염증질환에 탁월하며 통증도 감소한다.

9 뇌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한다

커큐민은 뇌의 필수영양소라 할 수 있는 DHA 합성을 증가시켜 뇌에 영양공급을 활성화해준다.
BDNF라는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커큐민이 베타아밀로이드가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노인성 치매를 예방한다.

10 노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한다

울금에 들어 있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은 몸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와 노폐물,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커큐민의 지방연소 효과와 혈관청소, 답즙분비 촉진 기능은 몸안에서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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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19. 13:20

로열젤리의 효능 건강음식2019. 3. 19. 13:20


로열젤리 (Royal jelly) 는 꿀벌들의 머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 많은 분비물이다.

원래 일하는 꿀벌 애벌레 암컷과 여왕벌이 될 애벌레 암컷은 유전적으로 같은데, 3일동안만 로열젤리를 받아먹으면 일벌이 되고 3일 이후에도 계속 로열젤리를 받아먹으면 여왕벌이 된다.

구소련 시절, 보건당국은 100세 이상 장수자의 대부분이 양봉을 하여 벌꿀과 로열젤리는 먹고 있다고 발표하여 로열젤리의 명성이 다시 알려졌으며, 중국에서는 로열젤리를 왕유라고 부르며 불로장수에 좋은 것으로 여겨 왔다.

로열젤리는 수분이 약 66% 함유되어 있는 젤라틴성 물질로, 농도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짙어지며 색깔은 보통 흰색이나 연노랑색일 때도 있으며 공기와 접촉하면 그 색깔이 조금씩 변한다.

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로열젤리를 장수 및 회춘 비약으로 사용했다.

프랑스 과학자 쇼반 박사가 1945년 로열젤리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독일의 프데난 박사와 립트만 박사가 1953년 로열젤리 연구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여 세계는 로열젤리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되었다.

로열젤리는 영양 보급,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40여 종의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고 생체 저항력 강화 및 성장촉진 작용, 항암 작용, 항균 작용, 내분비 · 순환계통 · 조혈기관 등에 영향을 준다.

또한 노약자의 건강 유지, 고령자의 식욕 부진, 신경증 환자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 및

신경장애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

로열젤리에는 타액선 호르몬인 파로틴(parotin)과 유사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열젤리의 약리효과는 항노화 효과, 빈혈, 저혈압 예방 및 치료, 항암, 뇌신경세포 세포 활성화로 인한 파킨스씨병 치료, 동맥경화, 고혈압 등 치료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산 로열젤리의 식이공급에 따른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가 보고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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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13. 09:55

산양삼 건강음식2018. 12. 13. 09:55

산양삼(山養蔘)이란 「산지관리법」 제2조 제1호에서 정의하고 있는 산지에서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아니하고 생산되는 삼(건조된 것을 포함한다)을 말합니다.

재배여부에 따라 ‘자연인삼’과 ‘재배인삼’으로 구분되며, 산양삼은 삼(蔘)의 씨나 묘삼을 산에 심어 자연생태로 재배한 인삼(人蔘)을 말합니다.
장뇌삼, 산삼등으로 불리어지던것을 산림청에서 용어를 재정립하여 산양삼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삼의 주요한 성분으로는 질소를 함유한 성분이 전체 유기물의 12~16%이며, 일반적으로 약리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사포닌성분은 3~6%입니다.
이 밖에 다양한 유기물과 무기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saponin)은 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트리텔펜 및 스테로이드계의 배당체의 총칭으로, 예전에는 비영양물질로 알려졋으나 항암,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밝혀지면서 생리활성물질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한방약에서는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인삼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약리 효능도 특이하여 인산(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G-Ro 1-1. 항염증 작용, 혈소판 응집억제 2. G-Rb1 2-1. 중추억제 및 정신안정 작용. 중추성 섭식 억제작용 3. G-Rb2 3-1. 당 및 지방대사 촉진, 항당뇨 작용, ACTH, cAMP, epinephrine 유도, 지방분해 억제작용 4. G-Rc 4-1. 진통작용, 코티코스테론 분비 촉진작용 5. G-Rb 5-1.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코티코스테론 분비 촉진작용 6. G-Re 6-1.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코티코스테론 분비 촉진작용 7. G-Rf 7-1. 통증억제 작용, 지질화 산화 억제작용, 알코올 유도 뇌발육장해 방어작용 8. G-Rg1 8-1. 면역기능 증강 9. G-Rg2 9-1. 혈소판 응집 억제, 항트롬빈, 선용활성화 작용, 기억력 감퇴 개선 G-Rg3 10-1. 혈소판 응집 억제, 항트롬빈, 선용활성화 작용, 기억력 감퇴 개선 G-Rh1 11-1. 간 상해 억제작용 G-Rh2 12-1.암세포 증식 억제, 암세포 제분화유도 촉진작용, 암세포 침윤 억제작용

산양삼은 줄기 및 잎도 차로 먹기도 하는데, 뿌리는 생으로, 술로 빚어서, 약탕기에 달여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섭취방법들은 산양삼의 성분을 몸이 잘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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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1. 5. 11:08

단삼 건강음식2018. 11. 5. 11:08

이 약은 단삼 꿀풀과의 뿌리를 한약재로 쓴다.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어서 단삼이라고 하였다.

단삼은 심(心)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삼(赤參)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단삼은 풍병(風病)을 치료하여 하지무력감을 없애주므로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한다하여 분마초(奔馬草)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이 약은 약간 특이한 향기가 있고 약성은 쓰고 떫으며 약간 차다.

탄신논과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인정되었다.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며 사지관절 동통을 완화시킨다.
부인의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복통, 어혈성심복부통,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고열로 인한 정신혼몽, 헛소리, 번조, 불면증, 피부발진, 심계항진 등을 치료한다.

약리작용은 관상동맥 확장, 콜레스테롤 강하, 혈압 강하, 간기능 활성화, 진정 항염, 항암, 항균작용이 보고되었다.

부인들의 월경통 생리불순 및 산후의 하복부 통증이 심할 때나 만성간염, 간기능 장애, 간경변증의 초기 증상에도 효능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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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 11:22

겨울철이 제철인 해삼 건강음식2018. 11. 2. 11:22

해삼은 분류학적으로는 극피동물(棘皮動物)로 불가사리와 성게 등과 같은 분류군이다.
해삼(海蔘)이란 명칭의 유래는 조선시대 3대 어보 실학자 서유구가 저술한 ‘전이지’에 그 효능이 인삼에 필적한다 하여 ‘바다의 인삼이다’ 라고 했다.

해삼은 전 세계에 수천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고급해삼은 우리나라와 일본, 북한, 러시아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해삼의 종류는 홍해삼, 흑해삼, 청해삼, 침삼, 파인애플해삼 등이 있는데 이는 색깔과 모양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다.

활해삼을 말려서 건해삼으로 가공하면 몸체가 1/40로 줄어들고 효능은 건해삼이 활해삼에 비하여 40배나 효능이 있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건해삼과 삶은 해삼만 먹는다.

해삼을 2개 이상 먹으면 몸에 섭취되지 않고 배출되므로 2개 이상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해삼이 가진 약리성분이 최근 연구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특히 항암, 항균 작용이 유명하다.
인삼의 약효성분이 사포닌인데 해삼도 홀로테인(Holothurin) 이라는 사포닌(트라이트페노이드계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홀로테인은 피의 응고를 막고 균을 파괴해 항암 작용을 하고, 해삼 속의 지방산은 천식, 궤양성 대장암과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고 전립선 암세포주와 기타 암세포주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

또한, 건해삼은 생해삼에 비하여 무기질이 최대 25배가 증가하여 신체조직의 구성 성분과 성장 발육,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영양소가 되고 뼈와 치아 등 골격형성과 근육과 신경 등의 연한 조직에도 포함되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를 풀리고 기운을 솟게 해주고, 알칼리 식품으로 칼슘과 요오드 알긴산이 특히 많아 체내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고 고단백이면서 저열량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수온이 19℃ 이하에서 성장이 왕성하고, 20℃ 이상에서는 성장이 정지되며 24℃ 이상이 되면 활동을 하지 않고 ‘여름잠’을 잔다.
따라서 해삼의 성장기는 해역과 수온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12월에서 익년 4월까지로, 가장 맛있는 계절도 가을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여 동지 전후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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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0. 11:31

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 건강음식2018. 2. 20. 11:31

보스웰리아(Boswellia)는 유향나무의 유향을 일컬으며, 유향의 수지를 가공해 얻어지는 보스웰릭산 성분은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한다.

허브의 일종이기도 한 유향나무는 인도와 파키스탄 등지에서 주로 자라며 고대부터 각종 질병 완화를 위한 약재로 사용되었다.

관절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절 건강 증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도 늘었고 보스웰리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스웰리아를 구매할 때는 성분 함량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보스웰릭산이란?

보스웰리아를 가공 추출해서 얻어진 산(acid) 성분으로 체내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해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며 연골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에는 보스웰릭산뿐만 아니라 신체 유익한 효과를 선사하는 테르펜 성분이 들어 있다.

피톤치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테르펜은 신체 활성을 높이고 살균 효과가 있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한다.

일본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산림욕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테르펜에 인체 건강에 유익한 물질이 20여가지 이상 들어 있다고 한다.


보스웰리아의 효능은?

관절염 증상 완화, 면역력 증진, 항염 및 항암, 상처 치유, 근육 강화, 두통 예방, 피부 건강 증진 등을 꼽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보스웰리아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류마티스 관절염과 루푸스,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한다.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신체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염증을 막아 여드름 및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화 장애를 유발하는 내장 염증을 줄여 위장 장애,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화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이와 관련된 위궤양과 대장암 방지를 도울 수 있다.

정서적 안정 기능도 선사한다.

모든 유향, 프랑킨센스(Frankincense) 추출물을 에센셜 오일 형태로 사용하면 신체 호르몬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우며 신진대사를 증진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루 형태의 보스웰리아는 쓴 맛이 강한 편이므로 물이나 우유, 두유에 타먹거나 요구르트, 샐러드, 밥과 함께 먹어야 섭취가 편하다.

오일 형태로 추출한 제품은 에센셜 오일로 다양하게 활용하며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거나 장기 복용하면 위장 장애, 피부 발진,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한 보스웰리아는 정해진 용량과 복용법을 따르고, 보스웰리아 파우더는 1일 5g 이하로 섭취한다.

과잉 복용 시 메스꺼움, 어지러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과량을 장기 복용할 경우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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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8. 13:49

계피의 효능 건강음식2017. 5. 8. 13:49

계피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라고 소개할 만큼 감기 등의 질병에 쓰이는 등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는 소재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는 계피가 항암, 당뇨병 예방 및 관절염 증상 완화 효능과 항균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까지는 밝혀냈지만 계피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효능을 나타내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계피의 주요 효능은 아래와 같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계피는 우리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탁월해 감기를 예방할수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평소 손발이많이찬 수족냉증증상이있으신분들은 계피를 드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꿀 3숟가락 + 계피가루 3분1 숟가락을 잘섞어 피부에 발라 팩처럼 이용해보세요.

계피꿀팩이 얼굴에 생긴 여드름을 뿌리까지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기관지건강에 좋습니다.

계피는 한방에서도 약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특히 폐와 위장같은 기관지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계피를 드시게되면 폐와 위장건강이 좋아지며 기순환이 활발해져 기침이 멎고 기관지염을 예방해줍니다.


여성월경에 좋습니다.

한달에 한번 여성들은 월경을 겪게되고 사람마다 차이가있지만 통증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피를 꾸준히 드시게되면 배가 따뜻해져 생리통이 줄어들게 되고 생리불순등 자궁질환을 완화시켜줍니다.


장건강에 좋습니다.

평소 가스가 많이차거나 변비, 설사등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으신분들은 계피를 드세요.

계피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설사를 개선시켜주며 가스가 차는 것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계피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우리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덕분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신진대사율이 높아지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되고 똑같이 먹고 똑같이 움직여도 더욱 살이 잘빠지게 도와줍니다.


입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남미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실제로 매일아침 이방법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계핏가루와 꿀을 넣고 잘섞어 가글하듯이 입안을 헹궈주게 되면 입냄새가 제거됩니다.


모기퇴치효과가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기는 조금 어려운 방법으로 여름에 친구나 가족들과 캠핑갔을때 이용해보세요.

계피나 계피가루를 불에 태우게되면 살충효과가 있어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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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6. 26. 10:35

인삼 사포닌 건강음식2014. 6. 26. 10:35

고려인삼의 약효성분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 더덕, 메밀, 도라지, 미나리, 녹두, 마늘, 양파, 은행, 칡 등 다양한 식물에 소량 함유되어 있지만 인삼의 사포닌은 화학구조가 다른 식물계 사포닌과 달라 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인삼(Ginseng) + 배당체(Glycoside)의 합성어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부른다.

인삼사포닌 성분은 크게 진정작용을 하는 파낙사디올계(PD)와 흥분작용을 하는 파낙사트리아올계(PT)로 나뉘는데 고려인삼은 화기삼이나 삼칠, 죽절삼 등의 외국삼보다 사포닌의 종류가 더 많을뿐만 아니라 PD계와 PT계의 구성이 균형 있는 비율을 보여 혈압과 체온 등 몸의 균형을 조정하는 역할을 잘 수행한다.


특히 생삼을 홍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성분의 변화를 일으켜 우리 몸에 유익한 몇 가지 새로운 사포닌이 더 생성되는데 홍삼 사포닌 중 G-Rh2는 항암성이 있어 모든 암세포를 억제하며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최강의 항암약품 CDDP를 사용할 때보다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활력이 3배정도 많이 생긴다고 한다.

또한 생리적으로 해독작용이 있으며 항혈소판 작용 및 항산화 활성, 노화억제, 지방분해, 면역기능 증강의 효과를 가지며 지금까지 G-Rh2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삼의 칠효설(七效說)

보기구탈(補氣救脫)

원기를 보하여 주는 것으로 각종 급만성의 병으로 인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나 일시적인 허탈상태에 효과가 있다. 즉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익혈복맥(益血復脈)

혈액생성을 왕성하게 하여 줌으로써 폐장과 비장의 기능을 도와주 며 빈혈로 인한 전신의 신진대사이상을 개선함과 동시에 조혈과 혈액순환을 원활케 하여준다.

양심안신(養心安神)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신경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부전(血行不全) 이나 심장의 기능저하로부터 야기되는 정신불안을 해소한다. 즉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생진지갈(生津止渴)

인삼은 폐와 비장 및 위의 기능 부족을 개선하여 전신의 기능을 증진시켜주며, 인체가 필요로 하는 체액을 충당하여 줌으로써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즉 당뇨병치료에 유효하다.

보폐정천(補肺定喘)

폐의 기능이 약하여 일어나는 천식(喘息) 및 해수(咳漱) 등의 증상을 보하고 아울러 비위(脾胃)의 기를 도와 정기를 충실케 해준다. 즉 호흡을 안정시켜 줌으로써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건비지사(健脾止瀉)

장관(腸管)을 튼튼하게 하여 줌으로써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돕는다

탁독합창(托毒合瘡)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고 대사기능부전으로 인하여 발생되기 쉬운 병에 대하여 저항력을 증진 시켜주며, 피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종양에 대해서도 유효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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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1. 5. 09:41

폐선암 질병정보2012. 11. 5. 09:41

가슴 속에는 크게 폐와 심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은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가슴의 앞쪽에 위치하며 나머지 부분은 거의 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는 오른쪽, 왼쪽에 각각 1개씩 있으며, 폐의 아래쪽에는 가슴과 배를 나누는 횡격막이 있습니다.
숨을 들이 쉴 때 공기는 코나 입을 통해 들어가서 성대를 지나 “기관”으로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기관은 오른쪽 기관지와 왼쪽 기관지로 나누어지고 이 기관지는 더 작은 기관지로 갈라져서 폐와 이어져 있습니다.
폐는 폐포라 불리는 작은 공기 주머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른쪽 폐는 크게 3조각으로 나누어져 있고, 왼쪽 폐는 2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런 폐의 조각을 “엽”이라 부릅니다. 따라서 오른쪽 폐는 다시 우상엽, 우중엽, 우하엽으로 나누어지고, 왼쪽 폐는 좌상엽, 좌하엽으로 나누어집니다.
폐는 가슴막(흉막)이라는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인의 오른쪽 폐는 왼쪽 폐보다 너비는 넓고 길이는짧으며, 무게는 620g 정도이고 전체 폐 기능의 55%를 담당합니다. 왼쪽 폐의 무게는 560g 정도입니다.
폐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혈액 중으로 받아들이고, 혈액 속의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호흡작용이라 부르는데, 이는 생명 유지의 기본 기능입니다. 폐에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작은 혈관들이 폐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기관지에서 공기의 흐름이 좋지 않거나 폐포에서 가스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호흡작용외에도 폐는 호흡에 의해 열을 발산시킴으로써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몸속에 있는 산과 염기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도 합니다.

폐의 선(腺)세포에서 생겨 선암이라고 합니다.
선암은 주로 기관지의 말단부에서 생겨 흉부 엑스선 사진에서 조그마한 폐결절이나 폐렴과 같은 폐경화 소견(음영)을 보이기도 합니다.


폐선암
201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망한 암은 폐암으로, 전체 암 사망자의 2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평균 192,56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폐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평균 19,68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0.2%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국제질병분류(ICD-10:C33-C34이며, 기관지 및 폐의 악성 신생물)* 2009년 발생한 폐암 중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75%를 차지하며, 일부의 환자에서만 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진단 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병기로 발견됩니다. 비소세포폐암 중에서 선암의 빈도가 약 36%, 편평상피세포암의 빈도는 약 25%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편평상피세포암은 주로 흡연을 하는 남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의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발생빈도

폐암의 위험요인
보고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흡연자에서의 폐암의 발생빈도는 비흡연자에 비해 수십 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폐암 사망환자의 80%가 흡연에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량이 많을수록 폐암발생 위험도는 더 증가하게 됩니다.
흡연량과 더불어 흡연의 기간도 중요하여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발생 위험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하루에 한 갑씩 30년 동안 흡연을 한 폐암환자의 경우 비흡연 정상인에 비해 폐암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남자의 경우 20-60배, 여자의 경우 14-2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가 금연할 경우 금연한 기간에 비례하여 폐암발생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타르 담배 같은 순한 담배 역시 기존 담배와 유사한 폐암 위험도를 보이며 최근에 사용량이 증가한 멘솔 담배의 경우 흡연자가 더 깊숙이 들이마시기 때문에 폐기관지의 말초부분까지 발암물질이 도달하게 됨으로써 폐암 발암 위험이 더 높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비흡연자의 경우 간접흡연 (ETS; Environmental Tobacco Smoke)을 하면 간접흡연을 하지 않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20-3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리 프라우메니(Li-Fraumeni) 증후군 흡연환자의 경우 정상흡연자에 비해 폐암발생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DNA 수선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 담배의 발암물질을 대사하는 효소의 단일염기 다형성 (SNP)과 폐암발생의 위험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그 외 세포분열과 DNA 수선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들 (p53, cyclin D, MDM2, ERCC2, XRCC1)의 유전적 다형성이 폐암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면, 카드뮴, 니켈, 비소, 베릴리움, 크롬, PAH, 라돈, 전리방사선 등이 대표적인 폐암발생과 관련된 환경적, 직업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직업적/환경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흡연을 하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폐암발생 위험도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석면은 폐암 발생 위험을 2-5배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석면을 인체발암성물질 Group 1)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라돈은 지상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천연방사선 가스입니다. 직업적 노출(예:우라늄 광산)뿐 만 아니라 일상 생활거주지에서도 라돈의 노출양이 많을수록 폐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돈의 위험도는 흡연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흡연자의 경우 라돈 노출이 폐암 위험도를 더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C, E, 엽산(folate) 등의 식이 섭취요인과 폐암발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많은 역학연구들의 결과에서 뚜렷한 폐암 예방효과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이외에는 확실한 것이 없으며, 약 90%의 폐암이 금연을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계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의 발생은 흡연량과 흡연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금연 이후에도 최대 20년 까지는 폐암의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금연하는 것이 폐암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금연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금연상담전화 (1544-9030, http://quitline.hp.go.kr)나 가까운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을 최대한 피하고, 작업장에서의 직업적(석면, 비소, 크롬 등)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들을 고려하여 위험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 예방과 음식의 관련성을 보면 몇몇 학자들이 과일이나 채소, 혹은 그것들이 함유하고 있는 미량영양소가 사람의 체내 산화물질에 의한 DNA손상을 막아서, 폐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아직까지 폐암의 예방과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 중에서 베타 카로틴(β-carotene)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시행되었고, 알파 카로틴, 라이코핀, 플라보노이도, 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알코올 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베타 카로틴은 흡연자에서 오히려 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권장하는 검진 방법은 아직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과연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폐암의 5년 생존율은 15% 이하로 지난 수십 년간 수술법, 항암제치료, 방사선 치료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큰 호전이 없었습니다. 폐암 검진의 주요 대상이 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적 완전 절제가 가능하고 병기가 1A기인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70~80%, 1B는 50% 정도입니다. 1970년대 초 흉부 방사선촬영(CXR)과 객담 세포검사를 이용한 폐암 검진의 결과는 검진 대상군이 대조군에 비해 폐암의 병기가 낮았고, 절제 가능한 폐암이 더 많았고, 이들의 5년 생존율이 높았지만 폐암자체로 인한 사망률의 감소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따라서 현재까지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금연 및 간접 노출에 의한 담배연기를 피하는 것입니다.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은 기존의 전산화단층촬영(CT)에 비해 방사선 조사량을 1/6~1/10 수준으로 감소시켜 조사하는 검사법으로 피폭량은 줄었으면서도 폐실질에서의 영상은 기존의 전산화단층촬영(CT)과 거의 비슷하여 폐암의 선별검사를 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폐암의 조기진단 방법으로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은 위양성 문제(폐암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실시하였으나 폐암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는 경우)와 폐암으로 인한 사망 감소 효과 미비 등 여전히 논란이 많아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검진사업에서 폐암검진은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폐암의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객담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매우 어렵고, 암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선암의 일반적 증상


진행 단계별 증상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며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경우 기침이 생겨도 그저 담배 때문이려니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를 뱉어내는 것 역시 폐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인데 이것들이 항상 폐암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폐로부터의 출혈은 가래와 섞여 있고 붉은 빛입니다. 일단 피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폐암 환자의 약 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끼게 됩니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가슴막(흉막)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 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폐암은 여러가지 성격의 흉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폐암 환자의 약 1/3이 가슴 통증을 호소합니다. 우선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가슴막(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통증은 가끔씩 느끼며 날카로운 경향이 있고, 폐암이 더 진행하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폐암이 직접 흉벽을 침범하지 않더라도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가슴막(흉막)으로 암이 전이되어 악성 흉수(가슴막삼출증)를 만들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를 조절하는 성대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의 마비가 오고, 그로 인해 목소리가 쉬기도 합니다.
폐암이 상대정맥 주위에서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상지가 심하게 부을 수 있고 호흡 곤란이 생기며,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이런 증상을 상대정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폐암이 뼈로 전이되면 심한 뼈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뇌 역시 폐암이 잘 전이되는 곳으로 이 경우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전신 증상으로 체중 감소, 식욕 부진, 오심, 구토와 악액질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폐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학적 진단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의 구별이 가능하고 또한 비소세포폐암의 여러 조직학적 유형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폐암 의심부위의 조직검체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의 경우 대개는 충분한 양의 조직검체를 얻는 것이 힘들 때도 있습니다.
비교적 쉽게 시행할 수 있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처럼 중심부에 위치한 경우에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 반복하여 객담을 모아 검사할 경우 폐암환자에서 폐암을 진단할 확률이 약 65% 정도입니다.
말초폐결절의 조직학적 진단에 유용하며 1cm 미만의 폐결절의 진단도 가능합니다. 검사 후 기흉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관지내로 내시경을 넣어서 중심부 종양의 조직학적, 세포학적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진단적 정확도는 90% 이상이며, 진정제를 쓰고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기관지 내시경을 통하여, 기관지 내시경 끝에 달린 초음파로 림프절을 관찰하여 의심되는 주변 림프절을 가느다란 바늘로 찔러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여부를 알 수 있어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신마취 하에 흉강 내로 내시경을 넣어 폐조직검사를 하는 방법으로 폐암의 진단 및 조기폐암의 수술적 치료로도 널리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인체에X선을 여러 각도로 투과시켜서 신체의단면을 보는 검사입니다. 폐암의 크기와 주변 림프절 전이를파악할 수 있으며 원격전이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 수술 전 폐암의 진행 상태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검사입니다.
폐암의 경우 뇌전이가 흔히 발생하여 대개 진단 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신경학적 증상이 없으면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나온 암 검사방법 중 가장 민감도가 높다고알려진 검사방법입니다. 종격동 림프절 전이나 원격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으나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검사는아니며, 현재 폐암진단 시 보험적용이 되고 있어 사용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폐결핵과 같은 질환이 흉부 X-선 검사 소견에서 폐암과 유사하므로 폐암의 조직이나 세포를 얻어서 하는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하여야 합니다.
암의 진행 단계를 병기(stage)라고 합니다. 폐선암에서 흔히 사용되는 병기 분류법은 TNM 분류이며 T(Tumor 종양)는 원발기관에서 원발종양의 크기와 침윤정도를, N(Node, 림프절)은 원발종양에서 주위 림프절로 얼마나 퍼졌는지를, M(Metastasis, 전이)은 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졌는지를 나타냅니다.
폐선암은 1~4기로 병기가 구분되며 병기에 따라 치료방침이 다릅니다. 폐선암의 병기 구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선암(비소폐암)의 병기 (1기)


폐선암(비소폐암)의 병기 (2기)


폐선암(비소폐암)의 병기 (3기, 4기)

폐선암의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에 속하는 폐선암은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조기 발견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며 진행 단계에 따른 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선암의 치료방법
폐암과 관련된 일련의 검사를 마친 후 그 결과를 종합하여 이중 폐암이 한쪽 흉곽 내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IA, IB, IIA, IIB 그리고 IIIA기의 일부에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암이 한쪽 가슴 속에만 있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있지 않아 암을 물리적으로 다 떼어낼 수 있는 정도라고 판단 될 때 수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흉강경 수술이란 복강경처럼 비디오 모니터를 장착한 내시경 기구를 이용한 수술이며 가슴에 작은 절개를 하고 이를 통해 내시경과 내시경 수술 기구를 넣고 수술하는 것을 말하며 초기 폐암에서도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개흉술(가슴을 절개하고 하는 수술)은 20-30cm 정도의 피부 절개와 여러 층의 근육을 절개하고 갈비뼈를 벌려서 수술을 하게 되지만 흉강경수술(VATS)은 가슴에 약 2-5cm 정도의 절개와 2-3개의 작은 구멍을 이용해 내시경 수술 기구로 수술을 하여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빨라지게 됩니다. 물론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항상 흉강경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병기가 진행된 경우, 유착 (가슴 안쪽과 폐가 붙어있는 경우)이 심할 경우, 폐의 여러 군데에서 작은 결절들을 떼어내야 하는 경우, 폐암이 큰 혈관 주위에 가까이 있거나 주 기관지에 있는 경우 등에서는 기술적인 이유로 흉강경 수술을 할 수가 없고 개흉술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폐편평상피세포암의 방사선 치료는 선암과 기본적인 원칙이나 적응증이 유사합니다.
폐선암의 경우1, 2기의 초기폐암은 주로 국소적 치료로 수술을 선택하게 되며, 3기 이상의 진행성 폐암은 수술 대신 방사선 치료가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수술은 거의 시행하지 않으며, 비교적 초기인 제한병기에서 방사선 치료가 국소치료로서 사용됩니다.
즉, 폐선암에서 3기 이상의 경우 병의 완치를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며, 소세포폐암에서도 제한병기에서 병의 완치를 위하여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전체 폐암 환자 중에서 이러한 환자의 비율은 약 30% 정도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비율로는 수술을 받는 환자의 비율보다도 높습니다.
재발 혹은 전이암에서 병을 다시 치료하기 위하여 혹은 증상의 완화를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구제치료 혹은 완화치료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20~3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 강도변조방사선치료(IMRT), 토모치료, 양성자치료등이 있습니다.
강도변조방사선치료(IMRT, intensity-modulated radiation therapy)와 토모치료 (tomotherapy)가 방사선수술과 다른 점은 일회에 끝내지 않고 여러 번 나누어 치료함으로써 생물학적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각도에서도 방사선의 조사 강도를 다양하게 조절하거나, 오늘과 내일의 방사선 조사 모양을 다르게 하거나, 360도 전 방향에서 조사가 가능케 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체성을 더 높인다는 것입니다.
양성자치료는 정상조직에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하여 획기적으로 적은 양의 방사선만 노출시키고, 종양에는 최대한의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폐는 우리 몸에서 대표적으로 방사선에 약한 조직입니다. 게다가 3기 이상의 수술 불가능한 큰 종양이 주로 방사선 치료의 대상인 점과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폐기능이 상당히 나쁜 점을 감안하면 폐 손상이 더 작은 방사선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입니다. 더구나 가슴 안에는 폐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심장, 대혈관, 식도, 척수신경 등의 장기들이 복잡한 모양으로 분포해 있어서 이들을 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폐암을 방사선 치료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복잡한 분야로 여겨져 왔는데, 기존 엑스선 치료도 상당한 발전을 이루기는 하였지만, 양성자 치료를 이용하면 근본적으로 정상 폐 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성자치료가 다른 장기의 암에도 중요하지만, 폐암의 치료에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폐암에서 장점이 많은 양성자 치료이지만, 아직 시술 역사가 짧아서 현재는 환자가수술을 거절하거나 혹은 수술이 불가능한(기존 질환, 고령, 나쁜 폐 기능 등의 원인으로) 1, 2기 초기 폐암에서만 주로 양성자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약 10여년 정도의 임상 보고를 종합해 보면 1기 폐선암에서는 수술과 거의 같은 정도의 완치율을 나타내는 획기적인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폐암은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반응을 하는 종양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근치적 절제술 후에도 재발의 위험을 줄이고자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폐암에 있어서 항암화학요법은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 첫째는 보조적인 치료 방법으로써의 역할입니다. 수술 후에 육안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잔류암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약제의 선택, 주기 그리고 횟수 등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폐암의 병기에 따라 다양 하게 결정될 수 있으나 대개는 수술 후 병기 2기-3기초 환자를 대상으로 4주기를 시행합니다.
둘째는 수술을 전제로 하여 종양크기를 줄이기 위하여 시행하는 경우입니다. 원격전이 없이 국소적으로 진행된 폐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함으로써 크기를 줄이고 절제가 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고식적인 치료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입니다. 보통 1차 항암제로는 시스플라틴(cisplatin)을 이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암제의 종류로는 젬시타빈(gemcitabine), 파클리탁셀(paclitaxel), 도세탁셀(docetaxel), 이리노테칸(irinotecan)등이 시스플라틴(cisplatin)과 같이 사용되고 있으며, 선암과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에 모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응율은 20-30% 정도입니다. 대개는 4-6회의 항암화학요법 후 경과관찰을 하며 병의 진행 시 약을 바꿔서 2차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데, 이 중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에서는 도세탁셀(docetaxel)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타세바(erlotinib), 이레사(gefitinib)등의 경구용항암제는 주로 선암(adenocarcinoma) 환자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림타(pemetrexed)의 경우에는 편평상피세포암 이외의 조직형에서 효과를 보여 현재 편평상피세포암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비소세포폐암의 조직학적 유형에 따라 항암제에 대한 반응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 진단 당시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은 한쪽 폐를 모두 절제하는 방법, 한 쪽엽을 절제하는 수술(예 좌상엽절제술, 우하엽절제술 등등) 등이 있습니다. 수술 후 병리학적 병기가 2기 이상이면 재발을 줄이기 위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병기 1기는 대개는 보조항암화학요법을 하지 않지만 크기가 4cm 이상일 경우 보조항암화학요법을 하기도 합니다.수술 후 방사선 치료는 현재까지 임상연구 결과 생존율의 향상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병기 1기-2기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속하는 환자의 경우 치료방법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는 먼저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방법이며, 두 번째는 항암화학요법을 2-3회 시행 후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으며, 세 번째는 동시항암방사선치료를 먼저 시행 후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의 경우 모두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이 포함되어 있어 다학제적치료방법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을 모두 동원하는 방법)이 중요하며, 치료방법이 가장 다양한 병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항암방사선치료가 현재 표준 치료로서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항암제의 경우 에토포사이드(etoposide)/시스플라틴(cisplatin) 또는 파클리탁셀(paclitaxel)/카보플라틴(carboplatin) 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 분자표적치료제를 같이 사용하는 임상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동시항암방사선치료가 끝나면 대개는 병이 진행될 때까지 경과관찰을 하며, 병의 진행 시 추가로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됩니다.또한 다른 방법으로서,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2-3회 시행한 후 동시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에 속하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16-24개월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입니다. 보통 1차 항암제로는 시스플라틴(cisplatin)을 이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암제의 종류로는 젬시타빈(gemcitabine), 파클리탁셀(paclitaxel), 도세탁셀(docetaxel), 이리노테칸(irinotecan) 등이 시스플라틴(cisplatin) 등과 같이 사용되고 있으며, 반응율은 20-30% 정도입니다. 대개는 4-6회의 항암화학요법 후 경과관찰을 하며 병의 진행 시 2차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항암제는 도세탁셀(docetaxel), 타세바(erlotinib), 알림타(pemetrexed)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편평상피세포암에서는 도세탁셀(docetaxel)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타세바(erlotinib), 알림타 (pemetrexed) 등의 항암제는 주로 선암 (adenocarcinoma) 환자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 항암치료 후 병의 진행 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좋으면 3차, 4차 항암화학요법을 하기도 하지만 효과는 이전의 1차, 2차 항암화학요법보다는 많이 떨어집니다.
폐암에 사용되는 분자표적치료제로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신호경로를 차단하는 이레사(gefitinib), 타세바(erlotinib), 어비툭스(cetuximab)등의 약이 있으며, 이 중 이레사와 타세바는 주로 비흡연자, 여자, 선암환자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분자유전학적으로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환자의 경우 반응율이 70-80%정도로 매우 효과적인 약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 빈도가 10%내외로 알려져 있어 선암보다는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또 다른 분자표적치료제 중 하나인 혈관신생억제제 아바스틴(bevacizumab)의 경우 폐출혈의 가능성 때문에 주로 선암환자에서 일차요법으로서 항암제와 같이 사용되고 있으며, 아직 편평상피세포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1차 항암제치료의 적정기간에 대해서는 만약 항암제에 반응이 있고 독성이 적다면 비소세포폐암의 진행시점까지 그 치료를 계속 해야 하겠지만 항암제의 독성을 고려할 때 그 치료기간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가 있는데,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서 시행한 다기관 연구에서는 4회의 항암화학요법과 6회의 항암화학요법을 비교하는 3상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4회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군과 6회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군을 비교하였을 때 생존율의 차이가 없음을 보고하였습니다. 따라서 독성을 감안하여 4회의 항암화학요법 후 경과를 볼 수 있으며, 독성이 적은 약을 이용한 유지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걷거나 움직이는 것은 수술 당일 또는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개흉술(가슴을 절개하고 하는 수술)의 경우 약 10여일 정도, 흉강경수술의 경우 4-7일 정도의 입원치료 후 퇴원 하시게 되며 퇴원 당시에는 대부분의 환자 분들이 진통제를 필요로 하지만 퇴원하고 2주쯤 후에 외래를 방문하여서는 진통제의 양을 많이 줄일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거나 사회활동을 위해서는 개흉술의 경우 보통 4-6주 정도의 안정기간이 필요하고, 흉강경수술의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빨리 사회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지만 통증 등의 문제에서는 개인차가 큽니다.
수술 후 회복이 끝나면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시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통증은 개인 차이가 매우 심합니다. 어떤 분들은 퇴원 후 첫 외래에서 벌써 진통제를 거의 끊을 수 있는 경우도 있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수술 후 2달이 지나서도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흉술(가슴을 절개하고 하는 수술)의 경우 4-6주 정도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흉강경수술의 경우 2-4주 정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결리는 느낌이나 불편감은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 외 합병증으로는 상처부위 감염, 혈흉, 기흉, 무기폐, 폐렴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에는 크게 전신반응, 급성 부작용, 그리고 만성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전신반응은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식욕감퇴, 구역, 전신 피로감 등을호소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써, 방사선치료의 범위가 넓은 경우이거나 항암화학요법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에 자주 나타납니다. 이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으로 충분히 쉬고 영양섭취를 잘 하면 회복되며, 회복된 이후에는 증상이 재발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둘째로 급성 부작용은 방사선 치료 중 혹은 치료 직후(대개 한달 이내)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이야기 합니다. 방사선 치료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폐암의 경우에는 가슴 중앙의 식도가 방사선을 조사받아서 나타나는 식도염이 대표적인 급성 부작용입니다. 대개 방사선 치료 시작 후에는 별다른 급성 부작용이 없다가 2~4주 정도가 지나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하여 치료 중 진통제, 위장약 등을 투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급격히 호전되기 시작해서 대개 한달 이내에 증상은 거의 호전됩니다.
셋째로 만성 부작용은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약 3~6개월 뒤에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방사선 폐렴이 가장 흔하며, 치료 종료 후 약 3~4개월째 최대로 나타나서 6개월이 지나면 섬유화의 형태로 안정되면서 줄어들게 됩니다. 치료 범위가 넓지 않은 경우에는 대개 폐 손상이 단순흉부촬영 사진이나 전산화단층촬영(흉부 CT)상에는 폐렴의 형태로 보여도 기침 등의 증상은 그다지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투여를 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사용한 약물의 종류와 투여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구토, 식욕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등이있습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세포를 억제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출혈, 쉽게 멍드는 증상, 피로감, 쉽게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부작용은 치료를 멈추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의학적으로도 중요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위험해 질 수 있는 부작용이 항암제로 인한 골수억제입니다. 다시 말해 항암제치료 후 백혈구가 감소한 상태에서 열이 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럴 때는 즉시 병원으로 와야 합니다. 즉 백혈구가 감소해 있는 면역억제상태에서 열이 난다는 것은 몸 어딘가에 감염에 의한 염증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럴 때는 바로 항생제치료를 해야 하며 대개는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치료가 늦어질 경우 잘못하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감소 시기는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7일-14일 사이입니다. 따라서 외래에서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경우 이 시기에 열이 나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망이 병의 재발이나 전이와 관련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폐암의 재발은 비교적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하는 경우,
각각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면,
수술 후 초기에는 3개월마다 추적관찰을 통해 환자의 상태 및 병의 재발여부를 관찰합니다. 보통 단순흉부촬영, 전산화단층촬영(흉부 CT)을 시행하면서 경과를 보는 데, 만약 이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의사에게 자세히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찰 수가 있습니다.
평소에 폐 기능이 나쁘거나 절제 범위가 커서 수술 후 폐 기능이 충분치 않은 경우 숨이 찰 수 있지만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수술 후 남게 되는 폐 기능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수술을 하므로 대개 수술 후 숨이 찬 원인은 통증과 연관되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 통증이 좋아지면 차차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프진 않고 숨만 차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좋아 지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 생기고 짧은 시간만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숨이 차거나 숨이 차는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든지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 또는 가래의 색이 변하거나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폐 합병증이나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 하시는 게 좋습니다.
1기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80%, 2기의 경우 50-60%, 3기의 경우 30%, 4기의 경우 5%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2010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4-2008년의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17.5%로 보고되었으며, 남자가 15.9%, 여자가 21.5% 였습니다.


폐암의 5년 상대 생존율 추이(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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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통증 조절법이란 환자가 통증을 느끼면 의사나 간호사의 처치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통증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환자 스스로 진통제의 투여 시기와 투여량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통제 요구량에 대한 개인 간의 차이를 해결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변하는 통증의 정도를 해결할 수 있어 회복기 동안 훨씬 편안함을 느끼고 빠른 회복을 도우며 치료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통증이 경구용 진통제로 조절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보통 수술 후 2~3일이 지나면 중단할 수 있습니다.

폐절제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고 기관지 분비물의 저류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호흡이나 기침,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남아있는 폐의 기능을 살려주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폐절제 후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암은 대체적으로 음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필요는 없고 환자의 평소 식성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셔도 무방합니다. 식사는 조금씩 천천히 하고, 식욕을 증진하기 위해 산책이나 걷기 등의 가벼운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육식을 전혀 하지 않고 채식으로만 식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의 입맛에 맞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있는 영양 섭취는 체내 대사 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체 회복 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비정상적인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억제해주며, 수술이나 방사선 그리고 항암화학요법 등 투병 과정에서 수반되는 여러 부작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사 요법이라 하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식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암 자체 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은 환자의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상태는 질병의 이환율, 사망률, 치료효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환자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 잘 먹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사를 섭취해야 하며, 이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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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