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

« 2024/3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21. 3. 5. 10:08

위축성 위염 질병정보2021. 3. 5. 10:08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됩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습니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상복부 불쾌감, 복통, 트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다양한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습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위염에서 약물요법을 쓸 경우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 병변이 있다고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나필락시스  (0) 2021.03.22
류마티스 관절염  (0) 2021.03.03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0) 2021.01.14
골수염  (0) 2021.01.12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5. 17:33

겨울철 식중독 질병정보2020. 12. 15. 17:33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혹은 기생충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에 주로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식중독으로부터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성으로 병원성 대장균 · 살모넬라균 · 장염비브리오균 또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바실러스균에 의한 독소가 가장 흔하며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가 흔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구역감 ·구토 · 복통 · 설사 · 혈변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동반하며 일부에서는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영하 20℃의 조건에서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고 사람과 사람 간에 전염성이 있으며 소량을 섭취해도 식중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다량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존재하여 성인 환자의 분변 1g에 약 1억개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이 환경으로 배출되어 지하수 · 연안 해수 등을 오염시키고, 지하수 · 연안 해수에 오염된 채소류와 어패류를 섭취함으로써 전파된다.

이 외에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이 실내환경으로 배출되어 주위를 오염시켜 이를 만진 사람의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거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를 흡입함으로써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대개 음식물 섭취 약 24~48시간이 지나서 구역질 · 구토 · 복통 · 설사와 같은 경미한 장염 증세를 보이며 대개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은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와 식음료 관리가 필수적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해 손에 묻은 경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화장실 사용 후 · 조리하기 전 · 외출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입자를 10개만 섭취해도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주간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리종사자는 배탈 · 설사 ·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식품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회복된 후에도 최소 1주일 동안은 조리를 금지해야 한다.

식품을 조리할 때에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이상 가열해야 하고 채소 및 과일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한다.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 끓여서 마셔야 한다.

조리기구 · 조리대 · 개수대는 중성세제로 철저히 세척한 후 200배 희석한 가정용 염소소독제(락스)로 철저히 소독한다.

이 외에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구토물 · 분변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환자에게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변기 · 문 손잡이 등에 부착되어 있을 수 있어 이러한 곳을 50배 희석한 염소소독제(락스 등)으로 철저히 소독하여야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온화상  (0) 2020.12.18
경추척수증이란  (0) 2020.12.17
담도암  (0) 2020.12.15
방아쇠수지증후군  (0) 2020.12.14
겨울철 심근경색 유의해야.  (0) 2020.12.10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3. 16:19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 질병정보2020. 12. 3. 16:19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은 장 내용물이 잘 이동되지 않아서 특정한 장 세균이 과도하게 성장함으로써 설사 및 영양소 흡수 부족(흡수장애)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일부 질환 및 장애가 있는 경우 장을 통한 내용물의 이동이 느려지거나 중단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증상이 없는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복부 불편, 설사, 배부품, 과다 고창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특정 유형의 수술을 받았거나 특정한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을 기반으로 진단합니다.

일부 사람에게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체중 감소 또는 영양 결핍 등의 증상만이 발생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중증의 설사 또는 지방변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복부 팽만, 가스, 복통,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이 있지만 내시경이나 CT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로 아무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은 10일에서 14일 동안 항생제를 경구로 투여하면 호전됩니다.

탄수화물에 의해 과도한 세균이 급속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은 많고 탄수화물 및 섬유소 함량은 낮은 식사를 해야 합니다.

의사는 영양 결핍 치료를 위해 보조제를 처방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아쇠수지증후군  (0) 2020.12.14
겨울철 심근경색 유의해야.  (0) 2020.12.10
겨울철 관절통  (0) 2020.12.01
소아 중이염  (0) 2020.11.30
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  (0) 2020.11.26
:
Posted by 건강텔링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신고환자는 37명으로 전년 동기간 17명 대비 2.18배 증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매년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지 24시간 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질환, 알콜중독,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어패류를 조리할 때는 가급적 5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거나 85도 이상으로 가열처리 또는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와 탈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11. 10:30

대장게실 질병정보2020. 8. 11. 10:30

장벽이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대장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튀어나가는 것을 말하며 대장, 십이지장, 소장, 식도 등 소화관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선천적 게실은 정확히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특정부위의 장 안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장벽이 밖으로 튀어나와 생긴다고 추측됩니다.

후천적 게실은 식사습관과 관련이 있어 섬유질 부족으로 변의 양이 줄어 대장의 더 많은 압력으로 대변을 밀어내야 하므로 잘 생기고, 그 외 노화나 변비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증상이 없거나 병원을 찾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경미합니다.

드물게 간헐적인 복통, 팽만감, 가스 참, 불규칙한 배변, 식욕부진,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증상 없이 대장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합병증으로 게실염이 생기면 열, 복통,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합병증
복막염 : 염증이 동반된 게실이 터지면서 변과 세균이 복강 내로 노출되고, 이 결과 대장 주위에 농양 또는 복막염이 발생합니다.

복막염은 복강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 : 게실과 방광에 비정상적인 통로인 대장 방광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소변이 배출될 때 통증이 있고 반복적인 방광염이 발생합니다.

장폐색 : 여성에게는 게실 질루가 발생하여 대변이 질로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게실로 인해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조영술, 또는 CT 대장경 검사로 진단합니다.

 

치료
증상이 없는 대장게실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대변양이 증가하고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게실의 발생과 게 실염을 예방할 수 있어 도움이됩니다.

대장게실염이 생긴 경우는 금식하고 수액을 공급하면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대장의 일부를 제거합니다.

 

예방 생활습관
현미, 쌀눈, 납작보리 등의 섬유질 많이 함유된 잡곡을 먹습니다.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1.5 - 2 L의 물을 마십니다.

규칙적인 배변습관과 좋은 배변자세를 유지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직성 척추염  (0) 2020.08.20
타석증  (0) 2020.08.18
근감소증이 노쇠, 전신 질환 유발  (0) 2020.08.03
감기와 증상 유사한 뇌수막염  (0) 2020.07.20
베체트병  (0) 2020.07.17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3. 9. 08:43

담석증 질병정보2020. 3. 9. 08:43


담석증은 담도계에 결석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말로 담낭 결석, 담도 결석, 간내 결석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일반인들이 흔히 말하는 ‘담석증’은 이들 중 ‘담낭 담석’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낭 담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서양에서는 전체 성인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건강 검진을 위한 복부 초음파 검사가 늘어나면서 담낭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인체의 간에서는 매일 약 1 리터의 담즙을 생산한다.
정상인의 담즙은 순수한 액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담즙 성분들 사이에 비율이 어긋나게 되면 찌꺼기가 생기고 이 찌꺼기가 뭉쳐져서 단단해지면 ‘담석’이 생기게 된다.

담석은 「해부학적 위치」와 「화학적 성분」에 따라 나눌 수 있다.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서 ‘담낭 결석’, ‘담도 결석’, ‘간 내 결석’으로 나누고 화학적 성분에 따라서는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눈다.

콜레스테롤 담석이란 담석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70% 이상일 때로 정의한다.
담석의 화학적 성분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담낭 결석의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하다.
담낭 결석의 경우 약 70~80%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 담석’이다.
약 20~30%에서 증상을 호소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심와부(명치)나 우상복부 즉, 오른쪽 갈비뼈 안쪽의 지속적이고 둔한 통증이다(담성 산통, biliary colic). 또한 ‘명치끝이 꽉 막힌’ 듯한 증상으로 ‘급체, 위경련’이라는 표현으로 복통을 표현하기도 한다.
자주 체하는데 위내시경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담석증을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담낭 결석에 의한 담성 산통은 1~5시간 이내에 완화되지만 때로는 급성 담낭염으로 발전하거나 담도 결석이 되어 발열, 황달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담석 발생의 위험 인자는 담석의 성분에 따라서 다른데 콜레스테롤 담석인 경우 저단백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비만, 고지혈증, 당뇨, 경구 피임약 복용, 고령, 여성, 출산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된다.
비만뿐만 아니라 심한 다이어트도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을 일으켜 담낭 결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석이 있을 때 일반적인 식생활을 해도 무방하지만, 고지방 식이는 피하는 것이 좋겠고, 증상 없는 담낭 결석 보유자가 규칙적으로 먹고 있던 식단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도록 하고 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담석 예방에 중요하다.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담석이 배출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실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담도 결석’의 경우는 증상이 없더라도 담석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인 반면에 ‘담낭 결석’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두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담석의 크기가 아주 큰 경우, 담낭 벽이 두꺼워진 경우, 용종(폴립)과 동반된 담낭 결석은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암 예방 차원에서 담낭을 제거하는 것을 권유하게 된다.
‘담낭 결석’의 치료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치료 방법은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다.
전신마취 하에 배 속에 복강경을 넣어 담낭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개복 수술에 비하여 통증이 적고 미용적 효과가 좋으며 짧은 입원 기간으로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경구 용해제를 이용한 ‘담낭 결석’의 치료는 담석의 성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이어야 하고, 담석의 크기가 작아야 하며 담낭의 기능이 정상이어야 하는 제한이 있고 이 요건을 만족하더라도 모든 결석이 용해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담도 결석은 담도 내시경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내시경적 제거가 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간내 결석’은 반복적 담도염, 담성 간경변, 간내 담관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여야 하며 담즙 정체의 원인이 되는 간내 담관의 협착이 동반된 경우나 반복적 염증에 의하여 간이 쪼그라들어 간실질의 위축이 있는 경우 간 절제를 시행하게 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소세포폐암  (0) 2020.04.03
HPV 백신  (0) 2020.03.23
급성고환염 / 급성부고환염  (0) 2020.02.11
단백뇨  (0) 2020.01.07
암육종  (0) 2019.12.24
:
Posted by 건강텔링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혹은 기생충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에 주로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식중독으로부터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성으로 병원성 대장균 · 살모넬라균 · 장염비브리오균 또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바실러스균에 의한 독소가 가장 흔하며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가 흔하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구역감 ·구토 · 복통 · 설사 · 혈변 등의 소화기계 증상을 동반하며 일부에서는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영하 20℃의 조건에서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고 사람과 사람 간에 전염성이 있으며 소량을 섭취해도 식중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다량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존재하여 성인 환자의 분변 1g에 약 1억개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함유되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나 증상은 보통 1~4일 뒤면 자연스레 회복된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지기 전과 후에도 바이러스는 여전히 사람의 몸에서 배출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몇 달, 면역력이 손상된 환자의 경우 몇 년이나 지속된다.
보균자가 아무런 증상 없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다른 사람보다 노로바이러스에 더 취약한 사람이 있다.
노로바이러스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증상은 그 사람이 지닌 유전적 구성에 따라 다르다.
단 하루 만에 증상이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며칠, 몇 주씩 걸리는 사람도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대장염 같은 기타 장내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가 정상적인 장내 세균의 생태계를 바꾸거나 다른 세균들과 상호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메커니즘으로 장내 질환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와 식음료 관리가 필수적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해 손에 묻은 경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화장실 사용 후 · 조리하기 전 · 외출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입자를 10개만 섭취해도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주간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리종사자는 배탈 · 설사 ·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식품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회복된 후에도 최소 1주일 동안은 조리를 금지해야 한다.
식품을 조리할 때에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이상 가열해야 하고 채소 및 과일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한다.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 끓여서 마셔야 한다.
조리기구 · 조리대 · 개수대는 중성세제로 철저히 세척한 후 200배 희석한 가정용 염소소독제(락스)로 철저히 소독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육종  (0) 2019.12.24
고혈압의 예방  (0) 2019.12.23
기관지확장증  (0) 2019.12.17
시신경척수염(데빅증후군)  (0) 2019.12.16
특발성 폐섬유증  (0) 2019.12.13
:
Posted by 건강텔링
2019. 11. 25. 11:08

복통 질병정보2019. 11. 25. 11:08


복통은 짧은 시간에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급성 질환에서 기능장애에 의한 만성 질환까지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납니다.
복통은 주로 복강 내에 있는 위, 소장, 대장, 간, 담낭 및 췌장과 같은 소화기관에서 생기지만, 간혹 심장, 폐, 콩팥, 자궁, 난소 등 복강 외에 위치한 기관에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복통이 주증상일 때 병력, 신체검진, 일반검사 등에 의해 원인을 먼저 확인한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복통은 복부의 질환 뿐만 아니라 복부 외의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질환이나 신경계 질환에 의해서도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부내 원인

복막의 염증: 세균 감염, 장관의 천공, 골반 염증

화학적 자극: 궤양의 천공, 췌장염

장관의 폐쇄: 소장 혹은 대장의 폐쇄, 담도 폐쇄, 요관 폐쇄

혈액 이상: 혈전, 혈관 파열, 겸상적혈구성 빈혈

복벽: 복벽 근육 손상, 장간막 비틀림

장관벽 팽창: 간 혹은 신장 피막의 팽창

장관 염증: 충수염, 장티푸스, 막창자염

복부 외 원인

흉부 질환: 급성 심근경색, 심근염, 심내막염, 심외막염, 폐렴, 폐색전증, 기흉 , 농흉, 식도질환

생식기 질환: 고환꼬임

전신 질환: 신부전(콩팥기능상실) , 매우 심한 고지혈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급성 부신 기능부전, 포르피린증

신경계 질환: 대상포진, 척추 또는 말초신경 종양, 퇴행성 척추관절염(디스크)

기타: 정신질환, 근육타박상 열사병, 납 중독

복통이 주증상일 때 통증이 시작한 시점과 위치, 통증의 양상과 지속 시간 등의 통증의 특성, 신체 검사, 혈액 검사, 방사선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하여 복통의 원인을 진단하게 됩니다.

충수염

전형적으로는 전반적인 복통 또는 상복부 통증, 오심과 구토로 시작하여 점차 우측 하복부로 통증이 국한됩니다.
우측 하복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증상을 통해 의심이 될 경우 복부 초음파 혹은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충수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수술적 방법으로 충수를 절제하여야 합니다.
항생제 투여는 수술 전부터 사용하여 수술 후까지 사용합니다.
수술은 환자 상태에 따라 개복 혹은 복강경 수술을 시행합니다.

담낭염, 담도염

오심과 구토, 발열을 동반한 우측 상복부의 지속적인 심한 통증이 전형적입니다.
우측 상복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증상을 통해 의심이 될 경우 복부 초음파로 상당수 진단이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진단을 위하여 컴퓨터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담낭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 및 담낭 절제술을 시행받아야 합니다.
수술은 환자 상태에 따라 개복 혹은 복강경 수술을 시행합니다.
만약 담관의 결석이 동반된 경우 내시경적 유두부 절개술 및 담관 결석 제거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명치 부위의 통증, 속쓰림,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나 위장조영술을 통해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내시경 검사에서는 필요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악성 궤양과의 감별에 도움을 줍니다.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하는 경우로는 체중감소, 빈혈, 구토, 흑색변,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입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에 대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위산분비 억제제, 위점막 보호제 등을 사용하여 호전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환자는 제균 치료를 받습니다.

게실염

게실 자체로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게실에 염증이 생기면 복통이 발생하고, 열이 나거나, 혈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이나 바륨관장술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급성기에는 이러한 검사법들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나 합병증 동반이 의심될 때는 복부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맥 수액 공급 및 항생제 투여가 치료의 기본입니다.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지속적인 상복부의 둔한 통증이 옵니다.
오심이나 구토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황달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증의 췌장염에서는 저혈압, 빈호흡, 빈맥과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증상과 혈액의 아밀라제 혹은 리파제 수치가 상승되어 있으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췌장염의 중증도 및 합병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컴퓨터단층촬영이 필요합니다.

금식과 수액 공급을 통해서 췌장염을 치료합니다.
심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진통제를 사용하며, 구토나 마비성 장폐쇄가 발생한 환자에게는 경비위관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바람 불면 긴장해야 하는 '협심증'  (0) 2019.11.29
소아 폐렴  (0) 2019.11.26
파브리병  (0) 2019.11.21
췌장암 의심 증상  (0) 2019.11.20
페스트란(흑사병)  (0) 2019.11.13
:
Posted by 건강텔링
2019. 6. 5. 10:25

위축성 위염 질병정보2019. 6. 5. 10:25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된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된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다.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상복부 불쾌감, 복통, 트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다양한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홀,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위축성 위염에서 약물요법을 쓸 경우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하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건강을 망치는 질환, 황반변성  (0) 2019.06.11
후종인대 골화증  (0) 2019.06.07
요로감염  (0) 2019.06.03
메니에르병  (0) 2019.05.17
경막외 혈종  (0) 2019.05.16
:
Posted by 건강텔링
2019. 1. 16. 13:12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 건강생활2019. 1. 16. 13:12

겨울철에 기능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우려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일반인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습니다.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특히, 굴, 조개류 등).

  • 물은 끓여 마십니다.

환자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습니다.

  • 환자가 어린이집, 학교 학생일 경우 적어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를 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

  •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을 소독하십시오.

  • 환자가 만졌거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문고리나 물품은 소독하십시오.

  • 식기는 온수와 세제로 씻고 빨래는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기로 세탁하십시오.

  • 환자가 발생한 가정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완쾌한 후 청소와 소독 후 3일 후에 방문하도록 하십시오.

  • 환자는 다른 가족과 떨어져 다른 방에서 혼자 지내게 하는 것을 권장하며 손 닦는 수건은 각자 따로 사용하십시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미플루  (0) 2019.01.29
겨울철 스키, 근골격 부상에 주의해야  (0) 2019.01.21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0) 2019.01.14
간헐적 단식  (0) 2019.01.14
텔로미어  (0) 2019.01.10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