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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 이상일 경우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거나 확진자를 접촉하지 않아도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일 ‘코로나19 대응 지침 9-4판’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이전까지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폐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의사소견을 받아야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또 역학조사에서 국외 방문 2주 안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그와 접촉한 사람 혹은 가족 등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이면 기존 조건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검사 대상자 확대 조처는 지침이 개정된 날인 7일부터 시행됐다.

검사가 확대되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전보다 길어졌다. 

정부는 수도권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난 8일부터 주중 평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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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증가해 누적 환자가 총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264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뒤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 발생 264명 중 212명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으로 수도권 유행이 수드러들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부산 3명, 세종 3명, 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는 전국 시도 14곳에서 나왔고 울산과 충북, 경북은 지역 발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증상으로 발열, 기침 외에도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맛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후각이나 미각 손실은 다른 감염증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특이적인 증상이어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가장 인지하기 쉬운 코로나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라며 "근육통, 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 지침'은 섭씨 37.5도 이상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폐렴 등과 함께 후각·미각 손실을 주요 코로나 증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식사 때만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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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9. 30. 09:37

환절기에 좋은 음식 건강음식2019. 9. 30. 09:37


깻잎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C는 백혈구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깻잎의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 완화와 항알레르기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재채기나 콧물, 기침 증세를 줄여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감자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은 음식에는 감자가 있습니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사과보다 3배나 많은데요! 감자 2개만 먹으면 성인의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비타민은 몸 안에 들어온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괴혈병 예방은 물론 항산화제, 콜라겐형성, 혈관보호,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 회복 등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와 더불어 캡사이신과 다하이드로캡사이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고추의 비타민C는 오렌지의 2배, 토마토의 8배가 됩니다.
이는 하루에 고추 2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된장과 함께 먹으면 2가지 항암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비타민의 산화를 막아주며, 에너지 대사를 항진시켜 내장 기능을 활성화해 면역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신진대사 증진과 더불어 지방 분해, 항암 효과에도 탁월한 음식이랍니다.

배는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랍니다.
예로부터 기침 환자에게는 배내 배숙을 먹인 기록이 있는데요,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이 루테올린은 기관지염, 가래, 기침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또 발암물질을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환절기 건강관리에 딱 입니다.

고사리

감기 예방과 환절기에 좋은 음식으로 고사리도 있답니다.
고사리에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산성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지요~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섭취할 경우,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더구나 식이섬유질을 다량 함유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 시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나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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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24. 12:41

천식 질병정보2018. 12. 24. 12:41

천식은 특징적인 임상적, 생리적, 그리고 병리적 소견으로 정의한다.
임상적으로는 반복적인 호흡곤란 및 천명음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증상은 기침, 흉부 압박감 등과 동반될 수 있고 특히 밤에 악화된다.
생리적으로는 반복되는 기도 폐쇄로 인해 기류장애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병리적으로는 만성 염증이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종종 기도의 구조변화를 동반한다.
과거에는 가역적인 기류장애, 기도과민증(airway hyper responsiveness) 등 폐기능 소견을 중심으로 천식을 정의하였으나, 근래에는 기도염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천식은 여러 세포와 다양한 매체들이 관여하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만성 염증은 기도과민증과 연관되어 반복적인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밤이나 이른 새벽에 나빠지는데 폐 내의 광범위하면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기류장애와 연관되어 있으며 자연적으로, 혹은 적절한 치료로 대개 회복된다.
천식의 표현형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이 복합적인 질환의 발생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아토피, 기도과민증, 기타 알레르겐 감작 측정법 등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특징으로 천식을 나눈다.
아토피와 천식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은 잘 정립되어 있지만 이 두 가지가 어떻게 정확히 연결되어 있는 지는 아직 명확하게, 포괄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천식은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
최근에 천식의 병태생리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유전자가 밝혀졌으며 다른 민족 간에는 서로 다른 유전자가 관여함이 알려지고 있다.

비만도 천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렙틴 같은 매개체들은 기도기능에 영향을 주고 천식 발생가능성을 증가시킨다.

14세 이전 남자아이의 천식 유병률은 여자아이에 비하여 두 배 정도 높다.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점점 감소하여, 어른에서의 천식 유병률은 여자에서 더 높음.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의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남자에서 폐의 크기가 태어날 때는 여자보다 작지만 어른이 되면 여자보다 더 커진다.

실내/실외 알레르겐은 천식 악화를 일으키는 원인인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천식을 발생시키는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다고 말할 수 없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 고양이 비듬, 개 비듬, 아스페르길루스 균사체에 대한 감작이 세 살 이하 아이들의 천식 증상에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에 있어서 알레르겐의 노출과 감작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은 명확하지 않으며, 알레르겐 감작은 알레르겐의 종류, 양, 노출의 시기, 아이들의 나이, 유전성 등에도 좌우된다.

유아기 동안 많은 바이러스가 천식표현형의 발단과 연관이 있다.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는 소아 천식의 많은 특징 중 하나인 세기관지염 같은 형태의 증상을 일으킨다.
RSV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약 40%에서 천명이 지속되거나 나중에 천식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음.
한편으로는 어릴 때 홍역이나 심지어는 RSV 등에 감염되면 천식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근거도 제시되고 있다.

반복적인 호흡곤란과 천명, 흉부 압박감과 같은 증상 등으로 천식의 임상적 진단이 가능하며 또한 알레르기 노출 후 일시적 증상, 계절적 증상의 변화,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 등이 있으면 천식진단에 도움이 된다.
천식진단을 강력히 시사하는 증상들은 다양한데 즉 담배연기, 가스, 강한 냄새 운동과 같은 비특이적 자극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고, 밤에 악화되며, 적절한 약물치료로 잘 반응함.
일부 환자들에서 천식은 알테나리아, 자작나무, 풀, 두드러기쑥과 같은 흡입성 알레르겐이 증가하는 계절에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제대혈 IgEcl가 높을 때는 아토피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일찍 노출되어 감작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기간동안 산모가 섭취하는 식품을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아이가 출생한 후 처음 6개월 동안은 모유만 먹이는 것이 권장된다.
수유중인 어머니도 우유, 달걀, 메밀, 땅콩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하며 칼슘 보충을 위하여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나, 모유가 부족하거나 도중에 이유식을 하여야만 할 때는 저 알레르기 분유를 이용한다.
영유아의 경우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하며 알레르기 유발 위험성이 적은 식품부터 시작하며 1세 이후부터는 2주~1달 간격으로 우유, 달걀, 콩, 생선, 밀가루식품, 땅콩 등의 식품을 먹이기 시작한다.
특히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영야의 경우는 달걀, 땅콩, 생선은 더 늦게 시작한다.
또한 영야기에 일찍부터 알레르기 유발인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집안의 환경관리를 적절히 해 주어야 한다.
실내 항원 중에서 흡연이 천식의 유발 및 악화 인자로 가장 중요하며, 특히 어머니가 흡연하는 경우는 자녀에게 더 흔히 영유아 천식이 유발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소아의 천식은 성인과 기관지 폐쇄의 병태 생리에 차이가 있으며, 약물의 부작용에 있어서도 소아의 특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약물요법을 시행하여야 한다.
기관지천식은 만성질환으로서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 도중에도 천식의 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약물을 변경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기관지천식에서 약물요법은 환아의 기관지천식의 중증도와 환자 상태가 만성인지 혹은 급성 악화 상태인지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
기관지천식의 치료는 발작 시에 단기적으로 시행하는 발작시 치료와 평상시 재발 방지를 위해 장기적으로 치료하는 유지요법 치료가 있다.

발작 시 치료는 발작의 중증도를 파악하여 신속히 그 증상을 해소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유지요법 치료는 기도 염증을 억제하고 치료하여 천식 증상의 발현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발작 시 치료의 주된 약물은 속효성 베타2 항진제와 같은 증상 완화제이며 유지요법 치료의 주된 약물은 지속성 베타2 항진제와 같은 증상 조절제와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인 예방약제이다.

일단 발작이 조절이 되면 다음에는 최고의 폐기능과 최저의 천식 증상 발현상태를 유지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약물의 종류는 증상 조절제와 예방약제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주 3~4회 이상 증상이 있어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사용하여야 되거나, 매 3개월 마다 흡입용 약제 한 통을 다 소모하거나,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검사상 가역성 기도 폐쇄 소견을 보이거나, 적절한 사전 치료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심각한 운동장애가 있거나, 6~8주마다 발작이 있거나, 발작이 흔하지는 않으나 일어나면 심하여 치명적일 때는 증상조절제와 예방 약제를 장기간 투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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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7. 17:19

수세미의 효능 건강음식2018. 11. 7. 17:19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가래를 삭이고 뜨거운 피를 식혀주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증상 등을 완화 시키는 건강식으로 섭취를 하면 좋다.

7∼8월에 열리는 여린 열매를 사용해 수세미 진액, 수세미즙을 만들어 환절기 건강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수세미 수액은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해열, 소염, 해독작용으로 종기, 유방염, 풍습성사지마비통 및 해수, 가래, 흉협부동통 등에 쓰인다.
유즙분비, 축농증에도 응용된다.
약리작용은 풍습성관절염의 부종, 발적에 소염, 지통작용, 피부세균감염증억제 등이 보고됐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준다.
수세미오이에 함유돼 있는 섬유소질은 대장을 활성화시켜 체내 노폐물을 가속화시키므로 변비에 좋은 식품이다.
풍부한 식이섬유소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진통성이 있는 열매의 섬유질은 자궁 출혈, 치질, 이질을 치료한다.
기침, 기관지염,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염작용을 하기도 하며 변비 축농증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는 증상들을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 씨와 잎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으며 잎에서 추출한 즙은 발진에 이용된다.

껍질과 뿌리는 진통 소염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축농증일 때 수세미 줄기를 잘라 그 수액을 먹는다.
또한 줄기의 추출한 수액은 화장수로 사용한다.

말린 수세미 150g을 물 4리터에 넣고 물의 양이 2/3가 될 때 까지 달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방차가 10일 분량.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120~130ml씩(커피잔 한 잔 정도) 음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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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5. 12:43

독감과 감기의 차이 질병정보2018. 1. 5. 12:43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감기는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상기도가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
상기도에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증은 각각의 구분이 힘들고 증상 및 치료가 비슷해 감기 혹은 감기증후군이라고 불린다.
독감은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 전신증상 및 심한 피로감이 오래간다는 점에서 감기와 다르다.
반면 감기는 콧물과 기침이 나고 코가 막히며 목이 아픈 증상이 서서히 발생한다.

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려 있는 사람과 악수를 통해 손으로 전파돼 입이나 코로 감염되거나, 환자의 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감염된다.

독감의 치료는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고, 건강한 경우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며, 휴식과 충분한 수면 및 영양섭취 등으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노인이나 어린 아이,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좋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갑자기 건조해지면 오히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실내외의 가장 적절한 온도 차이는 5℃ 정도다.
따라서 추운 겨울이라고 실내온도를 너무 높이 올릴 필요는 없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큰 것도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실내온도를 18~20℃로 설정해서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의 적정 기준은 40~60%다.
이보다 낮거나 높으면 우리 몸은 오히려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돼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환자가 있다면 습도가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감기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습도를 조금 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감의 예방법

독감 예방주사를 매년 접종한다.
독감의 경우 매년 일부 유전자 변화를 만들거나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인플루엔자가 발생되므로 매년 접종해야 된다.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는 대상자로는 심혈관계 및 만성질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65세 이상의 노령자, 암·당뇨병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등이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채소류, 과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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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2. 08:30

가을철 전염병 유행성 출혈열 질병정보2017. 9. 12. 08:30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며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이나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독감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추석 성묘 후 독감 증상을 보이면 전염병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야 합니다.


주요증상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고, 일부 환자에서는 장출혈, 용혈성요독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발열, 출혈, 신장 병변이 특징이며, 임상 경과로는 5단계를 거칩니다.


감염 및 전파경로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Apodemus agarius)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 된다고 추정되며, 도시의 시궁쥐, 실험실의 쥐도 바이러스를 매개합니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며,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되는 일은 없습니다.
감염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가 잘 감염됩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약2~3주 정도입니다.


관리 및 예방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는 격리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예방접종 백신이 있습니다.
특히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고,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는 잔디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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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0. 09:01

냉방병 질병정보2017. 7. 20. 09:01


냉방병이란?

냉방병, 정확하게는 냉방증후군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한다.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냉방병이 걸리는 이유

우리 인체는 뇌의 시상 하부에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시켜 땀과 열을 방출하고 외부의 온도가 낮으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해 땀과 열의 방출을 막는다.

그래서 체온이 36.5℃ 일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여름에 적응된 신체가 갑자기 겨울 날씨에 노출되면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자율신경계에 변화가 생겨서 발생한다.


냉방병 자가진단


①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②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고 팔다리가 아프다!


③ 소화불량, 설사, 변비가 있다!


④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이 난다!


⑤ 고열, 기침, 근육통의 증상이 있다!


▶ 1~4번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

보통 에어컨의 온도를 외부와 5도 이상 차이 나게끔 강하게 틀고 자주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이 실내 공기에 많이 떠돌아다니게 되며 게다가 실내가 건조해져서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차가운 온도 때문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뇌의 혈류량도 감소되어 두통이 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릴 수가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변화로 인해서 위장운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설사와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또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점막이 마르면서 코나 목에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 5번은 레지오넬라균!

레지오넬라균은 증상이 좀더 심각하다.

가정용 에어컨보다는 대형건물에 많이 번식하는데 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

2~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해서 폐렴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2525 법칙


① 25 : “25도 이상!”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의 조절 온도를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의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② 25 : “2시간마다 5분!”

2시간마다 5분씩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 저산소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실내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노출돼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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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6. 13:21

급성기관지염 질병정보2017. 4. 6. 13:21

기관지는 호흡기계중 하부기도로써 일반적으로 급성감염이 잘 안 생깁니다.

그러나 급성 상부기도 감염상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아 장기간 지속되면 기관지염이 병발하기도 합니다.

기관지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주된 감염원인 급성 기관지염과 흡연, 암모니아, 바나디움이나 카드뮴같은 중금속, 각종공해물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기관지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관지염은 노인이나 유아에 걸리기 쉽고 과거에 폐결핵을 앓았거나 흉막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유행성감기나 독감과 같은 인플 루엔자가 유행하면 급성기관지염도 증가하게 되므로 만일 2~3일이 지나도 열이 내리지 않고 기침이 계속될 때에는 신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원인

급성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써 세균성인 경우에는 인플루엔자간균과 폐렴균이 흔하나 때때로 결핵균도 있습니다.

바이러스성인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 많은 바이러스가 있고 드물게는 곰팡이(진균)에 의한 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

급성기관지염의 주된 증상은 감염초기에 기침과 발열이 있고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는 가슴이 아플 정도의 심한 기침을 하게 되며 이때에는 인두의 경련과 부종도 동반하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따릅니다.

유아의 급성기관지염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안되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폐렴을 일으키게 됩니다.

만약 폐렴으로 진행하게 되면 발열, 기침, 탈수, 호흡곤란, 늑막동통 등을 초래 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아주 위험한 상태에 처하게 되므로 신속히 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흉부X선 사진으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혈액검사에서도 백혈구 수라든가 혈청치가 정상으로, 청진에서 땔 습성 수포음이나 건성 수포음이 들릴 정도입니다.

급성기관지염의 진단은 이학적인 소견과 병력이 중요합니다.

청진을 포함한 이학적인 관찰로써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고 혈액검사로 세균감염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감염을 일으킨 병원체를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세균배양검사나 면역학적 혈청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

급성기관지염의 치료는 발병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성인 경우에는 병원체에 따라 항생제나 항 바이러스치료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기타 증상에 따라 고열을 동반할 때에는 해열제를 사용하고 기관지 폐쇄 증세가 있거나 가래가 많을 때에는 기관지확장제를 써야하며 기침이 심할 때에 는 기침을 줄이기 위하여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국소소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기침을 줄이기 위하여 진해제를 사용할 때에는 코데인이 포함된 진해제의 사용을 제한하고 꼭 필요한 경우 즉 예를 들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기침을 할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코데인은 마약이기 때문입니다.

급성기관지염의 대증요법으로는 첫째,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합니다.

둘째, 수분섭취를 늘이고 실내습도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이때 가습기의 물통은 청결히 청소하여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야 하며 세균, 곰팡이, 먼지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합니다.

셋째, 호흡기계의 공통대증요법인 흡연은 절대 삼가야 하고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예방

급성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급성상기도감염에 이환되지 않도록 앞서 설명한 인두염과 후두염의 예방책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둘째, 상기도감 염에 이환되었을 경우에는 급성기관지염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초기에 적절한 치 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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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2. 9. 16:19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건강뉴스2016. 12. 9. 16:19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2월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질병관리본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47주(11.13.~19.) 5.9명, 48주(11.20.~26.) 7.3명, 49주(11.27.~12.3.)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하였다.

올해의 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현재 분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 해당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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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