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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증가해 누적 환자가 총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264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뒤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 발생 264명 중 212명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으로 수도권 유행이 수드러들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부산 3명, 세종 3명, 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는 전국 시도 14곳에서 나왔고 울산과 충북, 경북은 지역 발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증상으로 발열, 기침 외에도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맛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후각이나 미각 손실은 다른 감염증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특이적인 증상이어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가장 인지하기 쉬운 코로나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라며 "근육통, 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 지침'은 섭씨 37.5도 이상 발열,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폐렴 등과 함께 후각·미각 손실을 주요 코로나 증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식사 때만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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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6. 10. 16:12

뎅기열 증상과 치료 질병정보2020. 6. 10. 16:12

 

 

뎅기열은 열대숲모기 매개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모기에게 물렸을 때 전파된 뎅기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아직 예방접종이나 뚜렷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뎅기 모기는 주로 열대지방과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며 낮 동안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물었다가 다른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3~14일의 잠복기 후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뎅기열 자체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피부 출혈반, 비출혈, 잇몸 출혈, 월경과다, 인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뎅기출혈열’이나 혈압까지 떨어지는 ‘뎅기쇼크 신드롬’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높습니다.

뎅기열은 정확히 진단된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으며 1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은 출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부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완치가 가능한 항바이러스제 등은 없으나 보존적 치료 목적의 수액보충과 산소요법, 심한 경우 혈장 수혈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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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0. 25. 10:19

감기와 독감 질병정보2019. 10. 25. 10:19


감기는 면역력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절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데, 우리의 몸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외부의 기온 차이가 너무 심하면 우리의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여러 질환이 발생한다.
그 중 하나가 감기이다.
이러한 감기에 대해 그 증상이 심해진 상태가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늦봄과 초가을 환절기에는 리노바이러스가 많고, 추운 한겨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많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A, B, C 세가지 형태가 있다.
그 중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켜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한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코와 목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 환자의 연령, 보유질환,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친다.
하지만 소아에게서 발열 증상은 흔하게 보인다.
감기 증상은 1~2주 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감기로 인한 여타의 합병증이 의심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39도 이상의 발열, 식은땀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심한 피로감, 배가 아프거나 토하는 경우, 귀의 통증, 심한 두통, 호흡 곤란, 유 · 소아의 경우 지속적인 울음

독감은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증상 없이 호흡기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감기에 걸렸다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감기에 걸리면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일명: 축농증), 폐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감기에 의한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폐렴은 소아, 65세 이상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독감은 65세 이상 노인,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당뇨, 응고장애, 면역억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
폐렴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폐렴과 같은 중한 합병증을 줄이려는 것이다.

감기와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고, 손으로 눈 · 코 · 입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
샤워를 할 때에는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몸의 급격한 체온 변화에 다른 면역력 저하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기가 건조해지면 기도 역시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적절한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의 경우 그 원인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2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으나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70~90%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효과가 1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접종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굳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65세 이상 노인,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암 · 당뇨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는 접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은 늦어도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2주 전인 11월 초까지는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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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8. 2. 09:56

말라리아 예방지침 질병정보2019. 8. 2. 09:56

 

말라리아란?

말라리아 원충 감염에 의해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빈혈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매개모기가 사람을 물 때 모기침샘에 들어있던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내로 주입되어 감염됩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방법

◆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여행지역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인지, 유행시기인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의 증상은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감기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구토, 설사, 기침 등도 있을 수 있으며, 중증 열대열 말라리아는 신부전, 간부전, 경련, 혼수 등에 빠져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감염되고 7일~14일 후에, 삼일열 말라리아는 8일~14일 후에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들어간 후 1주일 이후에 열이 나는 경우는 말라리아를 의심해야 합니다.

일부 양성 삼일열 말라리아는 9~10개월에서 수년후에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귀국 후 1년 이상 지난 후에도 삼일열 말라리아의 발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해질 무렵부터 해뜰 때까지 활동하므로 가급적이면 이시간에는 외출을 피해야하며,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어 노출부위를 줄이고 노출 부위에 모기 기피제(20%~35%의 DEET)를 바릅니다.

문과 창문에 방충망을 하고 방충망이 없는 경우는 문을 닫아 실내에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모기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잠자기 전에 침실에 pyrethrin 등의 살충제를 뿌립니다.

모기 기피제 처리를 한 옷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

◆ 의사의 지시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병의원에서 의사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의 말라리아의 약제 내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중동지역 등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 클로르킨을 주 1회 복용해야 하며, 그 외의 대부분 지역은 클로르킨에 내성을 보이기 때문에 메플로킨이나 클로르킨프로구아닐 병합투여를 해야 합니다.

→ 캄보디아, 미안마, 태국의 국경지역은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용량과 용법을 정확히 알고 복용해야 하며, 중요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즉시 약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클로르킨, 메플로킨)은 주 1회 복용하며, 출발하기 1주~2주전부터 복용하기 시작하여, 체류기간동안 내내 그리고 귀국 후에도 4주간 복용해야 합니다. 독시사이클린은 출발 전날부터 매일 복용해야 하며, 귀국 후에도 4주간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예방약을 복용해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말라리아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열대열 말라리아에 걸린 환자 중 1% 정도가 사망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방적 항생제

항생제 요법의 일반원칙

  • 예방적 항생제 요법은 발병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함
  • 위험 지역에 도착하기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야 함
  • 위험 지역 내에서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함
  • 위험 지역에서 떠나온 후 4주 동안 계속 복용하여야 함
  • 말라리아가 발병하는 나라를 여행한다고 자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도시 지역에만 머무는 여행자는 약을 복용할 필요 없음
  •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약을 복용해서는 안되는 금기 대상도 있으므로 약을 복용하기 전에 전문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함
  • 해열제를 투여하여 열이 내린 다음에 항말라리아약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구토할 가능성이 낮아지며 약제 복용 후 30분 이내에 구토를 하면 같은 용량을 한번 더 투여하고 30~60분 후에 구토를 하면 용량의 절반을 한번 더 투여해야 함
  •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나 주변에 의사나 병원이 없어서 24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 응급조치약을 준비해서 사용해야 함
  • 예방약은 실온에 보관하며 Mefloquine은 건조상태를 유지해야 함
  •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개별적인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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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7. 31. 16:42

냉방병 질병정보2019. 7. 31. 16:42


푹푹찌는 날씨 속에서 더위를 쫓기 위해 냉방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나 사무실이 많다.
냉방기를 사용함으로써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지만 지나친 사용은 두통·신경통·요통·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병은 병(病)이라는 단어가 붙긴 하지만 실제로 의학적으로 뚜렷히 정의된 질병은 아닙니다.
냉방병은 일종의 증후군으로 냉방을 하고 있는 실내에 오랜 시간 머물 경우 나타나는 가벼운 감기·두통·신경통·근육통·권태감·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냉방병의 원인은 크게 실내외 온도차, 실내 습도저하, 레지오넬라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바깥 날씨에 비해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해 놓아 자율신경계가 양쪽의 온도 사이에서 적응을 하지 못해 냉방병이 발생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의 몸은 약 1~2주간 ‘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율신경계에 무리가 가 두통·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우리의 몸은 더위에 적응을 합니다.
그런데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자율신경계가 ‘순응’의 과정을 완전하게 마칠 수 없게 되어 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순응’ 과정이 자율신경계에 무리를 주어 두통·신경통·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음으로 실내의 습도 저하가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냉방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응결시켜 기온을 낮추는데 1시간 동안 계속해서 냉방기를 가동할 경우 습도가 30~40%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이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게 되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기침 등의 다양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이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냉방기에 사용되는 냉각수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다면 냉방기가 가동될 때 이 균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 여러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고열·두통·근육통·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면역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가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냉방병 예방

실내외 온도차를 5~6℃를 넘지 않도록 한다.

하루 3번 30분씩 실내 공기를 환기한다.

냉방기를 1~2주에 한 번씩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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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7. 4. 09:40

뎅기열 질병정보2019. 7. 4. 09:40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이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매년 100여 명씩 보고되고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는 집 주위에 서식하는 모기이며, 보통 비가 고인 폐타이어나 물웅덩이에 서식하고, 주로 낮에 활동합니다.

뎅기열은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에 걸쳐 널리 발생하며, 뎅기 출혈열은 남아시아, 동남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나타납니다.
열대 아시아에서는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우기에 많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 등)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암컷 모기가 낮 동안에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을 문 뒤, 다른 숙주를 물어 바이러스를 즉시 전파하게 됩니다.
열대의 도시지역에서는 인간-모기, 동남 아시아와 서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모기의 관계에 의해 감염의 순환고리가 유지됩니다.
대개 잠복기는 5~7일간이며, 인간에서 인간으로 감염은 보고된바 없습니다.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고 종종 쇼크와 출혈로 사망합니다.
출혈이 있으면 뎅기출혈열, 출혈에 혈압까지 떨어지면 뎅기쇼크증후군이라 하는데, 소아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성인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최근 WHO에서는 뎅기열과 중증 뎅기열로 구분법을 변경하였으며 호흡곤란, 중증의 출혈,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를 중증 뎅기열로 정의 하였습니다.
체온의 감소와 함께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빈호흡, 잇몸 출혈, 피로감, 불안증, 토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중증의 뎅기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환자의 증상에 맞춰 를 시행합니다.
뎅기 출혈열은 몸에서의 출혈 현상뿐만 아니라 혈압이 떨어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겨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중환자 치료가 필요합니다.
뎅기출혈열은 혈관허탈에 대한 수액보충과 산소요법으로 많이 개선되지만, 중증에서는 혈장투여도 필요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므로, 유행지에서 외출할 때는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을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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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13. 15:21

간 해독과 간 건강 건강생활2018. 2. 13. 15:21

간염은 바이러스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보통은 바이러스 간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 아미노산 ,단백질과 지방 등의 대사와 해독작용 및 살균 작용을 하는 곳입니다.

우리 몸에 쌓인 독소가 간에서 정상적인 해독작용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로 장으로 보내지면 간과 장을 오가며 내부 장기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독소가 몸에 축적되고 호르몬이나 영양소의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염의 증상은 발열, 쇠약, 구토, 두통, 식욕상실, 근육통, 관절통, 나른함, 진한 오줌, 옅은 대변, 복부불쾌감 및 황달, 혈액 중 간효소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밀크시슬이 간건강에 주목 받는 이유는 민들레 잎과 줄기, 씨앗에 풍부한 ‘실리마린’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실리마린은 간독성 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고, 간세포 재생 능력을 도와 손상된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실리마린은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로도 사용되기도 하며, 강력한 항산화능력으로 미국 MD에디슨 암센터에서 선정한 항암물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간의 해독과정

1단계는 체내 들어온 모든 독소를 잘 분해 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환 시켜서 제거하기 쉽게 만드는 과정

2단계는 1단계에서 만들어진 독성이 강이 강한 중간 대사산물을 다른 물질과 결합시켜 독성이 없는 최종산물로 변환하여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 시키는 과정입니다.

1단계에서 해독과정에서 여러 가지 효소와 조효소, 영양 물질들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타민B 복합군과 강력한 항산화제들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간해독과 간건강에는 비타민 B복합군, 실리마린, 코큐텐, 셀레늄 등이 필요하고, 간의 염증억제와 혈청 지방 감소를 위해  필수지방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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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5. 12:43

독감과 감기의 차이 질병정보2018. 1. 5. 12:43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감기는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상기도가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
상기도에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증은 각각의 구분이 힘들고 증상 및 치료가 비슷해 감기 혹은 감기증후군이라고 불린다.
독감은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 전신증상 및 심한 피로감이 오래간다는 점에서 감기와 다르다.
반면 감기는 콧물과 기침이 나고 코가 막히며 목이 아픈 증상이 서서히 발생한다.

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려 있는 사람과 악수를 통해 손으로 전파돼 입이나 코로 감염되거나, 환자의 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감염된다.

독감의 치료는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고, 건강한 경우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며, 휴식과 충분한 수면 및 영양섭취 등으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노인이나 어린 아이,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좋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갑자기 건조해지면 오히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실내외의 가장 적절한 온도 차이는 5℃ 정도다.
따라서 추운 겨울이라고 실내온도를 너무 높이 올릴 필요는 없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큰 것도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실내온도를 18~20℃로 설정해서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의 적정 기준은 40~60%다.
이보다 낮거나 높으면 우리 몸은 오히려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돼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환자가 있다면 습도가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감기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습도를 조금 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감의 예방법

독감 예방주사를 매년 접종한다.
독감의 경우 매년 일부 유전자 변화를 만들거나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인플루엔자가 발생되므로 매년 접종해야 된다.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는 대상자로는 심혈관계 및 만성질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65세 이상의 노령자, 암·당뇨병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등이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채소류, 과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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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20. 09:01

냉방병 질병정보2017. 7. 20. 09:01


냉방병이란?

냉방병, 정확하게는 냉방증후군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한다.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냉방병이 걸리는 이유

우리 인체는 뇌의 시상 하부에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시켜 땀과 열을 방출하고 외부의 온도가 낮으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해 땀과 열의 방출을 막는다.

그래서 체온이 36.5℃ 일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여름에 적응된 신체가 갑자기 겨울 날씨에 노출되면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자율신경계에 변화가 생겨서 발생한다.


냉방병 자가진단


①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②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고 팔다리가 아프다!


③ 소화불량, 설사, 변비가 있다!


④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이 난다!


⑤ 고열, 기침, 근육통의 증상이 있다!


▶ 1~4번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

보통 에어컨의 온도를 외부와 5도 이상 차이 나게끔 강하게 틀고 자주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이 실내 공기에 많이 떠돌아다니게 되며 게다가 실내가 건조해져서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차가운 온도 때문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뇌의 혈류량도 감소되어 두통이 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릴 수가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변화로 인해서 위장운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설사와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또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점막이 마르면서 코나 목에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 5번은 레지오넬라균!

레지오넬라균은 증상이 좀더 심각하다.

가정용 에어컨보다는 대형건물에 많이 번식하는데 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

2~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해서 폐렴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2525 법칙


① 25 : “25도 이상!”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의 조절 온도를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의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② 25 : “2시간마다 5분!”

2시간마다 5분씩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 저산소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실내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노출돼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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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8. 09:49

감기 몸살로 오인되는 A형간염 건강생활2017. 5. 18. 09:49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쉬운 A형 간염은 A형 간염의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10대~30대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다.

A형 간염을 어린 나이에 걸렸을 경우 대부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며 성인이 된 후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 방어 항체를 습득하게 되어 평생 면역이 된다.

하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이 감염될 경우에는 중증도가 심해져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다.

A형간염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만성간염으로 발전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분변 – 입의 경로로 통하여 전파되는 감염 질환으로 사회 경제적인 생활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A형 간염은 보통 위생상태가 불결할 때 감염되기 쉬운데, 조개 등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물을 끓이지 않고 그냥 먹을 때, 인분에 오염된 과일을 깨끗한 물에 제대로 씻지 않고 먹을 때 전염이 될 수 있다.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대개 2주 이상의 잠복기 후에 피로나 식욕부진, 근육통, 우상복부 통증, 구토 및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과 함께 소변이 콜라처럼 짙은 색으로 나오고 눈의 흰자위 부분이 노랗게 된다.

심하면 대변색이 희게 나오기까지도 한다.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A형간염 바이러스는 섭씨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죽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외출해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A형 간염이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가거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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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