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

« 2024/3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질병정보'에 해당되는 글 1489

  1. 2021.03.22 아나필락시스
  2. 2021.03.05 위축성 위염
  3. 2021.03.03 류마티스 관절염
  4. 2021.01.14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5. 2021.01.12 골수염
  6. 2021.01.11 거북목 증후군
  7. 2021.01.10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8. 2020.12.30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9. 2020.12.18 저온화상
  10. 2020.12.17 경추척수증이란
2021. 3. 22. 16:31

아나필락시스 질병정보2021. 3. 22. 16:31

 

아나필락시스란?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갑작스럽게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급성 과민반응입니다.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원인
아나필락시스의 흔한 원인은 식품, 약물, 곤충 및 원인 미상 입니다. 

성인에서는 약물, 소아에서는 식품이 아나필락시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병력 청취, 알레르기 피부시험, 혈액검사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대한 특이 IgE 혈청검사), 필요에 따라 유발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증상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알레르기 원인물질 또는 특정 자극에 노출된 후 수 분~수십 분 내에 아래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야 합니다.

피부 (80~90%) : 두드러기, 홍반, 가려움증, 입술/혀/입안 등의 부종

호흡기 (70%) :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기침, 쉰 목소리, 삼키거나 말하기 힘듬, 코막힘, 콧물, 재채기

심혈관 (45%) :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저혈압, 실신, 맥박 빨라짐(드물게 맥박 느려짐), 가슴통증, 쇽, 심장마비

소화기 (45%) :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전신 및 신경 (15%) : 의식저하, 죽을 것 같은 느낌, 금속 맛, 불안감

 

진단
자세한 병력청취를 통해 의심되는 물질을 선별하고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에피네프린입니다. 

그 외 베타2 항진제(기관지 확장제), 스테로이드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축성 위염  (0) 2021.03.05
류마티스 관절염  (0) 2021.03.03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0) 2021.01.14
골수염  (0) 2021.01.12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
Posted by 건강텔링
2021. 3. 5. 10:08

위축성 위염 질병정보2021. 3. 5. 10:08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됩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습니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상복부 불쾌감, 복통, 트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다양한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습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위염에서 약물요법을 쓸 경우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 병변이 있다고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나필락시스  (0) 2021.03.22
류마티스 관절염  (0) 2021.03.03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0) 2021.01.14
골수염  (0) 2021.01.12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
Posted by 건강텔링
2021. 3. 3. 23:47

류마티스 관절염 질병정보2021. 3. 3. 23:47

 

관절은 관절액(활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활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입니다. 

활막의 지속적인 만성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관절의 연골 손상, 골 미란이 일어나며, 결국은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 주요한 임상적 특징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골관절염에 이어 만성 관절염 중 두 번째로 많은 질병이며, 염증성 관절염 중에서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입니다.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남녀 비율은 1:3 정도로 여성에게 더욱 많습니다. 

이 질병의 경과는 경한 소수 관절염부터 심한 기능적 장애를 수반하는 진행성 다기관 침범의 형태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질병 발생 10년 정도 경과 후에는 환자의 50%에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갖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통증, 피로감, 우울 증상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며 심한 질병 상태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면역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막아주는 기능을 말하며 면역에서 림프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를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 잘못 인식하면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인 활막을 공격하고 결국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며, 피로감, 발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의 전신적인 증세의 원인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생 후 적어도 2년 내에 진단 받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초기의 증상을 잘 알아 두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피곤하며, 열감이 느껴질 때는 더욱 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진행하게 되며, 아직까지 예방하거나 완치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습니다. 

먼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을 좋아지게 하는 약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있습니다. 

위십이지장 궤양 등의 소화기 부작용이 문제였는데, 최근에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물들이 개발되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고, 허혈성 심장질환을 악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도 염증을 조절해 주는 약제이나 얼굴이 둥그렇게 되고, 체중이 늘며,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등이 병발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저용량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염증에 의한 증상이 조절되어도 관절의 파괴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항류마티스 약제를 사용하게 되며, 항류마티스 약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항류마티스 약제로 메소트렉세이트(엠티엑스)가 있으며, 이 약물은 일주일에 한 번 복용하여야 부작용이 적게 생깁니다. 

항말라리아제, 설파살라진, 사이크로스포린, 레플루노마이드, 타크로리무스 등도 항류마티스 약제 들입니다.

최근에 관절염의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는 주사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은 위에 언급한 항류마티스 약제들로 만족할 만한 효과가 없을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결핵감염 및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투여 여부를 결정할 때 이득과 손실을 고려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관절 보호 요령을 잘 숙지하여 적용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물리치료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은 산정특례 질환으로서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관련 혈청검사 양성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M05 코드)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에서 정하는 바 해당 상병 및 관련된 합병증으로 진료를 받는 경우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차액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산정특례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나필락시스  (0) 2021.03.22
위축성 위염  (0) 2021.03.05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0) 2021.01.14
골수염  (0) 2021.01.12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
Posted by 건강텔링
2021. 1. 14. 18:27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질병정보2021. 1. 14. 18:27

 

`무절개·무통·무혈’로 자궁근종·자궁선근증을 비침습적으로 치료하는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HIFU) 시술이 보편화되고 있다.

하이푸 시술은 돋보기로 태양열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이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체외에서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종양에 집속시켜 괴사시키는 치료법.

특히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은 환자의 심리적 부담감이 적고 합병증이 거의 없는 장점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면서 의원·중소병원·산부인과전문병원은 물론 대학병원에서도 폭넓게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병원들의 도를 넘는 마케팅과 함께 불필요한 환자까지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궁근종·자궁선근증은 물론 간암·골전이암·뇌질환·전립선암·췌장암 등 다양한 임상적용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하이푸 시술이 자궁근종 환자들에게 무분별하게 시행될 경우 자칫 잘못된 오해를 불러와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하이푸는 진단용 초음파보다 약 100만 배 강한 치료용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 강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이를 조직에 흡수시킨다. 

이때 고온의 열이 발생해 병변을 태우는 원리다.

하이푸 시술은 특히 자궁근종 치료에 효과적이다.

기술적인 측면으로 보면 자궁은 하이푸가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장기이자 치료용 초음파로 태웠을 때 치료효과가 뛰어나다.

자궁근종 시술에 사용하는 하이푸 장비는 영상유도방식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영상관찰수단이 초음파진단기(Ultrasound)인 경우 ‘초음파영상유도방식’(USgHIFU)으로, 자기공명영상(MRI)이면 ‘자기공명영상유도방식’(MRgHIFU)이라 부른다.

초음파와 자기공명유도방식 하이푸는 각각의 장·단점과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선 초음파 유도 방식은 실시간 부드럽게 움직이는 장기를 보여줘 관찰이 용이한 반면 영상 범위가 부채꼴 모양에 국한되고 일부 병변의 관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MRI 방식은 상대적으로 3초에 한 번씩 끊기는 영상을 보여줘 답답함이 있지만 몸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각이 넓고 자궁 주변 장기까지 자세히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초음파 방식과 달리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안전한 시술과 정확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자궁근종 하이푸 장비는 HIFU 집속방식에 따라 싱글 엘리먼트(single element)와 멀티 엘리먼트(multi element) 타입으로 구분된다.

이밖에 도입비용만 놓고 봤을 때 MRI 보다 가격이 저렴한 초음파 유도 하이푸 장비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중소병원·산부인과전문병원은 초음파 방식을, 대학병원의 경우 MRI 유도 하이푸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은 배가 나오거나 생리 과다와 빈뇨 증상에도 불구하고 수술에 대한 공포심과 자궁적출의 심리적 거부감 때문에 약물치료에 의존하거나 아예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바늘조차 쓰지 않는 비침습적 시술로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것은 물론 안전하고 합병증도 거의 없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병원들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도 무분별하게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은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수 없을뿐더러 근종의 속성과 위치에 따라 치료효과 또한 한계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시술 전 환자의 근종이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여부와 또 치료를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정확히 검사해 시행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축성 위염  (0) 2021.03.05
류마티스 관절염  (0) 2021.03.03
골수염  (0) 2021.01.12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0) 2021.01.10
:
Posted by 건강텔링
2021. 1. 12. 14:02

골수염 질병정보2021. 1. 12. 14:02

 

골수염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뼈와 골수에 세균(細菌, Bacteria)이 들어가서 뼈와 골수를 파괴하고 고름을 만드는 병입니다. 

골수염은 최근 주거 및 생활 환경의 개선과 건강 증진으로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골수염은 증상의 발현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하며, 감염에 대한 개체의 반응에 따라 화농성 및 비화농성(과립성)으로 분류하고, 감염되는 방식에 따라 외인성, 혈행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급성 혈행성 골수염
혈행성 골수염은 뼈가 아닌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감염(호흡기 계통의 감염, 종기 등)이 먼저 발생한 후 혈관을 통해 세균이 뼈로 옮겨와서 이차적으로 감염이 발생합니다. 

주로 아이들에게서 발생하며, 남아에서 3-4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성장이 많이 일어나는 부위인 어깨(상완골 근위(부)), 엉덩이 주위(대퇴골 근위(부)), 무릎 주변(대퇴골 원위부 및 경골 근위(부))에 주로 발생합니다. 

열이 나고 감염이 있는 부위가 붓고 누르면 아픈 증세가 있습니다. 

아주 초기에는 단순 방사선 사진(X-ray)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골수염이 의심되면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와 염증 반응(ESR, CRP) 지표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골수염이 있는 정확한 부위를 파악하고 골 파괴의 정도와 인접한 관절에도 감염이 침범했는지 등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임상 증상, 진찰 소견, 혈액 및 방사선 검사로 골수염이 의심이 되면 항생제를 투여하기 전에 채혈을 해서 혈액 내 세균 배양 검사를 하고, 고름이 있으면 주사기로 뽑아서 역시 세균 배양 검사를 합니다. 

그런 후 배양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며칠 동안은 가장 흔한 원인균인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한 감염에 준해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배양 검사 결과에서 원인균이 밝혀지고 원인 균주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가 확인되면 그에 맞춰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는 증세의 호전 여부에 따라 평균적으로 3-6주간 사용합니다. 

농양이 형성이 되어 있거나, 48시간 항생제를 투여하여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수술이 필요한데, 이는 감염에 의해 생긴 고름과 괴사된 죽은 조직을 제거하지 않으면 항생제를 사용해도 감염이 잘 낫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외상 후 만성 골수염
외상 후 만성 골수염은 각종 사고에 의한 개방성 골절의 후유증으로 흔히 발생합니다. 

개방성 골절이란 말 그대로 골절 부위에 피부가 손상을 받아서 부러진 뼈의 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방성 골절이 발생하면,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이 찢어지고 미세 혈관도 끊어지게 되며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피부, 근육과 뼈의 괴사가 일어납니다. 

죽은 피부와 근육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감염이 쉽게 발생하고 만성화되어 만성 골수염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개방성 골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경골(脛骨, tibia 혹은 정강이 뼈)인데, 정강이뼈는 앞쪽에 근육이 없으며 골막과 피부로만 덮여 있어 스포츠나 교통사고에 의한 외상성 골절이 잘 일어나고, 이로 인한 외상 후 만성 골수염이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따라서, 개방성 골절은 정형외과적 응급 질환이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수술을 통해 오염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괴사된 조직을 모두 제거한 다음 골절 부위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만약, 피부의 결손이 크다면, 가능한 빠른 시간에 근육 및 피부 이식을 통해 결손 부위를 복원하여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건강한 피부 혹은 근육으로 노출된 뼈를 덮어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외상 후 만성 골수염도 혈행성 골수염에서 설명한 임상증상과 경과가 비슷합니다. 

다만, 혈행성 골수염과는 달리 외상 후 만성 골수염은 단순 방사선 사진(X-ray)를 통해 개방성 골절을 확인함으로써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균 배양 검사를 해야 하며, 배양된 원인 균에 맞는 항생제 치료가 원칙입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감염에 의해 괴사된 뼈와 고름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수술로 제거해야 할 범위 설정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스테로이드제를 오랫동안 복용한 환자에서는 감염된 상처가 잘 낫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류마티스 관절염  (0) 2021.03.03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0) 2021.01.14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0) 2021.01.10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0) 2020.12.30
:
Posted by 건강텔링
2021. 1. 11. 09:51

거북목 증후군 질병정보2021. 1. 11. 09:51

 

거북목 증후군은 목이 몸의 앞 쪽으로 기울어져 목에 걸리는 하중이 정상보다 증가한 상태다. 

경추와 어깨주의 근육에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지시켜, 뒷목과 어깨 통증은 물론 후두부 두통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사용할 때, 운전을 하는 등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학교나 직장에서 오랫동안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게 되는 생활을 하는 10대~30대에서 흔히 나타난다.

 

거북목 증후군은 경추 디스크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경추는 척추의 맨 윗부분으로, 목뼈라고 불리기도 한다.

7개의 뼈가 여러 종류의 인대와 관절로 연결된 형태로, 가장 큰 부분인 추체 사이에는 디스크라는 물질이 자리하고 있다.

디스크는 경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목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경추 질환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근육의 긴장과 목에 서 발생하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디스크가 심하게 터져 나오면, 팔이 저린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팔을 위로 들어야 편하게 느껴지는 수준의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올 수 있다.

이는 경추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작은 신경부터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척수 신경까지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경추 질환은 약물 치료, 신경 치료, 수술적 치료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종류의 수술은 약물 치료나 신경 치료를 시도했음에도 질환이 호전되지 않거나, 호전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 고려된다.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감내할 수 있는 정도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섣불리 수술을 택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되기 전, 일상생활에서 경추 질환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최선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장시간 들여다보게 되는 전자기기는 사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꾸준히 움직이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맨손 체조를 익혀 목 주변을 비롯한 몸의 근육에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궁근종 하이푸(HIFU) 시술  (0) 2021.01.14
골수염  (0) 2021.01.12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0) 2021.01.10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0) 2020.12.30
저온화상  (0) 2020.12.18
:
Posted by 건강텔링
2021. 1. 10. 02:09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질병정보2021. 1. 10. 02:09

 

부정맥은 맥박이 느리고 빠른 정도에 따라 환자들이 느끼는 증상이 다양하다. 

가장 흔하게는 두근거림,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볍게는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심할 때는 기절하거나 급사에 이르기도 한다. 

가장 위험한 증상은 실신이다.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정신을 잃고 실신까지 한다면 이는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부정맥은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돌연사의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증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원인을 살펴보면 심근경색에 의한 2차적인 심실빈맥과 심실세동의 발생 때문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돌연사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돌연사를 일으키는 부정맥은 여러 종류의 부정맥 중 일부이며, 종류에 따라 적절한 약물 및 시술 치료로 60~99%가 완치되는 만큼 과도한 걱정보다는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부정맥은 심방세동, 심실세동, 심실 조기박동, 심방 조기박동, 상심실성 빈맥, 심실빈맥, 방실차단, 동 결절 부전증후군 등 발생기전, 발생부위, 맥박 수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증상이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 또한 치료를 따로 받지 않거나 간단한 시술로도 치료할 수 있는 가벼운 상태부터 심박동기, 제세동기, 심실 재동기화 치료기의 삽입 후 지속적인 외래 추시와 병행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빠른 맥 부정맥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약물 치료와 함께 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어느 정도 조절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부 느린 맥 부정맥이나 심실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부정맥은 심박동기나 제세동기 삽입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약물 치료 중에도 부정맥이 발생하는 경우, 시술로 쉽게 치료될 수 있는 종류의 부정맥이라면 전극도자 절제술을 고려하게 된다.

전극도자 절제술은 전기 생리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둔 후 고주파라는 열로 원인이 되는 전도로를 제거하는 시술이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수염  (0) 2021.01.12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0) 2020.12.30
저온화상  (0) 2020.12.18
경추척수증이란  (0) 2020.12.17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30. 15:54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질병정보2020. 12. 30. 15:54

 

족저근막은 발의 바닥에 넓게 퍼져있는 단단한 섬유성 결합 조직 구조물로 다섯 개의 발가락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뒤꿈치 뼈의 전내측부위에 부착하여 걸어다닐 때에 발을 올려주며,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근막이 시작되는 발뒤꿈치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원인에 따라 발바닥 다른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걷는 것은 물론,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느껴져 보행이 어려울 수 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으며 반복적인 미세 외상에 의한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으로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걷기를 오래 한 경우 잘 발생한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취할 경우 나타나기 쉬우며,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등이 굽은 사람도 비교적 발병률이 높다. 

이밖에 발바닥에 충격이 전해지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장시간 서 있는 일이 많은 경우,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노화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근막을 보호하는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경우 보행이 이상하거나 자세가 틀어지면서 무릎, 고관절, 허리로 이어지는 2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90% 이상에서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되며 회복 기간은 대개 6개월 이상, 비교적 천천히 회복되므로 치료에 있어서 인내심이 요구된다. 

증세가 없어진 후에도 활동을 점진적으로 서서히 늘려야 재발이 생기지 않으므로 주의가 요구되며,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적어지므로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족저근막이 쉬거나 잘 때 수축되어 있다가 갑자기 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므로 스트레칭 운동은 치료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서서히 구부려주는 족저근막의 스트레칭 운동과 벽을 마주보고 서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후 벽 쪽으로 미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이 매우 도움이 되며 족욕이나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발뒤꿈치 패드와 보조기 등은 발뒤꿈치 지방 패드를 감싸서 체중 부하 시에 패드가 얇아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와 쿠션 효과를 목적으로 할 수 있으며 밤사이에 족저근막을 스트레칭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한 야간 부목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부목의 경우 장기간의 사용은 근육 위축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모든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이에는 족저근막의 일부를 절제하거나 골극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뚜렷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신중히 선택하여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사전예방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발바닥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활동을 자제하고, 주기적인 발바닥 스트레칭을 통해 근막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며 뒤꿈치 충격을 완화해주는 의료용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너무 푹신한 깔창이나 키 높이용 깔창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 사용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북목 증후군  (0) 2021.01.11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0) 2021.01.10
저온화상  (0) 2020.12.18
경추척수증이란  (0) 2020.12.17
겨울철 식중독  (0) 2020.12.15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8. 11:09

저온화상 질병정보2020. 12. 18. 11:09

 

저온화상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발열체에 장시간 닿을 경우 노출 부위 피부로 가는 혈액순환이 느려지며 피부조직에 축적된 열이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화상을 입게 된다.

저온화상의 주요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운 정도일 수도 있고, 열성 홍반과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가려움증이나 물집을 동반하고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있다.

저온화상 치료법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 대서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며, 화상연고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가능한 빨리 화상 전문병원을 방문해 진단, 치료받아야 한다.

저온화상 예방법

전기장판

전기장판을 고온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 열이 밀집될 수 있기 때문에 온도는 체온과 가까운 37도로, 매트 위에 이불을 깔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핫팩&손난로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는 핫팩의 경우 2시간 지속적으로 피부에 노출될 경우 저온화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옷 위에 사용한다.

온열난로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1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는 틈틈이 로션을 발라준다.

 

노트북&스마트 기기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저온화상도 주의가 필요하다. 

노트북은 다리에 올리고 사용하지 말고, 스마트폰에 닿는 얼굴 부분도 안면홍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장시간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0) 2021.01.10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0) 2020.12.30
경추척수증이란  (0) 2020.12.17
겨울철 식중독  (0) 2020.12.15
담도암  (0) 2020.12.15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12. 17. 23:04

경추척수증이란 질병정보2020. 12. 17. 23:04

 

경추척수증이란 퇴행성 변화에 의해 경추의 척추관이 좁아져서 경추에 위치한 척수가 압박받게 되고 이로 인해 손의 근력이 약화되거나 손놀림이나 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손놀림이나 손의 감각이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것이 경추척수증의 초기 증상이라고 한다.

척수압박증상은 노인보다는 40~50대에 흔하게 나타나며 40대 초반에 발병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손의 근력 약화, 부자연스러운 손놀림과 감각 이상, 하지의 근력 약화로 인한 보행 장해이다.

환자는 특히 손의 세밀한 운동에 장해가 생겨 종종 젓가락질 하기가 힘들고 잘 떨어뜨리며 와이셔츠 단추 채우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는데 이러한 초기증상을 무시한다면 갑자기 넘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사지마비로 진행되거나 소변 장애가 영구히 남을 수도 있다.

 

원인으로는 극심한 경추 추간판 탈출에 의한 척수증, 경추의 후종인대가 골화되거나 두꺼워져 척수를 압박하는 후종인대 골화증, 황색인대가 골화되거나 두꺼워져 척수를 압박하는 황색인대 골화증이 있으며 특히 선천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은 환자에게 자주 발생된다.

치료의 목적은 좁아진 경추의 척추관을 넓히고 척수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데 있다.

먼저 비수술적 치료로는 안정이나 통증의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한 병이기에 큰 효과가 떨어진다.

수술방법으로는 척수신경을 압박하는 병소의 위치에 따라 전방,후방,전후방 접근법을 시행한다.

또한 황색인대 등의 후방의인대가 비후돼 신경을 누르거나 여러 부위의 척수관이 좁아졌을 때는 후방으로 접근해 후궁을 넓혀 척수관을 넓혀주는 수술 방법이 있으며 후궁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후궁을 넓혀주는 후궁성형술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으나 경추의 운동성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바닥 통증 - 족저근막염  (0) 2020.12.30
저온화상  (0) 2020.12.18
겨울철 식중독  (0) 2020.12.15
담도암  (0) 2020.12.15
방아쇠수지증후군  (0) 2020.12.14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