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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수유 중에 과도하게 염분을 섭취하면 태어나는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고혈압 발병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팀(김영범 연구교수, 정원우 대학원생)은 이러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어미 쥐에게 임신·수유 중에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시키면 태어나는 새끼 쥐가 염분 민감성을 갖게 되어 성체가 되었을 때에 염분-의존성 고혈압의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과도한 염분 섭취에 따라 어미 쥐에게서 분비가 증가되는 바소프레신이라는 신경호르몬이 새끼 쥐에게 염분 민감성을 갖게 하는 결정적인 인자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나아가 성체가 된 새끼 쥐가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시 정상적인 쥐에 비해 바소프레신이 과하게 분비되고, 이것이 혈관수축 및 신장에서의 수분 재흡수 작용을 통해 염분-의존성 고혈압을 야기한다는 증거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과도한 바소프레신 분비의 원인이 뇌의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바소프레신 뉴런에 작용하는 GABA(γ-aminobutyric acid)의 작용이 억제성에서 흥분성으로 변환되기 때문임을 밝혔다.

본 연구결과는 임신 혹은 수유 중 짜게 먹는 잘못된 식습관이 추후 자녀에게서 고혈압의 소인, 즉 염분 민감성을 초래함으로써 염분-의존성 고혈압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아울러 태아 혹은 유아기에 바소프레신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염분 민감성이 프로그래밍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고혈압 발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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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미국 '뉴욕 타임스'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간파하고 대처하는 법을 소개했다.

나이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다르고, 부모의 대처법도 달라진다.


■ 영유아
청소년기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시기이긴 하다.

그러나 생후 3개월 된 아기들도 부모가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걸 인지할 수 있다.

이 시기 아이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종의 퇴행 현상을 보인다.

예컨대 기저귀를 떼고 멀쩡히 화장실을 가던 아이가 어느 날 앞뒤를 못 가리는 실수를 하는 식이다.

영유아들은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만 스트레스받는다.

다정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대하고, 아기들의 평소 습관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동
취학 전 어린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서운 이야기에 탐닉한다.

괴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탐독하고 스스로 두려움에 휩싸여 악몽을 꾸는 식이다.

화를 내기도 한다.

유치원이 폐쇄되거나, 그래서 친구들과 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반응이다.

부모와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분리 불안 반응을 보이거나, 갑자기 음식을 많이 먹는 폭식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

이 시기 아이들은 개인적 기질을 존중해줘야 한다.

예컨대 생활의 변화에 거부감이 심한 아이들이라면 최대한 생활 패턴이 바뀌지 않도록 배려해줘야 한다.

반대 성향의 아이라도 생활 습관의 변화가 생길 땐 미리 알려주고 대화해야 한다.


■ 청소년
10대들의 양상은 더 복잡하다.

이 또래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 자체를 숨기려 한다.

수치심 또는 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책임감 때문이다.

반대로 가족에게 적대감을 보이거나, 오랜 친구와 갑자기 절교하기도 한다.

어린이들처럼 울거나, 폭식하거나, 잠을 너무 많이(적게) 자는 반응도 나타난다.

10대들은 자신의 영역에서 부모를 쫓아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부모는 정말로 그렇게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날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벼운 포옹, 가족 식사 등으로 아이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부모가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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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1. 14. 10:42

아이의 치아 건강 관리 육아건강2018. 11. 14. 10:42

아이들의 치아는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진다.
이르면 4개월부터 아기의 첫 번째 치아가 잇몸을 뚫고 나온다.

총 20개인 유치는 치아가 나는 속도와 순서는 모두 다르지만, 대개 3살이 되면 모두 나온다.

영구치는 6살 무렵 나기 시작해서 21살 무렵까지 계속 나게 된다.

영아기의 아기는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이 시기의 치아건강은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에 달려있다.
치아가 하나도 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목욕을 시킬 때 물에 적신 거즈로 잇몸을 골고루 마사지 해주어 입술과 잇몸 사이의 우유 찌꺼기를 없애주고 곧 치아가 나올 잇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또 이렇게 해주면 아기가 이가 나기 시작한 후에 하는 양치질을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아기들은 보통 6개월을 전후해 아랫니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생후 1년이 되면 위 아래로 대략 8개의 이가 보인다.
이때 난 이빨들은 주로 음식을 자르는 데 사용되는 이빨들로서 이유식 시기에 아기가 음식을 베어먹고 턱을 이용해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한다.
이 유치들은 잇몸과 함께 젖은 거즈로 하루 한 차례 이상 닦아주어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것을 모두 없애 주어야 한다.

또한 잘 때 우유나 야쿠르트, 주스 등을 입에 물고 자는 습관은 심각한 충치를 유발하게 된다.
자는 동안 입안에 남은 당분을 이용해 충치들이 산을 만들어 치아를 거의 파괴하는 '우윳병 우식증'이라는 것이다.
치아가 나오자마자 썩었다거나 원래 뿌리밖에 보이지 않거나 하는 경우는 대체로 우윳병 우식증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잠들기 전에 꼭 우윳병을 물거나 입에 무엇인가를 물어야 잠드는 것은 심리적인 원인이 많으므로,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잠들기 전의 이런 습관을 없애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
꼭 물고 자야 한다면 당분이 없는 음료를 주거나, 잠들고 난 후 젖병을 빼고 입안을 젖은 거즈로 닦아주도록 한다.

또 영유아에게 처방하는 항생제나 기타 약에도 충치를 유발하는 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약을 먹인 후에는 입을 헹구어 내는 것이 좋다.

6∼7개월부터 나기 시작한 이가 첫돌 무렵에는 귀엽게 돋아나게 된다.
성장속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아래위에 각각 4개씩 나와있는 것이 보통이다.

아기가 돌이 되면 치과에 가서 전체적인 치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보통 엄마들은 그냥 지나치고 3∼4세가 되어서야 병원에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치아는 일찍부터 관리해 줄수록 좋다.

이 시기에는 면봉이나 가제로 이의 겉면을 깨끗이 닦아준다.
보통 아래쪽 앞니는 침을 흘려 닦아지지만 위쪽 앞니는 그렇지 못하므로 충치가 되기 쉬운 위쪽을 자주 닦아준다.

2∼3세 이전에는 치약 없이 칫솔만 사용한다.
그 이후에도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며, 양은 많지 않게 조금만 사용하도록 한다.
부드러운 재질의 아기용 칫솔을 이용하면 칫솔에도 쉽게 적응하게 된다.

만 6세에서 12세까지는 젖니가 빠지고 새로운 영구치가 나는 시기다.
유치원 연령의 아동에게서 처음으로 교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래의 앞니로, 하나씩 흔들려 탈락하고 새로운 영구치가 나게 되어, 맨 나중에는 새로운 영구치의 어금니가 나게 된다.

이 시기에 흔들리는 이는 부모가 직접 뽑는 것보다는 치과에 가서 빼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뼈 속에서 한창 자라면서 올라오고 있는 영구치들의 숫자와 배열상태가 정상인지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 맨 나중에 올라오는 큰 어금니는 사람의 치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가장 썩기 쉽기 때문에 입안에 올라온 직후의 관리가 평생을 좌우하게 된다.

모든 젖니는 개개 치아마다 빠지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만일 정상적인 시기보다 빨리 빠졌거나 빠질 시기가 지났는데도 흔들리지 않는 경우에는 뭔가 비정상적인 현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므로 즉시 인근병원에 가서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아교체시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다른 시기보다 자주(최소한 3개월마다)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초기단계에서 처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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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0. 15. 13:02

자연유산 육아건강2018. 10. 15. 13:02

임신 초에 산모를 가장 괴롭히는 문제중의 하나는 바로 유산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특히 이전에 자연유산을 경험했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자연유산의 발생은 모든 산모의 10-20%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산의 대부분은 임신 13주 이전에 발생합니다.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은 너무나 많지만 이중 가장 흔한 원인은 임신된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전체 유산의 50-60%를 차지합니다.
즉 염색체 이상으로 제대로 자랄 수 없는 태아가 ‘적자생존’의 원리와 같은 임신 초에 유산된다는 것입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산모가 특정 감염성 질환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입니다.
조절이 되지 않는 당뇨도 그런 예입니다.
또한 산모의 흡연이나 음주, 과량의 카페인 섭취, 방사선이나 독성물질에의 노출 등의 요인도 관련이 있으며 산모가 자궁 기형이나 면역질환 등을 가진 경우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번이나 두 번 자연유산이 되었다고 특별히 걱정하거나 임신을 기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다음에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3회 이상 연속해서 자연유산이 된 경우에는 (이를 ‘습관성유산’이라고 부릅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전문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연유산이 이루어질 때의 초기 증상은 질출혈과 하복부 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질출혈이 있더라도 이중 반 수 이상은 다시 출혈이 멈추고 이상없이 임신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신 초에 질출혈이 있다면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꾸준히 진행 경과를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미 자연유산이 된 경우에도 치료는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완전유산’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자궁내 모든 조직이 이미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이므로 추가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유산 후에도 일부분이 남아 있는 ‘불완전유산’이나, 모든 조직이 유산된 채 남아있는 ‘계류유산’의 경우에는 소파술과 같은 방법으로 자궁내 조직을 제거해 주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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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9. 09:15

임신 중 감기, 독감 육아건강2017. 11. 9. 09:15

임신 중 감기, 독감으로 고열이 나는데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신부의 면역력 저하는 감기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취약하여 걸리기 쉽고 중이염, 기관지염 같은 합병증도 많이 생긴다.
치료로는 충분한 휴식과 탈수 예방을 위한 음료섭취와 가습이 필요하다.

감기나 독감 모두 증상에 따라서 치료가 필요하며 임신부에서 고열이 나는 경우 태아의 중추신경계 손상과 관련 될 수 있어서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독감의 경우 필요 시 타미플루를 복용하여 치료해야 임신부에서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임신 중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ADHD 아이의 증가와 관련된 연구가 덴마크에서 발표된바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 천식과 잠복고환의 증가에 대한 보고가 있읍니다.
따라서, 비록 타이레놀이 임신 중 사용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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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4. 10:42

나팔관 조영술 육아건강2017. 4. 24. 10:42

최근 들어 임신의 가능 여부를 걱정하는 여성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임은 정의상 1년 이상 자연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결혼한 부부의 8-9쌍 중에 한 쌍의 빈도로 불임이 발생하는데요.

결혼 후 피임을 몇 개월 혹은 몇 년 지속하다 막상 아기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이지요.

또한, 안타깝게 유산한 경우,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더욱 불임의 의심을 키우기도 합니다.

아기를 계획하시는 대부분의 부부는 어떤 날 관계를 갖게 되면, 아기가 잘 생기는 지 혹시 건강에 문제는 없는 지 상담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습니다.

아기가 잘 생기지 않는 원인을 찾기 위해 하는 검사에는 호르몬 검사와 남자가 하는 정액검사,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 나팔관 조영술이 있습니다.


나팔관 조영술

나팔관 조영술은 정자와 난자가 서로 만나러 가는 통로가 막혀 있는지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나팔관 통로가 막혀 있거나 장애물이 사이사이에 끼어 있으면 임신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검사는 생리가 끝난 직후 2~3일 내에 시행하게 되는데요.

나팔관 개통 여부와 자궁 기형, 자궁내막 유착, 자궁강 내 종괴 등을 진단하기 위해 이 검사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검사 방법은 자궁경부에 조영제를 투여하여 조영제가 자궁에서 나팔관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X-ray로 촬영하게 됩니다.

나팔관을 통해 조영제가 나가는 정도, 나팔관의 팽창 여부 등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며, 생리 중이거나 임신이 예상되는 경우는 시행할 수 없습니다.

또한, 생리 후 10일 이후에는 임신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팔관 조영술은 검사 시기를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약간의 하복부 통증과 뻐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시행 전에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니 미리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팔관 조영술 후 자연임신 성공률 33%

나팔관 조영술을 받고 나서 임신에 성공한 사례를 꽤 볼 수 있습니다.

나팔관 검사를 받고 나면 왜 임신이 잘 되는 걸까요? 첫째, 검사 진행 시 촬영에 쓰이는 조영제가 나팔관 사이 사이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나팔관 연결 부위를 막고 있던 점액 분비물들을 제거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영제가 나팔관을 통과하는 순간 나팔관을 반듯이 펴주는 역할을 해서 주위의 유착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임신 성공률을 높여 주는 것입니다.

검사를 받은 후, 9개월 내에 임신에 성공한 경우는 약 33%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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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저체중아와 조산아 등 미숙아의 병원 외래진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신설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고시하고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조산아와 저체중아가 외래진료를 받을 때 출생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는 건강보험 치료비의 10%만 본인 부담으로 내면 된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본인 부담률이 20∼60%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낮다.

저체중아는 태어날 때 체중이 2.5㎏ 미만, 조산아는 임신 37주 미만의 신생아를 말한다.

전체 신생아 수는 저출산으로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으나 조산아와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는 거의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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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안과검진 육아건강2016. 11. 22. 09:38

미국소아안과학회에서 1992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신생아에서 약 3개월 이전의 영아는 정확한 시력검사는 힘들지만 동공반사검사, 각막 반사 검사, 그리고 외안부 검사를 통해 백내장, 각막혼탁, 망막박리, 사시 등 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에 대한 간단한 검사는 할 수 있다.

이후 약 6개월에서 만 1세까지의 어린이는 앞서 시행한 검사와 함께 주시선호도 검사나 따라보기 등으로 간접적인 시력검사를 시행할수 있으며 사시에 대한 좀더 자세한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소아가 3세가 되면 앞서 시행한 검사와 함께 그림이나 E게임을 통한 시력측정, 입체시 검사등이 가능해진다.

이때 굴절장애도 같이 검사를 하게 된다.

5세 가량이 되면 그전보다 많은 협조가 가능해져 3세때 시행했던 검사를 좀더 정확하게 다시 해볼 수 있고 이때는 성인과 같은 시력표로 시력측정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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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뇌막염, 수막염, 뇌수막염 등으로 불리지만 모두 같은 병이다.

높은 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구토와 복통이 함께 나타난다.

심하면 목이 뻣뻣해져 고개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탈진해 잠만 자려 한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젖을 잘 먹지 않으며 구토를 하면서기운 없이 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예방접종을 했는데 왜 수막염에 걸렸느냐”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막염은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뇌수막염 백신은 세균성 뇌수막염의 원인인 ‘Hib균’ 감염만을 예방하므로 장 속 바이러스에 의한 무균성 수막염과는 무관하다.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기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놀이방 등에서는 순식간에 바이러스가 퍼져 전염될 수 있으므로 유행 시기에는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은 꼭 익혀 먹이고 정수기의 물도 반드시 끓여서 먹인다.

옷도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안정을 취하면서 체온을 조절하고 링거를 맞게 해 전해질을 공급해 준다.

세균성이 아니라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항생제 투여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간혹 치료가 늦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7∼10일이면 완쾌되며 후유증도 거의 없다.


그러나 세균성 또는 결핵성 수막염도 증상은 같으므로 뇌척수액을 채취해 검사해야 한다.

세균성이라면 적절한 항생제를 빨리 투여한다.

척추에서 물을 뽑는다면 걱정부터 하기 쉽지만 뇌막염에 의해 불어난 뇌척수액을 뽑아주면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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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6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난임 치료의 보험 적용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50%(2인 가구 월 583만원) 이하인 가구에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4회 시술비를 건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5만여 명이 대상이다.

건보가 적용되면 모든 난임 환자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2014년 기준으로 21만5000여 명이 해당된다.

다만 다른 질병처럼 환자가 진료비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정부는 저소득층 환자의 부담을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하면서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유산·분만 이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난임 의료비 지원은 가장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 중 하나다.

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고 태어난 난임 부부의 아이는 1만9103명으로 전체 신생아(43만8700명)의 약 4.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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