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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은 아직까지 큰 관련이 없으며, 65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해외에서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견된 혈액응고 장애 사례들로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WHO, EMA, 영국 의약품규제청 입장과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속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접종 지속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작용 위험에 비해 이득이 크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최은화 위원장은 "현재까지 자료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생성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 색전증과 같은 혈전 생성은 코로나 감염을 포함한 여러 원인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병상태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관찰된 혈전 생성 사례는 평상시 발생 수준보다 더 낮았다고 보고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물게 발생하는 특이사례(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과 혈소판 감소가 함께 동반되는 '파종성 혈관 내 응고 장애', '뇌정맥동혈전증' 발생)에 대해서는 인과관계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최은화 위원장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혈액응고장애지만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확인될 때까지는 백신접종에 대한 판단을 내리시는 데 참고할 만한 정확한 정보가 국민과 의료인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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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5. 10:51

화이자 백신, 효력 90% 넘었다 건강뉴스2021. 2. 25. 10:51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임상시험에서도 효과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백신은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95%로 평가됐는데, 통제된 시험환경을 벗어나 변수가 많은 실세계에서도 효력이 비슷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25일 로이터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벤구리온대와 클라릿 연구소,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이스라엘 주민 약 120만 명을 상대로 진행한 실제 임상에서 화이자 백신의 효력이 94%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이날 의학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6세 이상 약 60만 명과 같은 수의 미접종자 데이터를 비교했다.

시험대상 중 과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없었다.

분석 결과 1차 접종만 받았을 경우 2∼3주 후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예방효과는 57%로 나타났다.

2차 접종까지 받았을 땐 1주일 이상 후 증상 예방 효과가 94%였다.

확진 판정 여부를 기준으로 하면 1차 접종만 받은경우 예방 효과가 46%, 2차 접종을 마쳤을 땐 92%로 나타났다.

입원 예방 효과는 1차 접종만 받으면 74%, 2차 접종까지 받으면 87%였다.

중증 예방효과는 각각 62%, 9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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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 있는 인지기능 저하 노인은 보청기가 치매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북아일랜드 얼스터(Ulster) 대학의 마그다 부콜크 자료분석학 교수 연구팀이 전국 알츠하이머병 조정센터(National Alzheimer's Co-ordinating Center)의 난청 환자 2천114명(50세 이상)에 관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한 노인은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은 난청 노인보다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에서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낮고 치매로 이행되더라도 그 기간이 지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어진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이런 노인은 몇 년 후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높다.

그러나 누가 그렇게 될지 예측할 방법은 없다.

보청기를 사용한 난청 노인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후 5년 안에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19%로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은 노인의 33%보다 현저히 낮았다.

또 보청기를 사용한 난청 노인은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이행되는 기간이 평균 2년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왕립 난청 연구소의 랠프 홈 연구실장은 난청이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보청기가 난청 노인의 치매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음을 이 연구 결과는 보여주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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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이달 예방접종센터 5곳을 설치한다.

다음 달에는 지역 예방접종센터 17곳을 추가 구축하고 이후 시·군·구 단위로 230여곳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중 초저온 유통·보관과 사용 전 해동·희석 등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접종하는 장소다.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된 센터에는 백신 전처리 기술 교육을 받은 인력이 투입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달에는 화이자 백신 초기 물량 5만 8,500명분 접종과 지역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총 5개 센터가 설치된다.

정부는 이달 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15일 감염병전문병원에 권역 예방접종센터 3곳을 설치한 데 이어 이달 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지역 접종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에는 추가로 도입될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지역 접종센터를 17곳 더 설치한다.

이달 센터가 마련되는 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1곳씩 설치되고, 경기에는 2곳이 마련된다.

이후 시·군·구 단위로도 지역 센터를 순차적으로 약 232곳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3월까지 마련되는 지역센터 18곳을 포함하면 지역센터는 250곳 정도가 확보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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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허가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경증 환자에 대한 렉키로나주의 임상적 의미와 관련해서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투여 환자군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식약처는 지난 27일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한 중앙약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외부 전문가 18과, 식약처 내부 직원 6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중앙약심은 이날 임상 3상 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렉키로나주의 식약처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8일 열린 검증자문단 회의에서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중앙약심은 “셀트리온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했으며,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과 의료진의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중앙약심 자문에서는 지난 검증자문단 의견과 달리 ‘경증 환자 사용 제한’이라는 조건이 추가됐다.

또 중앙약심은 현재까지 렉키로나주 투여로 인한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충분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시판 후 지속적인 안전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렉키로나주의 최종 허가 여부는 식약처의 마지막 전문가 자문 절차인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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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기 전 통증 예방 차원에서 진통제를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권장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대체로 피로감 등 경미한 증상에 그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사 부위의 근육통이나 두통 등 통증이 흔해, 이를 예방할 목적으로 진통제를 먹는 사람들이 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에서 통증 예방 차원에서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애드빌(성분명: 이부프로펜) 등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들이 통증을 줄여줄 가능성은 있지만, 백신의 효과까지 함께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감염병 전문의이자 코로나19 백신 자문단 일원인 시몬 와일즈 박사는 ABC 뉴스를 통해 "백신 접종 전 타이레놀이나 애드빌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진통제들이 항체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통제가 면역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을 부분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즉, 예방 접종 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백신의 효과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은 앞서 유아기에 접종 받는 백신과 진통제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바 있다.

아이들이 접종 받기 전 진통제를 복용했을 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항체가 덜 형성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준의 항체가 형성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예방 효과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시 최적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효과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하길 요청하고 있다.

감염병 전문의인 윌리엄 샤프터 박사에 의하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의 대부분은 주사 부위의 약간의 통증이니, 진통제를 복용해 굳이 백신의 효과성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단, 접종 이후 통증의 정도가 클 땐, 진통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보았다.

소수의 사람들은 큰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는 이유다.

또한, 이미 갖고 있는 질병 때문에 그동안 진통제를 복용해온 사람이라면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윌리엄 박사는 갑자기 진통제를 중단하면, 의도치 않은 유해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치의와 상의해 지속적인 복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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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치과대 연구진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플로리다대 보건센터에 등록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 결핍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추후 코로나19에 확진될 가능성이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나이, 만성질환 여부 등 비타민D 결핍 이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한 후(5.1배)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9월에도 이와 유사한 연구가 나온 바 있다.

미국 시카코대 의대 연구진이 489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확진 이전의 비타민D 수치와 감염 여부 간 관계를 분석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그룹의 감염률은 22%였지만, 적정 수치였던 그룹은 12%만 감염됐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면역기능과 관련돼 있어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연구도 있었다.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비타민D 결핍은 코로나19 확진율을 최대 5배까지 증가시켰다"며 "비타민D 보충제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자외선 차단제 없이 20~30분만 햇볕을 쫴도 하루 필요량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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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59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6429명이며, 이 중 6만5478명(85.6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8명(치명률 1.8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16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37명, 서울 120명, 광주 112명, 부산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인천 17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 세종, 충남 각 4명, 대전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43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1명은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3명, 전북 2명, 부산, 울산,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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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8. 10:45

오늘부터 카페에서 커피 섭취 가능 건강뉴스2021. 1. 18. 10:45

 

오늘부터 카페에서도 식당처럼 밤 9시까지 매장에 앉아서 1시간 동안 커피·음료 등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다만 카페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위반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노래연습장도 이용 인원을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파티룸 등은 영업을 재개할 수 없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재개되지만, 오후 9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금지된다.

실내체육시설 가운데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 등 격렬한 그룹운동(GX)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샤워실 이용도 수영종목을 제외하면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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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었다.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늘어 누적 7만2천7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20명보다 131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366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 20명보다 3명 많다.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총 1천26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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