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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20 라돈에 의한 폐암
  2. 2017.06.20 열사병
2017. 6. 20. 10:23

라돈에 의한 폐암 건강생활2017. 6. 20. 10:23

라돈이란?
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있는 우라늄(238U)이 몇 단계의 방사성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입니다.
방사선은 암석 등에서 나오는 지각방사선, 별에서부터 오는 우주방사선, 공기, 음식 등에서 발생하는 자연방사선과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방사선, 항암치료나 X-ray촬영 시 발생하는 인공방사선이 있습니다.
사람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의 85%는 자연방사선에 의한 것이고, 라돈에 의해 노출되는 방사선은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의 약 43%입니다.
라돈 농도는 베크렐(Bq)이나 피코큐리(pCi)로 표현합니다.
베크렐은 방사성물질 국제표준 단위이며, 1초에 방사선 1개가 핵에서 한번 방출되는 것, 즉 1초 동안 하나의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는 양을 나타냅니다.
공기 중 라돈의 농도는 Bq/㎥이나 pCi/L로 표시하며, 1 pCi/L 는 37 Bq/㎥ 에 해당하는 농도입니다.

라돈의 생물학적 역할과 위험성
라돈의 직접적인 생물학적 역할은 없으나, 라돈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에 의한 유전자 변형이 생명체의 진화에 간접적인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라돈 자체에 의한 내부 피폭보다 라돈의 붕괴로 생성되는 짧은 수명의 방사성 생성물인 딸 핵종의 영향이 크고, 특히 흡입한 먼지에 부착한 방사능에서 방출 되는 α선이 문제가 된다.
10,000 베크렐(Bq)을 흡입했을 때의 실효선량은 0.065 밀리시버트(mSv)에 해당되어 폐의 내부 피폭이 가장 중요하다.
중세 시대부터 광산에서 일했던 광부들이 수명이 짧고 호흡기 질환(폐암으로 추정함)으로 사망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의 주된 원인이 라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에 우라늄 광산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폐암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대기 중의 라돈은 폐로 흡입되어 직접 α선과 β선을 내기도 하고 붕괴되어 딸 핵종을 생성하면 이들이 또 방사선을 낸다.
라돈 가스는 토양 속에서 대기 중으로 쉽게 누출되고 라돈 딸 핵종으로 불리는 반감기가 짧은 붕괴 생성물로 된다.
이 딸 핵종은 α선이라고 불리는 방사선을 방출하면서 붕괴되고, 대전하여 우리가 호흡하는 대기 중의 에어로졸에 붙는다.
그 결과 라돈 딸 핵종은 기도에 존재하는 세포에 축적할 가능성이 있다.
기도에서는 α선이 DNA을 손상시킬 수 있다.
라돈 가스 자체를 흡입한 경우 대부분은 붕괴되기 전에 배출된다.
흡입한 라돈과 그 딸 핵종이 일부가 폐에서 혈액 중으로 옮겨지고 최종적으로 다른 기관에 도달한다.
라돈의 유해성은 농도에 따라서 다르다.
라돈의 유해성은 농도의 문제이다.
그래서 라돈 농도가 현저하게 높은 경우에는 유해하지만 주거 환경의 농도가 낮은 경우는 유해하다고 할 수 없다.
대기 중에서 라돈 농도는 희석되기 때문에 보통은 매우 낮다.
라돈 농도는 실내에서 더 높고, 탄광·동굴·수도시설 내 등의 장소 등 밀폐된 곳에서는 더 높은 농도가 검출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돈에 가장 빈번하게 노출되는 장소는 토양에 노출되는 거주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라돈에 의한 폐암
고도의 라돈 피폭에 의한 주된 건강피해는 폐암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는 우라늄 광산 근로자에 대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들 연구를 바탕으로 WHO의 암에 관한 전문기관인 국제암연구기구(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와 미국국가독성평가프로그램(US National Toxicology Programme, NTP)은 라돈을 인간에 대한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 분류 범주에는 흡연, 석면, 벤젠 등도 같이 분류되어 있다.
방사선에 의한 암 발생은 확률 현상이다.
확실히 큰 집단(예를 들면 10만 명 등)을 상정했을 때 방사선에 많이 피폭되면 될수록 암이 발생하는 사람은 늘어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된 라돈과 라돈 딸핵들은 핵붕괴를 일으키면서 α선을 방출한다.
방출된 α선은 폐조직을 파괴하여 지속적으로 라돈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을 유발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을 흡연 다음으로 폐암의 발병원인으로 인정하고 있다.
현재 추정되는 라돈에 기인하는 폐암의 비율은 3~14%의 범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주거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라돈 농도가 건강 어떤 위해를 끼치는 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거듭했다.
이들 연구는 유럽, 북미 및 중국에서 이루어졌다.
이들 개별적인 연구들을 통합하여 분석한 결과, 주거 공간의 라돈 농도는 폐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충분히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근의 유럽에서 수행된 연구의 통합분석에 따르면 폐암의 위험도는 라돈 농도가100 Bq/m3 상승할 때마다 16%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방사선량과 반응의 관계는 상관성이 높은 직선관계로 나타난다.
즉, 폐암의 위험도 증가는 라돈 피폭의 증가와 비례한다.
같은 연구에서 비흡연자가 0 Bq/m3, 100 Bq/m3, 400 Bq/m3의 라돈 농도에 피폭된다면, 75세까지 폐암 발생률은 1,000명에서 각각 4명, 5명 및 7명 정도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흡연자의 경우는 폐암 발생률은 25배, 즉 1,000명에 대하여 각각 100명, 120명, 160명으로 추정하였다.
라돈으로 인한 폐암의 대부분은 흡연자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같은 농도의 라돈에 노출된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훨씬 폐암 발생 위험이 높다.
라돈이 일으키는 폐암의 대부분은 흡연과 라돈의 강한 상승작용으로 흡연자에서 생긴다.
라돈은 평생 비흡연자였던 사람들보다 흡연자 또는 과거에 흡연했던 사람들에서 폐암 유발율이 높다.
그러나 라돈은 비흡연자의 폐암의 일차적 원인으로 주거 공간에서 라돈 농도의 단위 증가 당 폐암 위험율 증가량은 평생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거의 같게 나타났다.
미국 환경청(US EPA)에서는 2003년부터 얻은 자료를 이용하여 미국에서 연간 약 21,000명의 폐암 사망이 주거 공간의 라돈에 기인하고 있다고 추정하였다.
유사한 추계가 유럽 25 개국에 대해서 이루어져 2006년에는 무려 30,000 명에 이른다고 하였다.
이러한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 만 명의 라돈에 의한 폐암 사망이 일어나고 있다.
위험이 없어지는 라돈의 노출기준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못하였다.
즉, 라돈 농도가 낮은 경우에도 폐암의 위험은 약간 증가한다.
대다수의 라돈 유발 폐암은 고농도의 라돈보다는 낮거나 중간 정도의 라돈 농도에 피폭된 것이 원인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주거 공간에서 소수의 사람들만 고농도의 라돈에 피폭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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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6. 20. 08:33

열사병 질병정보2017. 6. 20. 08:33

열사병
증세와 징후

피부를 통하여 체내의 열을 배출하지 못해 체온조절기능이 중단되면서 유발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많습니다.

▶ 맥박이 빠르고 강합니다.

▶ 두통 및 현기증이 나타나며 구토의 증세가 있습니다.

▶ 급격히 의시불명 및 경련증상을 보입니다.

응급처치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반좌위로 하고 머리를 높입니다.
▶ 찬 물수건으로 씻겨주던가 찬물에 몸을 담그게 하여 체온을 신속히 냉각시킵니다.

예방
▶ 물에 소금을 넣어 먹습니다.
▶ 옷을 얇게 입습니다.
▶ 가벼운 음식을 먹습니다.

열경련과 일사병
열경련

과도한 발한과 염문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격렬한 활동을 할 때 갑자기 복부경련과 상.하지에 발생합니다.
▶ 가능하면 구강으로 소금물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 소금물은 그냥 먹이지 말아야 하며, 경련근육은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마사지를 해서는 안됩니다.

일사병
염분과 수분의 손실뿐만 아니라 말초혈액저류로 인해 발생하며 갑작스런 의식상실, 허탈, 두통, 피로, 현기증, 오심 때에는 복부경련의 징후가 나타납니다.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똑바로 눕힌 상태에서 다리를 올려줍니다.
▶ 생리식염수를 정맥 주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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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