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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에 해당되는 글 2

  1. 2016.12.02 심장마비와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
  2. 2016.12.02 갑상선 초음파검사

1 빨리 담배를 끊어라.

담배는 동맥경화증을 악화해 돌연사에 이르게 하는 주범이다.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치를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치와 중성지방치를 늘린다.

혈관 수축물질을 분비시켜 혈관경련과 협심상태를 일으킨다.

특히, 담배 피운지 10년이 넘은 사람,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 친척 중에 급사 -심장질환-뇌졸중으로 사망한 예가 있는 사람,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은 즉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2 스트레스를 피하라.

스트레스를 받아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 노르에피테프린 등이 과다분비돼 갑작스럽게 혈압을 높인다.

좌심실이 비대해져 허혈성 심장 질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3 혈압을 조심하라.

고혈압 환자는 동맥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동맥이 손상된다.

침전물도 늘어나 동맥경화증이 촉진된다.


4 살을 빼라.

표준체중보다 10kg이상 무겁다면 10kg짜리 추를 심장에 매달고 다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심장 근육이 정상보다 두터워져 돌연사 원인이 된다.

비만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치도 높인다.


5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여라.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치는 혈액 1백cc당 2000m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름진 육류, 비계, 버터, 전지분유로된 유가공품에는 포화지방이 많다.

계란노른자나 내장, 새우 등도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심장마비의 위험도 증가시킨다.


6 당뇨병을 치료하라.

당뇨병 역시 동맥경화와 심근 경색에 원인이 된다.

당뇨병이 있는 남자는 정상인보다 2~3배, 여자는 6배나 심근 경색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8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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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2. 2. 10:46

갑상선 초음파검사 건강생활2016. 12. 2. 10:46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 갑상선 종괴가 촉지 되는 경우 병변의 모양, 크기, 범위를 알기 위해
  • 만져지지 않는 결절이 발견되었을 때
  • 미만성 갑상선 질환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종괴가 발견되었을 때
  • 중재적 시술 후 병변의 추적 검사
  • 갑상선암 고위험군 환자의 선별 검사
  •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이나 전이를 판단할 때
  • 초음파검사에서 보이는 암이 의심되는 종괴를 세침흡인생검 또는 조직검사를 할 때 영상 유도 목적으로 사용

초음파검사로 물혹, 갑상선염, 양성 종양, 악성 종양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 초음파검사에서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 초음파 유도 하에 세침흡인생검을 통해 조직병리 소견으로 확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전에 환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은?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누운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혀 초음파검사가 용이 하도록 하고 금식 등의 다른 준비는 필요 없습니다.

갑상선 세침흡입생검은 항응고제를 복용하시는 경우는 출혈의 소지가 높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처방을 낸 주치의와 상의 후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어떻게 시행되나?

검사를 받으시는 분은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누워서 어깨나 목 밑에 베게 등을 받쳐 목이 뒤로 졎혀지게 합니다.

탐촉자와 신체에 초음파 젤리를 바른 후에 검사를 시작합니다.

이 젤리는 탐촉자와 피부 사이의 공기를 제거하여 탐촉자와 피부가 밀착되게 하고 잘 미끄러지게 하는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젤리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고, 대부분의 경우 옷에 묻어도 쉽게 세탁됩니다.

그 다음 검사자가 탐촉자를 눌러서 피부와 완전히 밀착시킨 검사 부위를 문지르면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검사를 하면서 초음파 사진을 촬영하고, 검사가 끝나면 몸에 묻은 젤리를 닦으시면 됩니다.

검사가 끝나면 보통은 검사를 의뢰한 해당과 외래에서 결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소요 시간은 숙달된 영상의학과 의사가 시행할 때 10분에서 20분 이내에 끝나게 됩니다.


갑상선 세침흡입생검은 무엇이고 어떻게 시행하나?

세침흡인생검은 일반 주사기를 이용하여 세포를 흡입하는 검사로, 갑상선 혹에 암세포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세침흡인생검이란 가느다란 일반 주사기를 이용하여 세포를 빨아들인다는 의미로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갑상선의 혹에 정확히 바늘을 삽입하여 혹 안에 있는 세포들을 채취하는 것입니다.

환자는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을 때와 같은 자세로 목을 약간 젖힌 자세로 침대에 눕습니다.

일반 채혈 때와 마찬가지의 일반 주사기를 사용하므로 국소마취는 대부분의 경우 필요치 않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목 주위의 피부를 소독하고 소독된 비닐로 덮인 초음파 탐촉자를 통해 영상을 보면서 흡인을 시행합니다.

대개의 경우 2회 반복하여 충분한 세포가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검사가 끝나면 소독된 거즈로 바늘이 들어간 자리를 약 5분 정도 압박하여 출혈을 방지합니다.

채취한 세포를 병리과 의사가 현미경으로 보아 진단을 합니다.

흡인된 세포가 암세포가 아닌 경우 양성이라 진단하고 흡인된 세포가 암세포인 경우에 악성이라고 진단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세침흡인생검 후 특별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없습니다.

그러나 미세한 출혈로 인해 통증 및 불편감이 상당기간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출혈의 양이 많아 갑상선 주위에 혈종이 생겨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나 관찰과 보존적 처치만으로도 시간이 지나면 증세가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 치통 양상이거나 귀 뒤쪽이 아프기도 한데, 이는 인체의 신경분포에 의한 현상일 뿐 실질적인 부작용이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누가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판정하나?

일반적으로 초음파검사는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으나, 초음파 영상을 평가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갑상선 병변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장비뿐 아니라 갑상선과 주변 조직에 관한 해부학적 구조와 질환에 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CT나 MRI와 달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판단해야 하는 검사이므로 검사를 시행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그 신뢰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검사자에게 매우 의존적이고, 검사 전에 여러 임상정보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숙달된 영상의학과 의사에 의해 시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다른 영상 검사와 마찬가지로 초음파검사도 다른 임상적인 정보와 종합하여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검사의 장점, 위험성, 한계 등은 어떤 것인가요?

갑상선 초음파검사도 일반적인 초음파검사와 같이 위험성은 없습니다.

갑상선 초음파검사는 현재까지 알려진 방법들 중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고 평가하는 데에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특히 세침흡인생검이 필요 없는 물혹을 구분하는데는 우수한 진단도구입니다.

초음파검사는 갑상선 결절의 크기와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초음파 검사의 결과에 따라 조직검사(세침흡입생검)가 필요한 병변인지 그렇지 않은지 결정하게 됩니다.

또 갑상선암이 있는 경우 림프절 전이를 찾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갑상선암(악성 결절)과 갑상선의 양성 결절은 초음파검사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으나 양성모양인 암 또는 악성모양인 양성결절이 있어서 모든 결절을 초음파검사로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초음파검사로 암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경우 세침흡입생검을 시행합니다.

그렇지만 세침흡인생검에서 양성이더라도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스러운 경우 경과를 지켜보며 세침흡입생검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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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