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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에 해당되는 글 5

  1. 2016.10.27 담석증
  2. 2016.10.27 특발성 폐섬유증
  3. 2016.10.27 만성신부전의 식사요법
  4. 2016.10.27 건조한 가을, 안구건조증·결막염 예방
  5. 2016.10.27 당뇨병 합병증
2016. 10. 27. 13:05

담석증 질병정보2016. 10. 27. 13:05

담석증의 원인

우리나라에서 흔한 색소성 담석은 담즙이 만성적으로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있을 경우 비포합성 빌리루빈이 증가되어 이의 침착으로 생기며 최근 늘어나는 콜레스테롤 담석은 비만이나 고칼로리 식이 및 고지혈증, 급격한 체중의 감소 등과 연관이 있고 여성에서 흔하며 이는 담즙이 콜레스테롤로 인해 과포화되어 결정체를 형성하고 여기에 담낭운동이 저하되면서 담즙의 배출이 정체되거나 지연이 발생되어 생성됩니다.

담석은 주로 담낭에 생기며 대개의 경우 담석이 있어도 증상은 유발되지 않으므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담석증은 증상 발현율이 낮고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빈도도 낮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치 않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의 약 80%는 증상이 없으며 임상증상이나 병발증은 약 20%에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2%에서 담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길 가능성은 있으므로 수술합병증이 전혀 없다면 모두 수술하면 좋겠지만 수술합병증을 고려하여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경우에만 수술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석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중증의 합병증을 병발하기전에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무증상 담석의 경우 단순히 합병증의 예방목적으로 예방적 담낭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경과 중 담석과 연관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담낭 담석 외에 담석이 발견이 되는 부위에 따라, 총 담관 담석, 간내 담석으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담석은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소화기 내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담석증의 증상

담석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담석에 의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 담도산통이라고 하는데 담도산통은 주로 우상복부 또는 심와부에 위치하고 전구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통증이 생겼다 또 씻은 듯이 사라지며 이런 증상들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담도 산통은 담석증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그 발생기전은 담석에 의해 담낭관이 일시적 막히고 담낭이 수축하게 되면 담낭 내강의 압력이 증가되어 전형적인 담도 산통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담석이 빠져 나가지 않는 경우 담낭염이 유발될 수 있고 이 경우 전신적으로 고열이 나면서 지속적 복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조속히 병원을 찾아 빠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러한 담낭염 이 외에도 담낭을 빠져나온 담석에 의한 담관폐쇄, 담낭천공이나 이로 인한 소화관 누공 형성 및 장관폐쇄, 급성 췌장염 등이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 복통을 호소할 때에는 이 증상이 담석에 기인한 것인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위장장애 등 다른 원인에 의한 통증을 오인하여 담낭절제술을 받게 되는 경우 수술 후에도 증상이 그대로 남거나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부룩함이나 소화 불량, 심와부의 단순 불쾌감 등의 증상은 대개 담석과는 무관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통이 음식물 섭취와 관련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와의 관련 여부는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담석증의 진단

담석을 보기위한 검사방법은 초음파 검사가 일차적 방법입니다.

그러나 비만한 경우 초음파의 투과가 어려울 수 있고 담낭관에 위치한 담석이나 담관담석은 진단률이 떨어져 핵의학적 검사, 경구 담낭 조영술이나 CT 등이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치료

담낭 결석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복강경적 담낭절제술이 보편화되어 수술에 의한 합병증이 많이 감소되어 있습니다.

수술 이외의 방법은 경구용해제, 담도경을 이용한 쇄석술, 직접용해제를 담낭에 주입하는 법 등이 산발적으로 이용되었으나 이러한 치료들은 효과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담낭 외 결석이 있는 담관 담석의 치료방법으로는 위치에 따라 내시경을 통해 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개술에 의한 담석제거술이나 그외에 담도경에 의한 경피적 담석제거 방법과 담관담석의 체외충격파쇄석술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이 어려운 경우 수술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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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0. 27. 12:58

특발성 폐섬유증 질병정보2016. 10. 27. 12:58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 모르게 폐포(허파꽈리) 벽에 만성염증 세포들이 침투하면서 폐를 딱딱하게 하는 여러 변화가 발생하여 폐조직의 심한 구조적 변화를 야기하며 점차 폐기능이 저하되어 사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아직까지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대개 증상이 나타나서 진단을 하게 되면 중앙 생존기간이 3~5년 정도 되는 예후가 매우 나쁜 질병입니다.

특정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흡연, 환경으로부터의 오염원, 미세흡인 등이 관련된 위험 요인입니다.

가족성 폐섬유화증 환자들에서 몇몇 돌연변이들이 보고되었는데, surfactant protein 및 telomerase 등에서의 돌연변이를 포함하며, 이는 이 질환에 유전적 요소가 있음을 시사 합니다.

발생빈도는 외국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약 3-5명 정도로 보고되었으며 대개 50대 이후에 호발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 가량 발생율이 높습니다.


증상

대부분 만성적으로 1-2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는 마른 기침과 운동시 호흡곤란이 주 증상이고, 병이 진행할수록 호흡곤란이 심해져 일상생활도 힘들게 됩니다.

말기에 폐동맥 고혈압이 합병되면 심장에 부담이 가서 누우면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전신부종 등의 우심실 부전증상이 나타납니다.

진찰상 양쪽 폐의 아랫 부위에서 특징적인 흡기말 수포음이 들리고, 말단 곤봉지가 관찰되기도 하며, 말기에는 간비대, 말초부종 등의 우심부전 소견이 관찰됩니다.


원인

특발성 폐섬유증의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흡연자에서 빈도가 높고, 항우울제, 위-식도역류에 의한 만성적 폐 흡입, 금속분진, 목재분진, 또는 용매제 흡입 등이 발생과 연관이 있는 위험인자들로 보고된 바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들에서는 확실한 인과관계가 있는 인자들을 찾을 수 없습니다.


진단

예후가 안 좋은 난치성 질환이므로 최근에는 더 엄격한 진단기준을 적용하는 추세입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의 진단은 합당한 임상 양상과 함께 특징적인 방사선 소견 혹은 수술적 폐생검 상에서 usual interstitial pneumonia (UIP:특발성 폐섬유증에서 보이는 조직 병리학적 소견임) 소견을 보이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2011년에 발표된 미국 흉부학회(ATS)와 유럽 호흡기학회(ERS)의 통합보고에서 임상 양상과 흉부 HRCT 소견이 전형적인 경우에는 수술적 폐생검을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따라서 임상소견과 HRCT 소견이 전형적인 usual interstitial pneumonia(UIP) 소견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만 확진을 위해 수술적 폐생검을 해야 합니다.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나 폐기능 장애가 심한 환자와 같이 수술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수술적 폐생검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전형적인 조직 소견을 보여도 류마티스 질환의 폐 침범, 석면폐,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만성 약제폐, 만성 과민성 폐렴에서도 조직검사상 usual interstitial pneumonia (UIP) 소견이 나오므로 자세한 병력과 철저한 진찰로 특발성 폐섬유증와는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ATS와 ERS에서 제시한 IPF/UIP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적 폐생검에서 UIP 소견이 확인된 경우 : 약제나 환경적 요인, 또는 결체조직질환 등 간질성폐질환의 다른 원인이 없을 것

수술적 폐생검을 시행하지 않았으면서 면역기능이 정상인 성인에서 아래의 주 진단기준(major criteria) 전부와 부 진단기준(minor criteria) 4개중 3개를 만족할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IPF의 가능성이 높다.


[주 진단기준]

  • 약제나 환경적 요인, 또는 결체조직질환 등 간질성 폐질환의 다른 원인이 없을 것
  • 폐기능 장애: 제한성 폐기능 변화(FVC 감소, TLC 감소, DLco 감소), 안정 시 또는 운동 시 가스교환 장애 (AaDO2 증가)
  • 흉부 HRCT에서 양쪽 폐 아랫 부위에서 망상음영이 보이고 간유리음영은 거의 없을 것
  •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나 BAL 검사에서 다른 질환의 증거가 관찰되지 않을 것

[부 진단기준]

  • 연령이 50세 이상
  • 운동 시 호흡곤란이 서서히 진행
  • 증상이 나타난 기간이 3개월 이상
  • 양쪽 폐 아랫 부위에서 흡기시 "Velcro" 형의 수포음이 청진
  • 특발성 폐섬유증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폐기능검사

특징적인 폐기능검사 소견은 폐유순도(compliance, 폐가 얼마나 탄력성이 있는 지의 정도)가 감소하여 FVC와 TLC 등의 폐용적이 감소하고 폐확산능(DLco)이 저하되는 제한성 변화 소견을 보이며, FEV1도 감소하나 FEV1/FVC와 기도저항은 정상입니다


기관지폐포세척술(bronchoalveolar lavage, BAL)

BAL은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식염수를 주입하여 폐포 내에 차 있는 세포 및 물질을 세척해 빼내는 검사입니다.

BAL액 내 총 세포수와 호중구의 백분율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며, 호산구와 비반세포도 약간의 증가를 보입니다.

폐포대식세포는 백분율은 감소하나 총 세포수가 증가하므로 수효는 역시 증가합니다.


흉강경 폐생검

기관지내시경으로 시행하는 폐조직검사(경기관지 폐생검)로는 매우 작은 폐조직만 얻을 수 있어 확진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다른 질환의 진단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 1차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흉부 HRCT와 기관지내시경 폐조직검사로 진단이 불확실하면, 약 1시간 내외의 전신 마취하에 내시경 기구인 흉강경을 가슴에 삽입하여 엄지손톱 정도 크기의 폐조직을 얻습니다.

조직학적으로 Usual interstitial pneumonia (UIP) 소견을 보이고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다른 원인이 없으면 확진하게 됩니다.


치료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 계속적으로 악화되어 환자의 약 50%이상이 3-5년 내에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고, 또 일단 병이 진행되어 완전히 섬유화로 굳어진 다음에는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호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한다면 조기에 치료할 경우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ATS/ERS 통합보고에서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모든 환자를 다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나 임상적 또는 폐기능 검사에서 폐기능 장애가 있거나, 또는 경과 관찰 중 폐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증명되면 즉시 치료를 시도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로는 현재로는 steroid와 azathioprine, 또는 cyclophosphamide의 병합요법을 사용하는데 동의하고 있으나, steroid 치료에 객관적으로 호전을 보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섬유화 억제제들이 동물실험 및 소규모의 환자들에서 시도되었으나 뚜렷한 효과가 입증된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2000년에 gamma-interferon이 steroid 등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환자들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무작위 대조군을 사용한 연구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항산화제의 일종인 acetylcysteine이 대조군에 비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2005년에 발표되었으나, 몇 가지 문제가 있어 2차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2005~2010년에 걸쳐 섬유화를 억제하는 pirfenidone 등의 임상시험 결과가 고무적으로 발표되어 일본/유럽에서는 시판이 허용되었지만 약제의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시 되고 있어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이 많아서 조만간 좋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만성 질환이므로 여러 가지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안정 또는 수면시 산소분압(PaO2)이 55mmHg 이하이거나 폐성심(cor pulmonale)으로 우측 심부전 증상이 있을 때에 지속적인 24시간 산소 투여를 합니다.

또한 근력을 유지하고 심폐기능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합니다.

말기 환자에서는 폐이식 외에 다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폐 이식 후 5년 생존율은 약 50-60%로 보고되었으나, 장기 공급이 부족하고 특발성 폐섬유증의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이식을 기다리는 도중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이식 대기자에 일찍 등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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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0. 27. 11:09

만성신부전의 식사요법 건강생활2016. 10. 27. 11:09

만성신부전의 정의

만성신부전은 사구체 신염, 당뇨병성 신증, 신우신염, 신증후군 및 기타 질환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회복되지 못하고 심하게 감소된 질환으로 부종, 고혈압, 요독증, 빈혈, 영양결핍, 심폐질환, 위장질환, 신성 골이영양증, 호르몬장애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만성신부전의 치료방법

신부전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고식적 요법(식사요법 병행)과 신장대체요법인 투석(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수술 방법이 있다.


식사요법의 원칙

1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한다.

만성신부전의 경우 단백질 분해산물이 체외로 배설되지 못하고 신체 내에 쌓여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고, 과다한 단백질은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장기능을 빨리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단백질 제한이 필요하다.

단백질 필요량은 0.6~0.8g/표준체중(kg) 정도이나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고려하여야 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간 경우 그 양만큼 추가한다.

섭취량의 2/3이상은 질이 우수한 동물성 단백질(계란, 고기, 생선, 우유 등)로 섭취하도록 한다.


2 충분한 열량을 섭취한다.

일반적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필요열량은 30-35kcal/ 표준체중(kg)가 적절.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서 열량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당(설탕, 꿀, 젤리)과 식물성지방의 사용을 증가시키도록 한다.


3 염분이 많은 식품 (김치류, 젓갈류, 장아찌 등의 염장식품, 화학조미료, 베이킹파우더가 많이 들어간 음식, 치즈, 베이컨, 햄,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은 피한다.


4 증상에 따라 수분을 제한한다.

일반적으로 수분량을 제한하지는 않으나 부종 및 핍뇨(1일 소변량의 500ml 이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하는 수분량을 전일 소변량 500ml로 제한한다.


5 칼륨의 섭취를 조절한다.

사구체여과율이 저하되고 소변량이 감소하면 칼륨이 배설되지 않아 혈중 칼륨농도가 비정상적이 될 수 있다.

- 고칼륨혈증 : 근육쇠약, 심장부정맥, 호흡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칼륨 많은 식품 제한

- 저칼륨혈증 :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근육장애 유발하며 이때는 토마토주스와 같이 칼륨

함량이 높고 흡수가 빠른 음식을 섭취한다.


6 인의 섭취를 줄인다.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인이 배설되지 않아 혈중 인산치가 증가하기에 인 섭취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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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0. 27. 09:54

건조한 가을, 안구건조증·결막염 예방 건강생활2016. 10. 27. 09:54

건조한 가을, 피부만 챙길 것이 아니라 눈도 관리해야 한다.

습도가 낮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고, 꽃가루나 먼지 때문에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 건조해지며 뻑뻑한 느낌이 드는 안구건조증은 사람에 따라 모래알이 눈 안에서 구르는 느낌이나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따가운 통증을 동반한다.

심하면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초점이 맞지 않아 흔들려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건조한 실내 공기나 바람에 의한 자극 등 환경적 이유로 생기기도 하지만 최근엔 눈을 혹사시키는 생활 습관이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과 중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습관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경우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아 눈물이 안구 표면을 적시지 못해 안구가 건조해진다.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면 무엇보다도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를 활용하거나 화분을 키워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50분가량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면 10분 동안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되도록 안경을 쓰는 게 좋다.

안구건조증은 대부분 인공눈물을 사용해 완화할 수 있으나 염증이나 기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안구를 감싸고 있는 결막이 건조해져 먼지나 이물질에 쉽게 상처가 생긴다.

이 상처를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감염성 결막염에 걸릴 수 있다.

봄에만 흔하다고 생각한 꽃가루는 가을에도 날리고, 겨울을 앞두고 동물의 털갈이도 심해져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발생하기 쉽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부시고 붉게 충혈된다.

또 눈에서 진득한 분비물이 나오고 눈꺼풀이 붓는다.

두 눈이 동시에 이 같은 증상을 보이고 간지러움을 동반한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한쪽 눈이 먼저 증상을 보이고 다른 쪽 눈이 이어서 동일한 증상을 나타낸다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접촉에 의해 시간을 두고 옮겨 간 것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꽃가루나 동물 털 등의 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하는 게 좋다.

바람이 불어 먼지가 많은 날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간지러움 때문에 눈을 비비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차가운 물수건을 눈꺼풀에 대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한다.

심한 경우엔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감염성 결막염이 유행하면 자주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한다.

환자는 수건·비누 등을 반드시 따로 써 가족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고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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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0. 27. 09:51

당뇨병 합병증 건강생활2016. 10. 27. 09:51

당뇨병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합병증이 되겠습니다.

혈당이 조금 높거나 조금 낮더라도 지금 당장 무슨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로 10년, 20년이 지나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실명을 한다든지 투석을 하게 된다든지 신장병, 뇌혈관질환 같은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되겠고 이것이 바로 당뇨병 환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당뇨병환자의 혈당관리 및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을 하는 목적이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30~40%정도는 합병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이러한 합병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 즉 얼마나 오랫동안 당뇨병에 노출이 되어있는가 그리고 혈당이 얼마나 높게 유지가 되었느냐 또 동반된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유무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0년이 지나게 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진행하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의 공통점은 혈관에 생기는 합병증입니다.

그래서 혈관이 풍부한 조직들에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눈, 콩팥, 신경, 그리고 신장혈관, 뇌혈관, 다리혈관 같은 말초혈관이 되겠습니다.

각각에 대해서 조금씩 말씀드리면 눈에는 망막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사물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이 망막에는 미세혈관들이 아주 촘촘하게 분포해있는데 이러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고 터지게 되면 망막변증이라고 해서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심하면 실명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콩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콩팥도 결국은 작은 모세혈관의 실타래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콩팥의 혈관들이 역시 막히고 좁아지고 터지면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이 쌓여서 투석을 하거나 이식을 해야 되는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셋째로는 말초신경에도 이상이 올수가 있는데요, 말초신경도 혈관에서 영양공급과 산소공급을 받아야 되는데 이러한 말초신경이 혈관공급을 제대로 못 받게 되면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거나 아플 수 있게 되겠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가 당뇨병에서 흔히 생기는 미세혈관 합병증이 되겠습니다.

눈 콩팥 신경합병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은 대부분 아니구요.

하지만 심장, 뇌혈관, 말초혈관은 훨씬 더 무서운 합병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심장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한번도 멈추지 않고 계속 뛰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뛸려면 혈액공급과 산소의 공급을 받아야 되는데요, 혈액공급과 산소를 운반해주는 것이 바로 관상동맥이 되겠습니다.

관상동맥은 크게 세 가닥으로 되어있는데요 왼쪽으로 가는 가닥이 두 가닥 있구요.

오른쪽으로 가는 가닥이 한 가닥 있어서 이 세 가닥이 혈관 중에 어느 하나라도 70%이상 좁아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충분치 않아서 협심증이 오게 될 수 있고 협심증이 심해져서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장 조직이 일부 죽게 되는 심근경색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없는 친구에 비해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올 확률이 각각 2배~3배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즉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그만큼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보다 철저하게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이 오는 것은 아니구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합병증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5가지 정도를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당뇨병환자는 무엇보다도 혈당관리를 잘해야 되구요.

두 번째로 동반되는 고혈압, 세 번째 고지혈증, 네 번째 비만에 대해서 조절을 하셔야 되구요.

무엇보다도 담배를 태우는 분들은 꼭 금연을 하셔야 됩니다.

혈당 같은 경우에는 매일 아침 식전에 혈당을 측정해보고 그 수치가 70~130 사이에 들어오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혈압은 일반적으로 140/90이하로 조절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은 병원 진료 받으실 때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콜레스테롤이 높은지 확인해서 필요하다면 생활습관 교정을 하고 더 나아가 필요한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약을 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을 약 1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전 단계, 당뇨는 아니지만 정상보다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에 있는 분도 약 20%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10명중 3명 정도는 정상보다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약 3년 정도가 지나면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혈당검사를 해보고 아직 당뇨가 아니라면 적어도 3년 이내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해서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뇨병이 진행하지 않도록 운동, 식이요법, 체중조절을 해서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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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