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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07 7년전 사용금지된 장세척제 여전히 처방
  2. 2016.10.07 뇌경색(腦硬塞)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09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 마시는 장세척제로 사용금지한 인산나트륨제제가 1,300여 병·의원에서 버젓이 처방돼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인용, 장세척제로 사용금지된 인산나트륨제제가 2009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52개 병·의원에서 총 19만7,466건 처방됐다고 6일 밝혔다.

5,627건이나 처방한 병원도 있었다.

식약처가 2009년말 인산나트륨제제를 장세척제로 쓰지 못하게 한 것은 나중에 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신장(콩팥)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급성 인산신장병증을 일으켰다는 해외 사례보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의사가 처방한 인산나트륨제제를 마셨다가 만성신부전(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걸린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2014년 승소한 사례가 있다.

문제가 된 인산나트륨제제는 태준제약(콜크린앤), 한국파마(솔린액오랄·솔린액오랄S), 경남제약(세크린오랄액), 동성제약(올인액), 동인당제약(포스파놀액·포스파놀액오랄S), 유니메드제약(프리트포스포소다액), 조아제약(쿨린액), 청계제약(포스크린액), 초당약품(비비올오랄액) 등 9개사의 11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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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0. 7. 13:09

뇌경색(腦硬塞) 질병정보2016. 10. 7. 13:09

뇌혈관이 막혀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뇌에 통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경색은 다시 크게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1) 뇌혈전증(혈전성 뇌경색; 血栓性腦硬塞)

- 동맥경화증이 생겨 손상된 뇌혈관에 피떡(혈전;血栓)이 생기면서 혈관이 좁아져서 막히는 경우입니다.

수도관에 녹이 스는 경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2)뇌색전증(색전성 뇌경색; 塞栓性腦硬塞)

- 심장 또는 목의 큰 동맥에서 생긴 피떡이 떨어져나가 혈류를 타고 흘러가서 멀리 떨어져 있는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뇌경색입니다.


3) 열공성 뇌경색

- 뇌의 아주 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입니다.


뇌경색 초기증상

뇌혈관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막힐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흡연, 과음 등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 쌓이면서 끝내는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뇌경색은 막힌 뇌혈관이 어디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편마비 - 어느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의 감각 이상

2 언어장애 - 말을 표현하거나, 이해하는데 문제가 발생

3 어지럼증 - 특정한 방향으로 몸이 쏠리거나, 중심 잡기가 어려움

4 시야장애와 복시현상 - 어느 한쪽 눈이 잘 안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임

5 무시증후군 - 신체 일부나 외부공간의 일부를 인지하지 못함

6 연하장애 -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1 ~6 까지의 증상 중 하나라도 갑자기 나타난다면 뇌경색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뇌경색 초기증상이라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혈류가 감소되거나, 혈관이 막힌 상태가 오랜동안 지속되면 뇌 손상의 범위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손상된 뇌는 나중에 혈관이 뚫려도 거의 회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경색은 막힌 혈관을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뚫어주느냐가 뇌경색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3시간이내에 혈전용해제가 투여되면 뇌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뇌경색은 발병 후 3시간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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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