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렐리아균에 감여된 참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어 흡혈하는 동안 감염됩니다.
라임병은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 법정감염병 지정(2010.12.30) 이후 2012년 8월 첫 환자발생 보고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주로 야영이나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1. 진드기 노출 후 약 1주 ~ 3주 후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과녁모양의 피부홍반이 나타납니다.
2. 감영 초기에 피부병변을 만들고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3. 3주 ~ 10주가 지나면 일부에서 감각이상, 마비증상, 심혈관계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4.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50 ~ 60%는 만성화가 되어 관절염, 피부염 등이 발생합니다.